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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독일에서는 숨쉬는 것도 힐링이다!

by roding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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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연환경은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리나라 가을 하늘같은 맑고 깊은 하늘,

오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강,

그 환경에서 따뜻한 햇볕을 즐길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들.

저녁이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있는 이 나라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며칠동안 계속 비가 와서 미뤘던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서 산책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주내내 내린 비로 인해 강물 색깔이 탁해졌습니다.

 

 

 

 

 

 

이 집은 지날 때마다 갖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드는 집입니다.

나즈막하게 지은 2층집에 넓은 뜰과 창고.

독일은 신기한게 집집마다 창문이 다 깨끗해요.

먼지가 없는 환경인건지 아님 집주인이 깨끗하게 관리해서인지, 암튼 창문이 더러운 집을 본 적이 없습니다.

 

 

 

독일 하늘은 비행기 날아가는 모습이 다 보입니다. 그만큼 공기가 깨끗하다는 거죠.

한국정부는 미세먼지의 주범이 경유차가 많아서, 고등어를 구워서 그런거라고 하는데요

한국보다 인구도 많고 대부분 경유차를 타고 자동차 댓수도 많은 독일은 전혀 미세먼지가 없습니다.

한국정부 주장대로라면 독일을 포함한 유럽은 방독면을 쓰고 생활해야 하는데 말이죠.

한국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한 각하들과 무리들이 미세먼지 제거하기 새마을 운동을 전개할 지도 모르겠네요..

 

옥수수 밭입니다. 아직 6월초라서 30cm 정도 자란 어린 옥수수 밭입니다.

 

 

독일의 전형적인 농촌 주택입니다.

헛간 크기도 주택크기도 엄청 큽니다.

이 집은 차고가 3개더군요.

 

 

 

1시간 정도 산책하고 호텔로 돌아오는데 전혀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맑은 공기와 눈앞에 펼치지는 동화같은 풍경을 보고 오느라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습니다.

독일에서는 숨을 쉬는 것도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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