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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영축산 함박재 백운암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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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신불재 코스의 억새가 좋아서 다시 찾아간 영축산.

이번에는 영축산에서 신불산이 아니라 반대방향이 오룡산쪽으로 잡아봅니다.

지리산종주도 했는데 이정도쯤이야하고 시작했던 산행이 반도 못가서 중도에 함박재로 내려오게됐습니다.

체력이 예전만못한데 마음만은 청춘이라...


영축산에서 함박재를 통해서 내려왔음에도 14키로가 좀 넘습니다.

백운암에서 통도사, 터미널까지 거리가 좀 멀더군요




산행시작은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통도사신평버스는 언양가는 버스와 같습니다..


매 20~30분마다 있습니다.


차창너머 오늘 올라야할 산이 보입니다.


지난번 처음 영축산왔을때는 서리마을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두번째 산행이라 산행기점이 어딘지 대략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서리마을까지 가지 않고 서리마을 표지석 바로 옆의 농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가을걷이가 시작된 누런 논 사이로 걸어갑니다.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상쾌한 들내음을 맡으면서 기분좋게 산행을 시작해봅니다.  


작은 저수지를 지나서 다시 서리마을쪽으로 와서 이 집앞에서 산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마라톤하는 지인에게 얻은 HIGH5라는 에너지젤입니다.

열대과일맛인데 먹고나서 폭발적인 등판능력을 기대했건만....별로 효능이 없습니다.ㅎ


영축산 정상입니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아주 거셉니다.



지난번에는 정상에서 느긋하게 점심, 커피를 먹었는데 정상아래 바람이 잦아드는 곳에 자리깔고 점심을 먹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진짬뽕, 삼각김밥과 프란치스카나~~

제일 좋아하는 독일 밀맥주인데 산에서 먹는 맛은 역시 감동입니다.


바람이 거세서 점심먹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룡산 6km...


영축산 정상에서 오룡산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나오는 삼거리입니다.

약수터 50m라고 되어있는데 한참을 내려가도 안나와서 지나가는 분께 물어보니...


이런 조그만 틈새에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혼자 왔으면 아마 못찾고 지나쳤을 것같습니다.

물병 2개에 물을 다 채우고 오룡산으로 출발합니다.


영축산 방향입니다. 단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네요.


오룡산 방향입니다.

신불산쪽은 억새밭이라 평평한데 오룡산쪽은 작은 봉우리들이 솟아있어 아기자기한 모습입니다.





겨우 영축산에서 1.7km왔을 뿐인데..몸은 더이상 가기를 거부하네요..아 저질체력..

어차피 통도사쪽으로 내려올 계획이라 함박재에서 백운암으로 하산합니다.





백운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백운암쪽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백운암에서 통도사까지 아스팔트길을 쭉 내려옵니다.


암자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 대입철이라 수능기원기도 현수막이 암자마다 걸려있습니다.


길에서 떡과 국화말린것등 파는 할머니.

송기떡 3000원어치를 사서 먹으면서 통도사로 향합니다.


통도사 경내입니다.


원래 목적지인 오룡산까지 가지 못해 아쉽지만 함박재에서 백운암거처 통도사로 오는 경로도 좋았습니다.

백운암에서부터 아스팔트길로만 걸었는데 주위 풍경이 좋아서 지루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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