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호텔] 중국 우시 글로리아 호텔(Gloria Hotels and resorts)에서 신년회

by roding 2018. 1. 27.
반응형

중국 본사 신년회로 1박2일 우시로 다녀왔습니다.


1월25일 오전에 상해 푸동공항에 내리니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시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눈이 이렇게 많이 오기는 거의 10년만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우시로 온 이유는 회사 신년회입니다.

호텔을 빌려서 식사와 각 부서 장기자랑등등 처음 접해본 중국회사의 신년회인데 구성도 좋고 음식도 좋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베이징 덕입니다.

오리고기를 밀전병처럼 파와 오이등을 쌈처러 싸서 먹습니다.


무슨 고긴지는 모르겠는데 양다리 같기도 하고...

보기보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새우튀김인데 껍질이 아주 앏습니다.

통채로 먹는데 껍질에 찔리는 느낌도 없고 부드럽고 바삭하더군요..


게요리입니다..아무도 손을 안대네요..ㅎㅎ


두부같기도 하고 콩단백같기도 하고...쫄깃쫄깃합니다.



중국도 역시 회식에는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입니다...

파란색 병은 45도 바이주..한잔 먹으니 속으로 타들어가는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

와인, 칭다오 맥주, 운전하는 사람들은 코코넛쥬스 마시구요..


입구에 칭다오 맥주를 쟁여놓고 술 떨어지면 호텔 직원이 가져다 줍니다.


신년회가 끝나고 객실로 들어와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부산 귀국편이 오전 7시55분이라 새벽 3시에 택시타고 우시를 출발해야합니다.






우시에서 눈구경도 하고 호텔 음식도 훌륭하고 객실도 깔끔해서 즐거운 신년회하고 돌아왔습니다.

숙박요금은 500위안정도라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