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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호텔] 베이징 펑다 국제호텔(Fengda International Hotel)

by roding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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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남쪽의 펑다 국제호텔입니다.

5성급 호텔이고 중국 스타일답게 건물이 무지 큽니다.

지하철역 근처라 교통은 편리한데 주변에 상가가 없어서 저녁식사할 곳이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고풍스러운데 지은지 좀 된 듯한 인테리어입니다.

방은 넓습니다.



특이하게 소파에 안마기, 발 마사지기가 있습니다.

작동은 안되더군요...낡아서 보기에도 안좋고 작동도 안되는걸 왜 갖다놓은건지..이 것때문에 이 호텔 이미지가 싸구려로 보입니다.

바닥은 카페트인데 낡은 호텔치곤 먼지가 심하진 않지만..개인적으로 카페트 바닥 아주 싫어합니다.

먼지가 쌓이고 잘 관리가 안되거든요..


책상이 넓어서 좋습니다.

스탠드도 있고 의자도 푹신하고...



화장실 용품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저렴한 티가 납니다.


호텔 지하에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데 시설이 좋습니다.

런닝머신은 디스플레이가 화려하네요..한글 메뉴도 있습니다.


가장 불만은 아침 식사였습니다.

투숙객이 많아서인지 이른 시간에 가도 북적대고 자리 잡기도 힘들더군요.

음식도 특별한것도 없고 평범합니다.

2일째부터는 프런트에 요청해서 조식 옵션을 빼버렸어요...안먹는게 나을정도..


호텔 앞 모습입니다.




5성급호텔임에도 낡은 실내 공간, 특히 아침식사나 식당이 복잡해서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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