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북경의 공유 자전거

by roding 2018. 1. 23.
반응형

이번 북경 출장중에 가장 놀랐던 것중의 하나, 바로 공유 자전거입니다.

우리나라의 공유 자동차처럼 이 곳 북경에서는 공유 자전거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한가지 특징은 특정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게 아니라 타고난후 아무곳이나 놔두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도시중에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가 있는데, 이 역시 지정된 장소에서 타고 반납해야하죠.

하지만 북경의 공유 자전거는 앱으로 자전가가 어딨는지 확인해서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냥 가면 됩니다.


가격은 프로모션하는 기간이면 1위안으로 탈 수도 있고, 엄청 저렴합니다.

자전거 도로또한 우리나라처럼 찻길옆에 시늉만 낸 것이 아니라 인도 옆에 넓게 만들어져 차량 신경쓰지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사진 아래 왼쪽 빨간색 도로)




노란색 자전거는 ofo라는 회사의 공유 자전거입니다.


아래는 mobike라는 회사의 자전거인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공유자전거 업체라고 합니다.

유럽등 외국에도 진출했고, 최근에는 일본에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자전거을 이용하고 싶으면 mobike전용앱을 켠후에


바코드를 통해서 자물쇠를 엽니다.




이용 요금은 일회 이용에 1위안정도로 아주 싸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에 숙박한 호텔이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저녁 먹으러 나갈 때에 택시타기도 애매한 거리라 공유 자전거 덕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목적지에 도착해서 아무 곳이나 주차한 후 가면 된다는 것이 제일 편리했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자전거 탈 수 있는 인프라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