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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55

독일 드레스덴 다운타운 거닐기 Karstadt 백화점 지하에 주차하고(시간당 1유로) 드레스덴 시내를 거닐어 본다. 독일 올 때마다 가장 부러운 것은 맑고 상쾌한 하늘이다. 맞은편에는 Cenrum Galerie Dresden이라고 복합 쇼핑센터가 있다. 카누를 직접 탈 수 있는 Globetrotter 매장을 지나고.. Gentrum Galerie 매장으로 들어간다. ZARA, 뮬러, MediaMakt, dm 등이 한 곳에 있어 쇼핑하는데 편리하다. 지하로 내려오면 오른쪽에 NORDSEE라고 샌드위치 파는 가게가 있다. 신발가게.. 한국 대비 저렴하다. 버겐스탁과 유사한 코르크로 만든 슬리퍼는 12.9유로에 구입한 곳이다. 바로 이 신발이다.. 버겐스탁이 70유로쯤 하던데 너무 비싸 차마 살 수 없었는데 1/3도 안 되는 가격에 비슷한.. 2019. 7. 10.
독일 드레스덴(Dresden) 기차역 둘러보기: 독일기차표 구입하기 드레스덴 중심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기차역. 드레스덴의 상징인 노락색 트램 정거장이 역 바로 앞에 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덴 역. 독일 철도회사인 DB의 간판. 우리나라 기차역과 달리 사람을 통해서 기차표를 구입하는 곳이 없다고 보면 된다. 기차역 입구나 내부 곳곳에 이런 기차표 발매 기를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데 외국인이라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일단 언어를 영어로 바꿔야 한다. 영국 국기를 누르면 영어로 바뀐다. To 항목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Germany only(독일 국내만)이 선택되어있는데, 국외로 나갈 때는 Europe를 선택해서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Berlin Hbf(Hbf는 haupt bahnhof의 약자로서 중앙 역을 의미한다)로 입력한 후, 편.. 2019. 7. 9.
직접 카누를 타볼 수 있는 스포츠 매장, Globetrotter 드레스덴 스포츠 매장 안에서 카누를 직접 탄다? 구글 지도에서 드레스덴에서 재미난 스포츠 매장을 발견했다. Globetrotter이라고 아주 큰 스포츠 전문매장인데 2층에 대형 풀장이 있고 카누를 직접 타볼 수 있다. 어제 드레스덴 시내에서 Vapiano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그 매장 바로 근처에 있었다. Karstadt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면 Globetrotter 매장이 바로 나온다. 지하 주차장을 나와서 바로 오른쪽 건물이다. 5층 건물 전체가 스포츠 매장이다.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도이터의 여행용 지갑. SEAtoSummit 제품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었다. Wildo사의 컵. 프리무스와 MSR의 연료통. 여기가 바로 2층의 카누를 타 볼 수 있는 곳이다. 카누를 팔면서 이렇게 직접 타 .. 2019. 7. 8.
독일 루프트한자 LH719, 인천 - 뮌헨 탑승기 갑자기 결정된 독일 출장, 부랴부랴 예약한 독일 루프트한자. 이틀 전에 예약했는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천-뮌헨-드레스덴-뮌헨-인천 왕복, 140만 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예전 인천-뮌헨 구간에는 A330기종이었는데 최근에는 최신 비행기 A350-900이 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이코노미 타는 입장에서야 좌석이 넓어지지 않는 한 별 의미가 없지만... 하루 전 인터넷으로 체크인할 때 좌석 고민을 많이 했다. 독일까지 10시간 넘게 가는 여정이라 최대한 편한 자리(그래 봐야 통로)를 찾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비상구 옆 자리가 비어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칸막이 있는 제일 앞 자리(내가 선택한 옆 줄)도 몇 개가 비어있었는데, 실제 자리랑 인터넷으로 선택하는 자리가 다를 수 있어서 지금 이 자리(27H).. 2019. 7. 7.
독일 쇼핑 리스트:독일 슈퍼마켓, 에데카(EDEKA) 둘러보기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에데카 둘러보기. 한국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독일 치약, 엘멕스 그 유명한 아요나 치약, 에데카에서는 1,29유로, dm에서는 1.25유로에 판다. 텍스프리를 받을려면 dm에서 구입하는 게 낫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독일 쥬스. 역시 dm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락앤락이 독일어딜가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슈퍼라서 그런지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베트남 음식 같은데 밀가루 전병처럼 생겨서 돌돌 말아서 먹는 것 같다. 독일의 시리얼, 콘프레이크인 뮤즐리. 한국에서도 출장 가서 간단하게 저녁 해결할 때 우유에 타서 먹었었다. 종류가 엄청 많은데 유기농 제품으로 유명한 Almatura 제품으로 구입했다... 2019. 7. 7.
독일 쇼핑 리스트: 드레스덴의 dm 드레스덴 시내의 dm에서 쇼핑한 물건들이다. 몇 개월 전에 뮌헨 dm에서 품절이라 살 수 없었던 dm 어린이 종합 비타민제가 드레스덴에서 찾았다. 개당 2.47유로로 엄청 저렴하다. 아이 있는 집 선물용으로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와이프가 특히나 좋아하는 Dr.Scheller 안티에이징 크림, 낮, 밤 따로 있다. 9.15 유로 우리 아들 티셔츠. 6.9유로. 6유로. 한국에서 국민 치약이 되버린 아요나 치약. 개당 1.25유로 울 아들 최애템, 일명 독일 주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패키지로 팔 던데 엄청 달고 뭔가 인공적인 맛이라면, 독일 주스는 천연 과일 그대로의 맛이 나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Hipp브랜드가 조금 비싸고(2.95유로, 4개들이), Bebivita 제품은 2.35유로.. 2019. 7. 6.
중국에서 알리페이(Alipay) 사용하기 중국에서 제일 편리한 결재수단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중국인들은 대부분 알리페이나 위챗을 이용해서 지불한다. 택시, 상점뿐 아니라 길거리 과일 노점상도 알리페이나 위챗 QR코드를 걸어놓고 있을 정도다. 그럼 우리같은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고 생각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 일단 알리페이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직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알리페이의 경우 외국인이 설치하고 가입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다. 위챗 페이의 경우 중국 내 은행계좌를 요구하길래 중도에 포기했었다. 2. 알리페이에 현금 충전하기 중국은행에서 발행된 은행계좌가 있으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어쩌다가.. 2019. 7. 2.
중국 우시 데카트론(DECATHLON)에서 쇼핑하기 데카르론(DECATHLON)이라는 대형 스포츠 매장이다. 중국 어딜 가나 찾을 수 있고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고 할 정도로 취급 품목이 다양하다. 일반인 즐길수 있는 스포츠 용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사냥, 승마용품까지 있다. 다만 품질은 전문적 브랜드에 못 미치지만 저렴하고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시의 데카트론은 LIVAT쇼핑몰과 IKEA와 아주 가깝다. 큰 도로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 쉽다. 날씨가 더운데도 에어컨을 안 켜서 무척 더웠다. LIVAT에서 쇼핑한 물건은 락커에 담고 쇼핑 시작. 이 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이 캐리어를 살려고 왔다. 몇 개월 전 상해 출장 시에 이 캐리어(대형 사이즈)를 산적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 다닐 때 편하게 막 굴리.. 2019. 6. 30.
중국 우시 아파트 단지내모습 중국 우시 출장 중 묵었던 금색 가원(金色家园)이라는 우리나라 아파트에 비해서 단지내 조경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공원이나 숲에 온 것같은 울창한 숲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부러웠다. 현관 입구모습. 현관 입구의 외부 모습. 쓰레기 분리수거 박스가 있지만 대부분 아무 쓰레기나 막 집어넣는 것 같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외벽에 숫자로 동 번호가 써져 있어 외부인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 아파트는 현관문 바로 위에 조그맣게 쓰여 있어 처음 오는 외부인이 찾기 어렵다. 우시 도착 첫날 내가 머물 동을 찾지 못해 현지인들 도움으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단지 내 도로와 보행도. 아파트 단지 내에도 곳곳에서 선전문구, 계몽 문구가 많다. 아직 공산사회라는 게 느껴진다. 단지 내 .. 2019. 6. 30.
상해 푸동 - 부산 상해항공(FM829) 탑승기 10일간의 짧은 중국 출장을 마치고 상해항공 FM829를 타고 부산으로 귀국했다. 갈 때는 동방항공이었으나, 올 때는 코드세웨어로 동방항공의 자회사 상해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상해항공은 몇 번 이용했는데 동방항공에 비해서 급이 좀 떨어진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나(상해항공)와 에어부산(상해항공)의 차이정 도로 느끼 진다. 일단 장점은 동방항공이나 상해항공이나 수화물을 2개까지 받아준다. 상해에서 부산으로 오는 대기실은 언제나 208 게이트. 탑승게이트를 통하는 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가서 탑승해야 한다. 메이저 도시가 아니라서 푸대접받는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렇게 올라가야 한다. 버스 타기 전에 표 검사해놓고 여기서 또 검사를 한다. 버스에 내려.. 2019. 6. 23.
부산 - 상해 동방항공(MU5044) 탑승기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 방문시 합의했던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때문에 좃선일보의 한국 항공사 수익성이 염려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보고 다시 한번 지방에 사는 비애를 느꼈다. 부산 살면서 유럽으로 갈려면 KTX나 국내선타고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에서 버스나 지하철타고 인천공항까지 가야한다.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면 심야버스나 하루전에 인천에 가야한다. 돈도 돈이지만 인천공항까지 가야되는 시간이 너무 든다. 부산-핀란드 노선도 예전에 논의되었는데 국내항공사와 국토부에서 방해를 하는 바람에 무산된 걸로 알고있다. 늦게나마 문대통령께서 신규노선을 합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각설하고 부산에서 상해로 가는데...예전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느데 요즘은 국내 항공사든 외국항.. 2019. 6. 17.
중국에서 무료 VPN으로 구글, 네이버 접속하기 중국 출장오기전에 한국에서 중국 유심을 구입해서왔는데, 현재 아무것도 안된다. 구글, 유튜브는 당연 안되고, 네이버, 다음도 최근 천안문사태 기념일 즈음해서 중국 정부에서 막기 시작했다. 마지막 보루, 카톡마저 수신은 되는데 발신은 안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직장동료 도움으로 겨우겨우 VPN으로 접속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한국에서 판매하는 유심사지말고, 중국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심을 사야한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유심으로는 VPN연결이 안되고, 중국내 와이파이나 중국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심을 사용해야한다. 이번 출장이 3주라서 아래 중화 4개국 30일짜리를 19,500원(16,500+배송비 3,000원)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이 유심을 이용해서 Turbo VPN.. 2019. 6. 17.
중국 시외버스 이용하기: 상해 푸동공항에서 우시까지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서 시외버스타고 우시로 가기..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중국어 몰라도 상관없음. 1층 출국장에서 짐을 찾은 후 2층으로 올라간다. coach라는 곳이 시외버스 터미널인데 이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연결하는 통로 중간에 Coach 타는 곳이 있다. 계속 Coach 표지판을 따라 간다. 1,2 터미널 중간쯤에 Coach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다. 이쪽으로 내려간다. 푸동공항의 신식 건물과 달리 시골 버스터미널 분위기가 물씬난다. 버스 터미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버스 티켓 카운터가 있다. 이곳 직원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고 중국어로만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표 사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우시)를 말하니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하는데 .. 2019. 6. 17.
대마도 하타카츠 신화의 마을 캠핑장 1박2일 4월에 떠난 대마도 1박 2일 가족여행. 대마도에 취항하는 배가 늘어서인지 대마도 배편이 예전보다 싸진것같다. 특히 고속선 비틀이 1박2일 표가 29,900원! 우리 가족 3명 대마도 왕복표가 10만원이 안된다. 게다가 비틀은 바다위를 떠서 운항하는 배라 멀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유치원생 아들을 데리고 가도 큰 걱정이 없다. 부산항 국제 터미널. 새로 지은 터미널이라 깔끔하고 넓어서 쾌적하다. 탑승구 바로 앞의 안내문. 곤약젤리 반입금지? 나중에 알고 보니 어린이가 곤약젤리먹고 질식사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이렇게 규제가 생겼다고 한다. 터미널 대기실서 시내쪽을 바라본 모습. 면세점 픽업장소. 아침 시간이라 탐승객이 많이 없어 좀 썰렁한 분위기. 드디어 출발. 북항대교 밑을 지나간다. 터미널에서 픽업한.. 2019. 5. 25.
독일에서 텍스 리펀드(텍스 프리, Tax free, Tax refund) 잘 받는 법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Rossmann, dm, 뮐러 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독일 공항(뮌헨 공항 기준)에서 어떻게 텍스 리펀드 하는지, 독일에서 그동안 텍스 리펀드 받으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정리해보았다. 1. 어디서 물건을 사는게 좋을까? Rossmann이나 dm이나 물건의 종류나 가격 등은 거의 비슷하다. Rossmann에만 있는 물건도 있고, dm에만 있는 물건도 있는데, dm의 자체상표 물건이 종류도 많고 한국인들의 선호도도 높아서 여기서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어린이 비타민이나 영양제, 샴푸나 로션등등은 DM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Rossmann이나 dm이나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구입하는 것이니 어는 곳이나 상관이 없지만.... 텍스 리펀드를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다. 일단 Ro..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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