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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마모트 버브42 배낭 사용기..옆구리가 터져 편리한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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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박 산행용으로 새고 구입한 마모트 컴프레셔 버브 42 배낭입니다.

지난 가을에 지리산에 오스프리 이서 60리터짜리 가져갔는데 너무 커서 40리터급으로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배낭입니다.

이번 배낭의 주요 구매 포인트는


1. 수납이 편할것

2. 가벼울것

3. 40리터대

4. 가격이 쌀것


지리산 대피소를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녁이나 새벽에 준비할려면 어두운데 잘 보이지도 않고,

배낭물건 다 빼내고 정리하고...여가 성가신게 아니더군요.

게다가 자리는 협소하고, 주위사람 깰까봐 조심조심.


이번 새로 구입할 배낭은 옆구리지퍼가 있어서 원하는 물건만 간편하게 뺄수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배낭이 위에서 넣는 방식이라 마모트 배방외에는 선택이 여지가 거의 없더군요.

마모트가 특이하게 앞이나 옆 지퍼가 있어서 달려있습니다.

드라콘, 아폴로, 버브는 디자인별로 용량별로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고심끝에 버브 42로 결정했습니다.

옆지퍼도 있고 색상이 제가 좋아하는 블루톤이라서 너무 예뻐보이더군요.


주문후 제품을 받아보니 오픈마켓에 오랫동안 돌고돌았던 재고품같습니다 T.T

비닐포장도 다 뜯어져있고...다행히 제품자체는 이상이 없네요




제품 개봉후 첫 느낌은 재질이 아주 얇다였습니다.

경량배낭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그보다 더 얇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42리터가 맞나싶을정도로..

반품할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가격도 싸고 옆지퍼있는 제품이 거의 없으니 그냥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낭끈을 풀고 장비를 넣으니 제법 많이 들어갑니다.

오스프리 60리터급에 육박할 정도로 꾸역꾸역 많이도 들어가네요.^^


캠프라인 블랙스톰델타와 함께 첫개시하러 지리산으로 떠났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겨울에 유용할것같습니다.

패딩이나 하드쉘 자켓을 입었다 벗었다하는 경우가 많은 옆지퍼로 신속히 꺼낼수 있고,

얇은 재질이라(수납공간이 커짐) 부피가 큰 패딩을 수납하는데도 편리합니다.


산행시작전 장비챙길 때도 이렇게 옆지퍼 열어서 원하는 것만 쏙쏙 빼냅니다.


어깨끈이나 허리끈이 부실하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40리터급에서는 딱 적당합니다.

2일 산행내내 어깨끈이나 허리끈이 부실해서 힘들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오스프리 이서 60리터같은 갑옷같은 무거운 배낭보다는 이렇게 가볍고 편리한 배낭이 저에게는 딱 맞았습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라면끓여먹을 때도 코펠, 버너, 음식물만 쏙 빼냅니다...너무 너무 편리합니다 


힘든 산행끝내고 세석대피소에서 쉬고 있는 배낭....수고 했다..ㅎ


오스프리, 그레고리같은 유명제품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적당한 가격(5만원 초반대), 실용성(옆지퍼)에 가벼운 무게.

실속있고 내 몸에 딱 맞는 배낭에 산행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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