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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129

일본 니신 기츠네우동(유부우동) Nissin의 기츠네우동(유부우동)입니다. 역시나 유튜브의 유키마츠 추천 라면중 하나입니다. 분말스프 넣는 순서가 1,2,3 번호로 재밌게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은 분말스프, 왼쪽은 고춧가루입니다. 뚜껑을 열면 깜짝 놀랍니다...커다란 유부가 면을 거의 덮다시피 하네요..유부우동이라면 이정도는 해야된다..라는걸 보여주네요.손톱보다 작은 자잘한 건데기 몇개 넣어주는 한국의 라면회사랑 격이 다릅니다.면은 기름에 튀긴것같진 않습니다만...건면같습니다. 느끼한 맛이 거의 없습니다. 분말스프와 고춧가루를 넣고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유부가 불려져 촉촉하게 맛있게 익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유부도 좋지만 면이 아주 부드럽네요..보통의 유탕면같지않고 생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일본 컵라면을 먹어보면 확실히 한국.. 2018. 5. 17.
일본 라오 컵라면 얼마전 대마도놀러갔다가 마트에서 사온 라오 컵라면입니다.유튜브 유키마츠채널에서 추천하는 라면중의 하나라서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왔습니다.포장지에는 하카다의 명물이라고 되어있습니다.신혼여행때 후쿠오카의 라면박물관에서 라면먹은 기억이 있는데...돼지뼈로 육수를 낸..뭐 그런 내용이 적혀있네요.. 제조사는 전통의 니신(Nissin)입니다.라면이란 인스턴트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회사입니다.독일이나 동남아를 가더라도 쉽게 구할수있고 자주타는 루푸트한자 비행기에서도 항상 니신 라면만 주더군요. 뚜껑을 열어봅니다.역시, 일본 라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스프가 4종류가 있습니다. 액상스스, 분말스프, 차슈, 생강 면은 튀기지 않는 건조면입니다. 국수와 비슷한 굵기입니다. 차슈가 진짜 차슈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2018. 5. 16.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피해야할 음식점, 미나토스시 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여행중 접한 미나토스시의 불친절 사례입니다.배가 부른집이니 참조하세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히타카츠에서 먹을 만한 곳을 몇군데를 추려보니, 카이칸식당, 미나토스시, 신라쿠 스시등이 유명하더군요. 카이칸식당, 여기는 주로 단체관광객들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같습니다. 이 식당 근처지나가니 단체여행객이 우루르 몰려가는는 모습보고 패스.. 신라쿠스시, 와이프에게 신라쿠스시집 음식 사진을 보여주니 여기로 가자고 합니다.현지 사람에게 물어서 도착하니 12시가 다되가는데 문이 닫겨있고 closed 란 팻말이 있더군요.할수없이 미나토스시집으로 향했습니다. 미나토스시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서니...세프가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면서 " waiting"이라고 말하면서 나가라고 합니다.식당안을 들러보니.. 2018. 5. 16.
중국의 흔한 점심 식사 중국 출장중 회사 동료와 점심 먹으러 자주 갔던 곳입니다. 전형적인 중국식당인데 각 요리를 작은 접시에 담아 계산해서 먹는 시스템입니다.저처럼 외국인도 별 어려움없이 주문할 수 있고 가격싸도 맛도 아주 좋습니다. 각자 2개 정도 반찬을 선택해서 서로 나눠먹고 있습니다.제가 선택한 반찬중 왼쪽은 떡입니다.T.T감자인줄 알고 주문했는데...다른 중국인도 이건 손을 안대네요..ㅎㅎㅎ 나머지 반찬들은 돼지고기뽁음, 새우뽁음, 오리고기, 채소 뽁음등등 일반적인 중국요리입니다.우리나라 음식은 국이 메인이며 음식이름도 국 이름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중국에서는 국이 아주 보조적인 역활이더군요..보통의 국이 그냥 육수만 있는 경우도 있고아래 처럼 김같은 해조류와 채소 한가지를 묽게해서 나옵니다. 2018. 5. 8.
중국의 팬더쿵푸 우육컵라면 중국 출장가면 우육컵면을 한번씩 맛보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공항에서라도 꼭 컵라면을 사옵니다. 한국의 자국민 호갱질하는 라면회사 제품과 격이 다릅니다.종류도 많아서 우육면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종류별로 다 맛보는데 그 중에서도 팬더가 그려진 우육면이 구성이 알차고 맛도 있었습니다.라면회사나 이름은 중국어 몰라서 패스하고 우육면이라는걸 확실히 알겠네요 ~~ 역시나 중국의 컵라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스프가 4개가 들어있습니다.특히나 채소건데기 스프좀 보세요..이 정도는 되어야지 돈받고 파는 컵라면이라 하질않겠습니까? 한국 라면 회사들 특히나 농심. 신라면 나라별 버전으로 비교한 자료 보고 어이가 없습니다.한국 사람들은 채소건데기 싫어해서 개미눈꼽만큼 넣었다라고 말할런지..그리고 무슨무슨맛 라면..한국 .. 2018. 4. 30.
독일 시골마을의 케밥 제가 독일에서 머무는 작은 시골마을에 최근 터키 케밥집이 새로 생겼습니다.기존에 터키인과 그리스인이 운영하는 케밥집이 2군데 있었는데, 터키인 케밥집 길 건너편에 오픈했더군요. 독일에서 우리나라처럼 음식점이 많지가 않고 이탈리아 피자 혹은 케밥집이 그나마 많이 있습니다.케밥집은 어딜가도 흔히 찾을 수 있구요..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싼가격(주로 3유로대)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서 좋습니다. 가게 이름은 안탈라야네요..어디 터키의 지명처럼 들립니다. 되너 케밥이라고 가장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3.8유로. 빵을 화덕에 구워 중간에 고기, 야채, 토마토,치즈등을 채워서 먹는데 햄버거와 비슷하지만 좀 더 자연적인 재료입니다.왠지 건강에 더 좋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매운걸로 달라고 하면 고축가루를 뿌.. 2018. 4. 25.
독일 회사 구내 식당의 생선요리 독일인은 주로 빵과 함께 고기, 감자, 소세지등 가짓수가 많지 않고 조리가 단순한 편입니다.바바리아주가 내륙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돼지고기를 주로 먹고 생선요리는 잘 안먹는 것같더군요.그런데 일주일에 딱 하루, 금요일 점심시간이면 구내식당 메뉴에 생선요리가 나옵니다.참고로 저희 구내식당에서는 이런 메인요리가 보통 3.3유로(작년에 3유로였는데 올해 10%나 올랐더군요), 쏘세지나 조금 더 간단한 메뉴는 3유로 정도 합니다. 종교적인 이유라고 하던데 어쨌든 매일 고기, 소세지가 지겨운 저로서는 그나마 입맛에 맞는 음식이 나오는 날입니다.이번에는 고기를 찜기로 익힌듯한 생선요리가 나왔습니다.보통은 돈까스처럼 밀가루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형태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름기가 없는 이런 요리가 좋습니다.맛은 그.. 2018. 4. 25.
독일 양갈비 구이 작년 출장왔을 때 한창 공사중이던데 이번에 오니 식당으로 오픈한 곳입니다.정통 독일식 비어가르텐(Bier garten), 맥주집입니다.주말에 귀국하는 중국동료 귀국 축하 파티하러 왔습니다. 독일에서 식당오면 일단 Weiss bier(밀맥주)부터 시켜야죠..제일 무난한 파울러나 밀맥주~한국에서는 마트에서 파는 캔 파울라너와 독일에서 시원하게 내오는 생맥주는 커피와 TOP차이입니다~가격도 한국보다 쌉니다..한잔에 5유로 정도 오늘 여기온 이유가 슈바이네 학센(독일식 족발구이)을 먹을려고 왔는데, 하루쯤 미리 예약을 해야지 가능하다고 합니다.일행끼리 여기서 다른걸 먹을지 근처 이탈리아 식당갈지 결정을 못하고 있을 쯤, 식당측에서 양갈비 구이가 가능하니그걸로 하면 어떻겠는지 물어보네요...일행이 8명쯤 되다보니.. 2018. 4. 24.
중국 생선요리와 돼지고기 뽁음 오늘도 퇴근 길에 중국 동료와 들른 아파트 앞 작은 식당입니다.매일 매일 다른 음식을 접하고 있는데 오늘은 생선요리와 돼지고기 뽁음을 시켰습니다. 식당벽 한켠에 커다랗게 걸린 메뉴사진...정말 엄청나죠이렇게 사진이 걸려있는 식당이 좋습니다. 중국말 못해도 주문할 수 있거든요 ^^ 중국 식당은 왠만하면 이렇게 개인별로 컵과 접시가 위생적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이건 한국 식당도 본받아야 합니다. 한국 식당도 최소한 숟가락, 젖가락 받침대만이라도 구비했으면 좋겠어요.뭘로 딱은지도 모를 식탁에 숟가락,젖가락 올려놓기가 찜찜하죠. 생선요리가 나왔습니다.지금껐 접해본 중국 생선요리와 다릅니다.생선살이 잘게 썰어져 있고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밑에는 우리나라 매운탕에 무우가 깔린것처럼 콩나물이 깔려있습니다.국물맛.. 2018. 4. 24.
중국 양 갈비 숯불구이 퇴근후 아파트 근처 작은 중국 식당서 먹은 양갈비숯불구이입니다.갈비크기로 보아 어리 양으로 보입니다. 고춧가루같은 양념으로 같이 굽고, 소금소스가 따로 나옵니다.살짝 매운 맛입니다. 채소반찬, 두부반찬과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양갈비가 가격이 좀 나가네요...전부 100위안이 넘었습니다. 2018. 4. 24.
중국의 이슬람식 면요리 우시에 있는 이슬람식 면요리 식당입니다.이날 같이 점심먹은 회사 동료중에 인도네시아인이 있어 돼지고기가 안나오는 이슬람식 면요리 식당에 오게되었습니다. 이슬람이라고해서 음식이나 생김새등이 완전히 다른것이 아니고 보통 중국 사람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주로 신장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특이하게도 중국 정부에 세금을 안내도 된다고 합니다.중국 동료말에 의하면 중국 신장쪽 소수민족의 소득이 낮아서 이런 식당을 장려하면서 세금을 안받는다고 합니다. 면위의 계란은 2원내고 추가로 시킨 겁니다.토마토를 넣은 국물있는 면요리입니다. 소고기를 덮밥이 아니라 덮면 ~ 맛은 그냥저냥 먹을 만합니다. 식당 바로 앞에 있는 한국식을 모방한 치킨집입니다.선객양품?? 싸이도 전지현도 모델로 쓰는 돈 많은 브랜드네요..ㅎㅎ 2018. 4. 23.
중국 반찬가게 이번 우시 출장 숙소가 아파트라서 한국에서 미리 라면과 햇반을 준비해갔습니다.사실 중국은 음식가격이 저렴하고 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라 밖에서 사먹는것이 더 저렴한데,2주동안 한국음식이 생각날 것같아 햇반을 준비해갔습니다. 다행이도 아파트 바로 앞에 이런 반찬가게가 있네요..우리나라 음식과 달리 중국은 반찬이란 개념이 아니라 일품요리에 가깝습니다.보통 집에서도 일품요리 몇가지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주문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여러 종류의 반찬 중 원하는 것만 손짓으로 가리키면 되니까요~주로 제가 좋아하는 두부로 만든 요리와 채소 종류를 골랐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있는 반찬가게 보다 훨씬 위생적이더군요.무게도 저울에 정확하게 달아서 위생적인 종이상자에 담아서 줍니다.중국의 수준이 .. 2018. 4. 22.
중국인의 아침식사, 바오즈 이번 우시 출장은 2주라서 호텔이 아니라 회사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우시 도착후 다음날 출근길, 중국인 동료와 함께 아파트 근처에서 바오즈를 사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1개에 1.5원, 중국 사람들은 보통 2개에 두유음료를 사서 가더군요.길가면서 먹으면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찐빵하고 똑같습니다.안에는 돼지고기를 다져서 양념한 속이 있는데 맛도 좋고 아침에 간편하게 먹기에 딱 좋습니다. 2018. 4. 22.
우시에서 맛본 12원짜리 우육면 우시 회사 아파트 앞의 우육면집입니다. 아파트 바로 앞이 시장, 작은 식당이 많아서 아침, 저녁으로 끼니해결하기가 좋았습니다. 정종황우....우육면 전문집입니다.길가 허름한 집인데 한그릇에 12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우육면 넣는 면은 3가지 정도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넓은 면(개인적으로 이런 면 좋아해요), 짜장면 면발같은 둥근면,당면같은 면이 있더군요.국물은 가게앞의 커다란 솥에서 계속 끓이고 있고 원하는 면만 선택해서 주문하면 됩니다.국물이 아주 진하고 담백합니다.고명으로 나오는 소고기는 주문후 썰어서 올려줍니다.면과 함께 얇은 두부도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우육면이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같은 먹은 전병같은 음식입니다.얇은 빵안에 채소 몇가지가 있고 구운 음.. 2018. 4. 22.
중국 우육컵라면...진짜 계란이 들어있어요~! 우시 출장 마치고 마트에서 구입한 우육컵라면입니다.이전 포스팅에도 소개했듯이 중국이나 대만의 컵라면은 한국의 양아치 컵라면과 품격이 다릅니다.이번에는 새로운 우육면인데 계란 1개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스프의 양이나 내용물이 이제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완전 푸짐합니다.왼쪽에 커다란 건더기 보이시나요?저게 바로 계란입니다.찜질방에서 파는 맥반석 계란처럼 갈색입니다. 이번에도 중국의 컵라면의 위용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201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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