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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양평 대명리조트

by roding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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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모시고 서울갈 일이 있어서 1박한 곳입니다.
부모님과 저, 이렇게 3명이 서울에서 숙박할 장소를 검색해보니 호텔은 방을 2개잡아야하고,
레지던스형 호텔도 방 2개를 잡아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적당한 숙박시설이 없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부모님과 같이 가는 나들이라 서울 근교쪽 콘도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조건과 서울까지의 거리를 고려해서 최종 선택한 곳이 양편 대명리조트였습니다.
예약은 호텔엔조이에서 했고 조식 2인 쿠폰 포함 스위트(방2개 거실한개)로 81,000원 지불했습니다.

시설
아주 깨끗합니다.
콘도 중에 이렇게 깨끗한 콘도는 처음입니다.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근처 XX 콘도의 아주 안좋은 기억때문에 콘도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방청소며 침구등은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숙박한 날이 한겨울 아주 추운 날이었는데, 실내가 후끈후끈할 정도로 난방이 잘돼서 
부모님이 아주 흡족하셨습니다.

지하에 한식당 아침식사(북어해장국)도 훌륭(조식쿠폰으로 무료나 원래 가격은 1만원임)
식당이 무척 깨끗하고 조리원과 종업원 모두 깔끔한 복장에 무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안방입니다. 화장대와 거울, 작은 의자가 있고 붙박이장에 이불등 침구가 있습니다.


주방시설은 마치 새로 지은 콘도같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칼, 도마, 식기등은 모두 충분하게 있고, 냉장고 안도 깨끗합니다.



콘도 주위에 이렇다할 볼거리등이 없는게 단점입니다만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 서비스도 수준급이라
서울 근교 콘도갈 일 있으면 앞으로도 다시 올 정도로 만족한 콘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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