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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케아 헤이네(HEJNE) 선반 조립하기

by roding 201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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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물건들을 너저분해서 수납할 선반을 필요해서 이케아서 구입한 선반입니다.

이케아 제품답게 무가공원목이라 불쾌한 냄새라든지 독성이 없습니다.

오일을 칠하면 좀더 고급스러운 색깔이 나오겠지만 시간이 없고 베란다 물건 수납용이라 그냥 그대로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완제품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기둥, 선반등 부품을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첫번째 방문시에 기둥이 품절이라...두번 방문했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다리 받침대입니다. 개당 1천원씩(2개들어있음)


기둥입니다. 한세트에 2개가 들어었고 1만원입니다.

선반에는 2세트가 들어갑니다.


선반입니다. 1세트에 2개가 들어있고 최소 2세트가 필요합니다.

선반 간격을 조밀하게 하고싶다면 이 선반만 더 구입해서 조립하면 됩니다.


각 선반에 나사못이랑 육각렌치가 들어있습니다.


조립설명서인데 말이 필요없고 그림만 보면 쉽게 이해될 정도로 간단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립도구입니다.

나사못과 함께 제공되는 이케아 렌치로는 조립하실 때 아마 욕나오실겁니다.

예전에 집에 공구가 없을 때 그랬었거든요.

조그만 렌치라서 힘도 안받고 손가락에 근육만 땡기고..


저는 직업상 공구가 많아서 위의 Proxxon 렌치를 이용하니 10분도 채 안걸려서 조립이 끝났습니다. 

두사람도 필요없고 혼자서 충분하더군요.



조립설명서대로 기둥과 선번을 연결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사못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10여분만에 완성된 선반입니다.

크기도 모양도 예상대로 괜찮습니다..다만 베란다 바닥이 편평하지 않아서 선반이 흔들리는데 선반 다리에 임시로 종이를 대서 유격을 줄였습니다.

조립설명서상에는 선반 뒤 벽과 선반을 나사로 고정하라고 되어있습니다.

10여년전에 이케아 식탁을 조립한 후 처음으로 이케아 조립했는데 공구(라쳇 렌치) 덕분에 쉽게 빨리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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