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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Bose QuietComfort 35 간단 사용기

by roding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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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의 대표적 브랜드 Bose사의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QuietComfort 35.

보스답게 국내에서는 40여만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제품인데 지인과 같이 독일 출장 가는 비행기에서 10여 시간

청취해보게 되었다.

예전 보스 헤드폰에 비해서 크기가 많이 컴팩트해진것같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하드쉘 케이스.

헤드폰 본체가 유연하게  접혀서 케이스 안에 콤팩트하게 수납할 수 있다. 

무선의 자유,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제는 블루투스 무선이 대세인 모양이다.

왼쪽의 큼직한 버튼은 노이즈 캔슬링을 On, Low, high로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오른쪽에는 음량 조절 버튼이 있다.

노이즈 캔슬링의 대명사 보스답게 비행기 엔진 소음은 거의 다 차단해준다. 

노이즈캔슬링 기능 자체만으로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로 연결해서인지 음질은 보스답지 않게 평이한 소리를 들려준다.

예전 한창 오디오를 취미로 할 때 보스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 보컬에 감동할 때가 있었는데

블루투스 헤드폰에서 그런 성능을 기대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그리고 헤드폰 치고는 수납이 콤팩트하게 되어 부피가 그리 크지 않고, 

헤드폰 귀 닿은 부분의 재질이 좋아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거의 압박이 느끼 지지 않았다.

비행기 자주 타거나 소음에 노출된 곳에서 노이즈 캔슬링으로 보스의 음질을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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