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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국내)

달성군 마천산 산림욕장, 가성비 좋은 하빈밥집

by roding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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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에 출장후 남는 시간에 가볍게 산행을 할 수있는 곳을 검색하니

멀지않은 곳(성서공단에서 10키로 이내)에 있는 마천산 산림욕장을 가게되었다.

조신시대 봉수대가 있던 곳을 산책길로 조성한 곳인데 정상(봉수대터)까지 2키로 정도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던 곳이다.

 

주차장도 넓고 잘 조성되어있다.

산행 초입에는 넓은 콘크리트 포장길이 나있는데 적당한 경사에 오른쪽으로 계곡을 끼고 올라갈 수있다.

완연한 봄 기운이 느끼지는 녹색의 개나리.

길이 험하지 않고 안만해서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다.

봉수대까지 산길로 올라가면 야자매트를 걷기 편하게 되어있다.

봉수대터 정상...안내문에 있는 봉수대터를 상상하고 갔었는데...아무것도 없다....왠지 속은 느낌.ㅎㅎ

근처 밥집을 검색해서 우연히 찾아간 하빈식당밥집(달성군 하빈면)

갈치구이,조림이 7천원, 정식이 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처음 갔을 때는 정식을 시켰는데 가성비가 훌륭하다.

반찬 8가지에 옛날 시락국(담백하게 옛날맛이 아주 제대로다)해서 6천원.

반찬은 매일 바뀌는 것같은데 일반 식당반찬과 달리 집에서 먹는 반찬 느낌...

두번째 방문시 먹었던 갈치조림(7천원)

갈치조림은 평균이상인데 처음 먹었던 정식보다 만족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같다..

12시쯤 되면 근처 공장등에서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자리가 없으니

11시 30분이나 점심때를 조금 넘겨서 가는게 여유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셀프로 소면을 먹을 수도 있고 반찬, 밥은 공짜로 셀프 리필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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