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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영축산 신불산 간월재 등억온천 산행기

by roding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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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기전에 신불산 억새구경다녀왔습니다.

부산노포동에서 신평통도사행 버스(25분소요, 20~30분 간격으로 있음)타고 통도사버스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외버스 차창으로 본 오늘의 산행코스입니다.


통도사버스터미널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한가한 모습입니다.


터미널 바로 앞에 위드미 편의점에 들러서 아침도 먹고 점심꺼리를 준비합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도시락이 맛있다는 일본 편의점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산을 다닐때는 항상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해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요즘은 편의점만 찾으면 해결되니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위드미에서 도시락은 처음 구입했는데, 이외로 괜찮았습니다.

에그 참치김치덮밥은 편의점에서 먹고, 삼각김밥과 주먹밥을 점심으로 싸가지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위드미 편의점에서 통도환타지아쪽으로 조그만 걸어가면 통도환타지아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맥주제조공장도 지나고


아름다운 전원풍경도 지나고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의 서리마을로 갑니다.



서리전원마을입구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서리전원마을입구의 커피숍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산행에 접어듭니다.


아스팔트길을 조금 걷다보면 서리마을 전원주택이 나오고 마지막 집에서 산길이 시작됩니다.




서리마을이 끝나는 점에서 산길을 오르다보면 지내마을 삼거리에서 임도와 숲길이 갈라집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됩니다. 임도는 초반에 시멘트길이라 힘이드는데 조금만 지나면 흙길로 된 임도가 계속 이어집니다.


임도와 산길이 계속 교차하면서 취서산장 밑까지 이어집니다.




사슴농장에서 간월재로 이어지는 임도는 편안한 대신 햇볕을 가려줄 그늘이 없는데, 영축산 임도는 나무 그늘도 있고 편안한 산책길처럼 되어있어 시야가 답답한 산길보다 더 좋았습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30분정도 아래의 취서산장에 도착했습니다.


다소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은 저 혼자네요


산에서 술은 안마시는데 잠시 쉬어가면서 동동주 생각이 나길래.....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습니다...막걸리 때문에 영축산까지 30분 거리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

아래 대접에 6000원입니다. 

그전날 휴일인데 막걸리 동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하네요.


막걸리 한잔한 후 알딸딸한 상태서 영축산 정상 코밑까지 헉헉거리면서 왔습니다.


영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멀리 밀양쪽, 신불산 조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두분 멋진 모습입니다.


저기 멀리 신불산 능선이 보입니다.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막걸리 깨기를 기다립니다


커피도 한잔하고.





신불재에 도착했습니다.

신불산까지는 저 계단만 올라가면 됩니다.


신불산은 역시 사람이 많이 있네요.

줄서서 인증사진 찍는데 끝이 없습니다. 신불산 인증사진은 패스..


신불산 정상 데크 잘해놨습니다.

멀리 지나온 영축산이 보입니다.





신불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월대피소쪽으로 내려갑니다.


멀리 갈월대피소가 보이네요.


간월재 데크...시원하게 잘 깔아놨습니다.

테크에서 쉬고 바로 밑 샘물터에서 물도 보충하고 등억온천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시멘트 임도길을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지전거 타시는 분도 계시네요


간월재~등억온천 내려오늘길도 만만찮네요.

시멘트 임도길이라 지루하기도 하고.

등억온천지구에 도착했습니다.



복합웰컴센터 정류장에서 304번 타고 언양터미널로 갑니다.


언양에서 노포동 터미널(신평 통도사경우)로 가는 버스타고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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