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유람(해외)

란저우 면요리

roding 2019. 6.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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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동료 추천으로 간 란저우 면요리 전문점.

무슬림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주방 쪽 일하시는 여자분이 차도르를 두르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역시나 몇몇 사진있는 음식 빼고는 전부 한자로 되어있어 알 수가 없다.

중국인 동료에게 추천해달라고하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면요리를 추천한다.

가게 안 풍경. 저녁 시간이 조금 일러서 손님이 별로 없다.

스파 게 피와 비슷한데 면이 육중하다고 할까 일반적인 면과는 조금 다르다.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등을 토마토소스로 볶은 면요리다.

가격은 16위안(2700원)으로 시장 근처 식당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맛은... 그저 그렇다.

워낙에 우육면 등 가격 싸고 맛있는 면요리가 많은지라 이번 면요리는 별로 감흥이 없다.

중국에서 먹은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이건 조금 정통 중국요리랑 거리가 멀다.

이탈리아 스파게티에 중국식으로 볶은 고명을 얹은 느낌.. 언밸란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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