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베트남 하노이 야시장 탐방- 굳이 살 필요없는 품질

roding 2025. 4. 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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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대부분 여행객들이 들르는 곳 중 하나가 야시장이다.

구시가지(올드쿼터)의 호안끼엠호수부터 시작해서 동쑤언시장까지 이어져있는데,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6시부터 열지만 7시쯤가도 안연곳이 많으니 올드쿼터 구경하다가 7시넘어서 가면 좋을 듯하다.

악세사리, 피규어, 전자제품, 장신구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대부분 짝퉁 옷이나 가방, 신발, 크록스를 판매한다.

전부다 짝퉁이라고 보면 되는데 품질이 얼핏봐도 티가 날만큼 조잡하다.

티셔츠는 잘 찾으면 그나마 입을만한게 있는데, 가방의 경우 멀리서봐도 표시날만큼 품질이 좋지않다.

재미삼아 야시장 구경하고 근처 맥주거리에서 맥주를 한잔하면 하노이 밤 관광은 끝.

 

50만동에 구입한 양말. 손으로 만져본 촉감은 나쁘지않았는데 막상 신어보니 중국제 저질 양말과 같은 품질이었다.

나일론양말처럼 감촉이 안좋고 착용감이 아주 안좋다.

2500원정도라서 그리 비싸진않으나 다시 구입하고 싶진않은 품질이다.

 

키플링 짝퉁도 있는데 작은 손가방은 1000원정도, 큰 가방은 15000원정도한다.

이것 역시 짝퉁티가 많이난다.

 

요약

1.티셔츠는 10만동에서 15만동정도. 15만동은 상표 로고가 자수가 되어있음.

2.가방은 노스페이스가 많은데 재질이나 지퍼같은 부자재 품질이 많이 떨어짐

3.흥정을 적극적으로 안받아줌. 디스카운트 해달라면 조금 낮게 부르는데 가는 손님 안붙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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