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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호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리판퍼시픽(Sari Pan Pacific) 호텔

by roding 2016.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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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1년정도 자주 출장다녔을 때 묵었었던 자카르타의 사리판퍼시픽(Sari Pan Pacific) 호텔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종종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곳이라서 호텔 입구에서부터 차량도 검사를 한 후 바리게이트를 통과해야합니다.

호텔 정문에도 경비원이 있어서 가방검사를 한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쇼핑 센터도 마찬가지로 가방을 검사합니다)

이 호텔은 나름 5성급이라 직원들 태도나 서비스등이 아주 좋습니다.

시설만 보면 5성급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서비스가 훌륭하고 교통이 편해서 선호하던 호텔입니다.

객실이 좋게 말하면 클래식한 분위기, 나쁘게 말하면 20여년 전 모습입니다.

TV는 커다란 가구안에 문을 열어야지 볼 수 있는데 요즘 보기드문 브라운관 TV입니다.

책상, 테이블, 의자등도 예전 고풍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리판 퍼시픽 호텔의 자랑, 바로 조식입니다.

음식 가짓수도 많고, 일식, 서양식, 인도네시아식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요리는 2가지 정도 요리사가 직접 조리를 해주는데 밖에서 사먹는 면요리보다 낫습니다.

사진속의 면요리가 아주 독특한데 넓적면(꿰띠아오, 쌀국수)에 육수와 여러 고명을 얹어서 먹는데 지금도 이 면요리가 생각날 정도로 아주 인상적인 요리였습니다.

 


조식 레스토랑과 수영장이 연결되어있어서 조식후 커피를 수영장으로 배달해서 느긋하게 한 잔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 베드가 있어서 열대나라의 한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릴렉스하기에 좋은 호텔입니다.


 

서비스

호텔도어맨, 프런트 직원, 객실 청소 직원 모두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며 아주 친절합니다.

매일 세탁물 3개가 무료입니다.


시설

지은지 오래되어서 객실이 낡은 티가 많이 납니다.

아직도 브라운관 TV가 비치되어있습니다.

 

가격

1박에 조식포함 약 10만원정도입니다.


조식

조식 레스토랑의 규모가 크고 종류가 많습니다.

면요리, 계란 요리를 따로 해주는 주방장이 있습니다.

일본식도 있어서 한국식과 비슷한 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교통

탐린이라는 대로변에 접해있고 인근에 Monas가 있습니다.

 

 

 

Jl. M.H. Thamrin No. 6,Menteng,Daerah Khusus Ibukota Jakarta,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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