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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치료제 라미실 원스 실패후 스프레이 무좀약(나프졸액)

by roding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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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미실 원스를 실패한 후 약국 추천으로 스프레이 형태의 무좀약을 구입했다.

태극제약의 나프졸액이라는 스프레이 형태고 가격은 7000원.

뿌리는 형태라 바르는 무좀약에 비해서 사용이 훨씬 간편하다.

지금은 이 스프레이 무좀약만 잘 때 뿌리고 있다.

라미실 원스, 발가락 사이의 심한 무좀에는 효과가 없는 것같다. 가격도 비싸고.

라미실 원스 사용할 바에는 차라리 국산 복제약(1만원정도)을 구입하든지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매일 뿌려주는게 효과적인 것같다.

결론적으로 무좀은 이 나프졸액 스프레이로 치료했다.

약효가 물론 가장 중요한 점이겠지만 스프레이 형태라 바르기가 간편해서 매일 꾸준히 뿌려줬던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같다.

 

 


2018년 9월경 처음으로 라미실 원스 사용 후 2019년 9월, 딱 1년 만에 다시 바르게 되었다.

한 번만 바르면 된다는 라미실 원스, 맞다. 한 번만 바르면 된다.

하지만 불행히도 완치는 불가능한 것같다.

매일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난 거지 무좀균을 뿌리째 뽑아서 완치시켜주는 약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1년 전의 상태보다 올해 상태가 더 나빠졌다. 

작년에 라미실 원스 바르기 전에는 발가락 사이에는 무좀이 거의 없었는데 올 해는 재발했을 때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이 부분의 상태가 굉장히 나빠졌다.. 설마 라미실 원스를 작년에 바른 것이 상태를 더 악화시켰을까?

작년에 대전의 어느 약국에서 구입했을 때는 18,000원, 올해 부산의 동네 약국에서는 15,000원 구입했다. 

바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한 겔 상태의 약을 양 발에 골고루 코팅하듯이 발라준다.

발바닥에서 1.5센티 위까지 발라라고 되어있는데 약 크기가 작아서 양 발에 다 발라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골고루 다 발라주고 약간 남을 정도로 용량은 충분하다.

24시간 동안 물로 씻지 않으면 이 걸로 끝이다.

원래 발바닥 쪽에 무좀이 심했었는데 올 해는 더 심하다.

발가락 사이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악화되었다.

바른 지 3일 지난 후 모습.

일단 바른 후 다음날 발가락 사이 간지러운 증상이 거의 다 사라진다.

진물이 나오던 부위는 새살이 돋아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상태로라면 조만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될 것 같다.

라미실 원스를 두 번째 사용하게 된 경험으로,

1. 라미실 원스는 완치약이 아니다.

2. 라미실 원스는 매일 바르는 수고를 덜어줄 뿐이고, 1년 혹은 더 짧은 시간이라도 다시 발라줘야 한다.


하루뒤: 발가락 사이 가려움이 없어짐

이틀뒤: 발가락 사이 가려움이 조금 생겨남

4일뒤: 가려움이 바르기 전이랑 똑같음

약국 몇군데 문의를 하니 바른후 효과가 없을 때는 2주뒤에 다시 발라도 된다고 함.

어떤 약국은 스프레이 형태의 무좀약을 매일 뿌려주는 것을 권장함.

비싼 돈 주고 바른 라미실 원스, 이번에는 4일만에 다시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서 많이 실망했다.

2주 뒤에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더 저렴한 티어실 원스(국내 제약사제품이라고 함)나

스프레이 형태의 무좀약을 시도해봐야 할것같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발을 건조하게 해야한다.

바른지 4일뒤 모습. 바르기 전과 큰 차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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