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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

말레이시아 인도 커리식당

by roding 2016.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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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원주민인 말레이, 중국화교, 인도등 이렇게 크게 3가지 인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인도 식당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인도 커리 하우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열대 지방이라서 식당등 가게들이 이렇게 출입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회사차량 기사와 동료들과 들렀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아침식사를 밖에서 간단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요리가 반찬없이 단품요리가 많아서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일것같습니다.

그리고 음식값이 워낙 싸서 굳이 힘들게 집에서 조리를 할 필요가 없을 것같아요.

 

제가 시킨 음식인데 뽁음 면에다 계란 후라이.

맛은 인도식 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향신료 맛이 좀 강합니다.

 

인도음식중 대표적인 로띠 차나이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쌀가루와 밀가루 반죽을 혼합하여 구워서 인도 커리등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인데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인도사람 뿐만아니라 말레이, 중국인들도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우리나라 호떡 굽는 것과 같습니다.

둥그런 밀가루 반죽을 팬에다 올리고 납작하게 눌러서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맛은 그냥 호떡 비슷한 맛입니다.

 

회사차량 기사분들이 전부 인도인이라서 아침 출근전에 자주 데려다가 같이 식사하는 식당입니다.

인도인들도 한국사람처럼 손님들과 같이 식사하면 꼭 자기가 낸다고 합니다.

이 분들 덕분에 다양한 인도 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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