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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호텔] 롯데시티호텔 대전

by roding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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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장중에 투숙한 롯데시티호텔 대전점입니다.

몇주정도 투숙했는데 전혀 정이 안가는 특이한 호텔입니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편안한 호텔, 불친전할 호텔, 불편한 호텔등등 호텔마다 제각각 느낌이 있는데 

이 롯데시티호텔은 조금 특이하게 시설이나 입지등은 괜찮은데 직원들의 대응이 참 불편하더군요.

특히 프론트 데스크의 여직원들, 손님이 듣기 힘들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롯데호텔이란 간판달고 영업하는 직원들의 응대 수준이 이럴수가 있는건지 이해할 수 없더군요.

체크인시 서명하는 서류도 글씨가 너무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뭘 취조하자는 건지 내용이 그리도 많은지, 그냥 투숙객 중요 정보만 기입하게 하면 될것같은데.

체크인때부터 불편한 경험의 연속입니다.


객실 내부는 비지니스급 호텔치고는 넓은 편입니다.




헤어드라이어, 비누, 일회용 칫솔세트 2개, 빗, 샤워캡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특이하게 양치용 컵이 큰 종이컵 2개 제공됩니다.  





비니지스호텔에 욕조가 있는 경우가 드문데 여기는 모든 객실에 욕조가 있는 것같습니다.

화장실 시설은 좋습니다만 샤워기 수압이 아주 약합니다.

몇주동안 객실을 여러번 바꿨는데 모든 객실의 수압이 약합니다. 



길다른 테이블이 책상겸용으로 있습니다.


일회용 슬리퍼가 2개 제공되고 간이 금고가 있습니다.


옷걸이는 넉넉하게 구비되어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적당히 푹신하고 괘찮았는데 침구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축축하기도 하고 관리가 잘 안되는 것같습니다.


커피 포트와 칸타타 커피와 차종류, 커다란 종이컵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생수가 2병 기본제공되는데 이게 아주 작네요..호텔에서 이렇게 작은 생수병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이거 아낀다고 얼마나 돈이 될런지원...


방안 조명이 간접조명이라 밤에는 약간 어두운 느낌이 납니다만 책상에 스탠드가 있어서 간단히 업무하기에 지장이 없습니다.

의자도 편안하고 업무환경은 아주 좋습니다.


소파와 테이블이 한개씩 있구요..


강을 바라보는 조망인데 10층이상 높이 올라가면 뷰가 참 멋집니다.


왼쪽으로 TJB 방송국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대전 컨벤션 센타가 있습니다.


피트니스장입니다.

크기는 그리 넓지않은데 런닝머신, 자전거, 매트, 덤벨등 기본적인 것들은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지않아서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피티니스 바로 옆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각각 4000원씩 투입합니다.



일회용 세탁세제는 500원.


아침입니다.

계란은 즉석에서 오믈렛, 후라이를 해주고 쌀국수, 우동도 원하는 재료를 담아주면 즉석에서 조립해줍니다.




18층 조식 식당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참 멋지네요..




엘리베이터 옆 복도입니다.



서비스

직원들의 응대가 친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프론트데스크의 여자분들..말을 모기가 엥엥거리듯 말합니다.

아주 무표정하고 건조하게 혼잣말처럼 대응하니 불쾌감까지 느껴집니다.


시설

흠잡을 데가 없는 시설이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급 호텔치고 방이 넓습니다.

와이파이 잘되고 책상, 의자가 편안해서 업무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피트니스센터가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

회사할인해서 12만원(조식포함)에 묵었는데 일반적인 회사할인 가격은 13만원에 조식별도(2만원)이라고 합니다.

소셜미디어나 호텔예약사이트에서 7만원대로 올라옵니다.

호텔에서 제시하는 정상가격주고 갈 만한 호텔은 아닙니다.


조식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나 2만원이나 주고 먹을 많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18층이라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교통

대전 컨벤션센타가 바로 앞이라 회의나 출장 목적으로는 편리합니다.

근처가 아파트단지라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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