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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

독일 스테이크 전문점 Maredo(마레도) in 드레스덴

by roding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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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edo(마레도) in Dresden

독일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Maredo를 드레스덴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 광장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마레도를 처음 접한 곳은 뉴렌베르그인데 독일 현지인이 유럽에서 제일 맛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면서 데려다 줬던 곳입니다.

독일은 생필품가격이 저렴한데 반해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보통 10유로 이상 합니다.
조금 비싼 요리들은 20유로가 훌쩍 넘어가서 한국음식 가격을 생각하면 많이 비싼 편이죠.
그런데 스테이크는 한국 대비 쌉니다.
싸기도 하지만 퀄리티는 한국 TGIF등에서 먹던 스테이크와 비교 불가입니다.
유럽이 워낙 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곳이라 그런지 제대로 된 원조 스테이크를 먹는 기분입니다.

보통 일반 스테이크를 주문하는데 저는 이 메뉴, spare ribs(갈비)가 입맛에 맞더군요.가격은 11유로로 다른 스테이크(15유로 이상)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드레스덴 마레도는 시내 중심지에 있고 제가 가본 마레도 중에서 제일 친절합니다.spare libs는 그릴에서 바베큐 굽듯이 조리하는 것같습니다.기름이 빠지고 바베큐 맛의 갈비를 칼로 쓱싹쓱싹 한개씩 잘라서 먹습니다.사실 크기는 크지만 대부분 갈비뼈고, 뼈사이의 갈비살을 발라먹어야 합니다.일단 나이프로 갈비뼈 한점을 잘라내고, 손으로 잡고 소스에 찍어먹습니다.밀맥주의 쌉쌀한 맛과 더해져 술술 넘어가네요~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독일 맥주를 안마실 수는 없죠~프란치스카나 2잔 주세욤~

드레스덴 마레도는 이런 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이 마레도 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안에서 먹었는데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는게 훨씬 더 운치가 있을겁니다. 

마레도 매장안에서본 바깥풍경.

언제나 먹고 싶은 프란치스카나~~한국에도 이마트에서 팝니다. 1800원.다른 독일 수입맥주에 비해서 가격이 싸서 요즘은 마트가면 파울러나는 안찾고 이것만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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