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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렌베르그 크리스마스 마켓

by roding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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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출장기간중 맞이한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호텔앞 새벽부터 슈퍼마켓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무슨 일이지?

잠시후 트럭 한대가 오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용 나무를 사러온 사람들이네요.

유럽에서 제일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라던데 다들 명절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독일현지인과 함께 뉴렌베르그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뉴렌베르그가 나름 큰 도시라서 시내에 차를 댈곳이 잘 없습니다. 

다행히 중심가 부근에 빈자리하나 나서 주차합니다.



독일에서도 뉴렌베르그 크리스마스마켓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드레스덴, 프라하, 뉴렌베르그 크리스마켓을 가봤는데 뉴렌베르그가 확실히 크고 볼것도 많았습니다.




독일하면 쏘세지를 빼놓을수없죠.

그릴로 갓구워내서 정말 맛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들.


금색으로 분장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어린이가 동전을 넣자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즐겁게 해주네요~



시내 중심사 쇼핑거리에 있는 문구점, 스테들러 매장입니다.

전통복장을 입고 수제로 연필 만드는 모습입니다.

만들것을 팔기도 하고 만들기전의 재료를 예쁜 철재연필케이스에 담아서 판매합니다.







여기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마켓 상점거리입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들 글루봐인이라는 따뜻한 와인컵을 들고 다니네요..


이게 바로 글루봐인이라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대표적인 먹거리입니다.

달달한 포도주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데 추운 날씨에 구경다니면서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몸도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크리스마스마켓 구경다하고 광장 한쪽에 있는 아주 큰 레스토랑에서 먹은 점심입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 생선 바베큐를 한데 모은 세트메뉴인데 3명이서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유럽에서 처음 구경한 크리스마스 마켓, 잘먹고 구경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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