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흔한 점심식사(2), Tiendesitas

필리핀에 출장오는 고객회사가 마닐라 파시그(Pasig)에 있습니다.

출장 첫째 날 점심 때면 Tidendetias라는 곳으로 데려오곤 하는데 필리핀 전통 건축 방식으로 지은 대형 푸드코트입니다.

* 사진출처: 구글맵

건물 자체가 전통방식으로 지어져있고 내부가 뚫려있는 형태라 저같은 외국인에게 아주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건물이 여러동인데 필리핀 토산품을 파는 건물도 있고 이 사진처럼 푸드코트가 즐비한 건물도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을 고르기위해 여러 가게 앞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고객분께서 음식을 고르고 있습니다.

미리 조리가 되어진 음식이 진열되어있는데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다시 조리해서 내놓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많습니다. 해산물, 꼬지요리, 생선, 뽁음밥...

필리핀 고객분께서 계속 음식을 고르고 있네요.

흥정을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 조리를 해달라는 것인지 어쨌든 한참을 저렇게 말하고 있더군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새우요리, 돼지고기, 해산물 뽁음, 두부조림을 주문했군요.

새우를 코코넛과 함께 뽁은 요리인데 코코넛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새우가 더해져 아주 맛있습니다.

오늘 먹은 요리중 베스트입니다. 다만 기름이 너무 많군요.

오징어와 새우등 해산물 뽁음입니다.

오징어뽁음과 비슷한 맛이며 괜찮았습니다.

이 음식은 우리나라 두부조림과 거의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숙주와 콩나물을 조렸는데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보통의 필리핀 음식에 비해서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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