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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인도네시아 반둥의 살아있는 화산, 탕쿠반 프라후(Tangkuban Parahu)

by roding 2018.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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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반둥으로 화산, 탕쿠반 프라후(Tankuban Parahu)로 보러가는 길입니다.

자카르타의 회사앞에서 출발하기전. 이른 아침이라 오토바이가 많이 없습니다.


반둥으로 가는 도중에 들른 휴게소






반둥근처의 마을 모습입니다.


차안에서 바라본 반둥 시내의 모습


화산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155km정도 떨어진 곳인데 인도네시아의 도로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자카르타만 조금 벗어나니 우리나라 지방 시골마을 보다 못한 수준의 도로에 여기저기 막아놓은 곳도 많고..

자카르타같은 대도시와 지방의 수준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더군요..


주차장에서부터 유황냄새가 풍겨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산 정상이 나오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활화산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이나 TV에서나 보던 말그대로 살이있는 화산입니다.

중심부에는 콘크리트 석회같은 늪이 보이는데 가장자리에서 흰색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화산 냄새를 처음 맡아봤는데 계란 썩는 냄새같은...아주 지독한 냄새입니다.

오래 맡으면 속이 메스꺼우면서 넘어올 것같이 지독했습니다.







유황성분때문인지 바위가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산 정상 바로 아래에 기념품과 간단한 군것질거리 파는 가게가 즐비합니다.






인도네시아사람들은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을 보면 같이 사진찍기를 좋아하더군요.



유황석을 팔더군요


인도네시아의 전형적인 군것질 거리입니다.

두부를 비롯한 튀김같은 음식입니다...시커먼 기름을 보니 먹고싶은 생각이 뚝 떨어집니다..ㅎㅎ

인도네시아에서 길거리 음식 먹었다가 설사한 적이 꽤 있었거든요..

더운 나라라서 길거리 음식은 조심해야합니다


면요리도 있네요.


산 정상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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