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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진격의 비상식량 사용기

by roding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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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용으로 구입한 비상식량입니다.

인터넷으로 개당 약 1800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제목만 다르고 내용물은 거의 같습니다.

쇠고기비빔밥 먹는내내 쇠고기가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참기름과 비빔장이 나옵니다.

사실 이 두가지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알파미라고 밥을 건조해서 물을 붓고 조리하는 방식이라 식감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냥 참기름과 고추장에 밥 비벼먹는 느낌...



뜨거운 물을 물붓는선까지 붓고나서 지퍼백을 닫고 10분 이상 기다립니다.

처음에는 메뉴얼대로 10분후 개봉했는데 밥맛이 이상해서 두번째는 15분후에 개봉해도 밥맛은 같습니다. 식감 제로~

이런 종류의 비상식량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10분 이상 이렇게 기다립니다.


시간이 되면 양념장과 참기름을 넣고 슥슥 비벼줍니다.


모양은 비빔밥과 흡사하네요.

앞서도 언급했듯이 일반 밥과 같은 식감은 없습니다.

말그대로 비상식량, 등산이나 비상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먹은후 이렇게 접어서 버리기만 하면 되니, 설겆이가 필요없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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