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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

일본 라오 컵라면

by roding 201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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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마도놀러갔다가 마트에서 사온 라오 컵라면입니다.

유튜브 유키마츠채널에서 추천하는 라면중의 하나라서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왔습니다.

포장지에는 하카다의 명물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신혼여행때 후쿠오카의 라면박물관에서 라면먹은 기억이 있는데...

돼지뼈로 육수를 낸..뭐 그런 내용이 적혀있네요..


제조사는 전통의 니신(Nissin)입니다.

라면이란 인스턴트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회사입니다.

독일이나 동남아를 가더라도 쉽게 구할수있고 자주타는 루푸트한자 비행기에서도 항상 니신 라면만 주더군요.


뚜껑을 열어봅니다.

역시, 일본 라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스프가 4종류가 있습니다.


액상스스, 분말스프, 차슈, 생강


면은 튀기지 않는 건조면입니다. 

국수와 비슷한 굵기입니다.


차슈가 진짜 차슈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캬~

울나라 라면 회사 특히 농심, 니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제품 못만들겠지?

아니 만들지 않겠지? 


생강 절임입니다.


액상스프인데 된장을 베이스로한 걸쭉한 스프입니다.


분말스프..


뜨거운 물로 2분이라고 되어있는데 좀더 있어야 합니다.

건면이라서 그런지 2분가지고는 면이 다 풀리지 않더군요..

맨 마지막에 액상스프를 넣고 시간이 다되서 면을 저어줍니다.


진짜 일본면을 즐기기 위해 반숙 계란도 투입하고~


살짝 과장을 보태면 일본라면집에서 멋는 라면과 비슷합니다.

진짜 차슈가 들어있고, 국물 역시 라면집 육수와 똑같습니다.

건면은 오히려 라면집보다 개인적으로 더 낫습니다.(얇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

유키마츠에서 왜 추천하는지 알것같습니다.

일본라면 생각날 때 라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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