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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호텔] 화성 푸르미르 호텔

by roding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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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갈만한 호텔이 없었는데 우연히 푸르미르 호텔이란 곳에 숙박하게되었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새집냄새가 아직도 납니다. 창문을 열어놓아도 여전합니다.







객실은 좁은 편입니다.

커피포트, 생수, 녹차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밖으로 쓰레기집하장이 보이고...뷰가 안좋았습니다.

이 호텔 위치 자체가 변두리 외곽이라 어차피 모든 곳의 뷰가 좋지않습니다.


서비스

프론트 고객대응이 별로입니다.

주말 저녁에 체크인했는데,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앳된 남성들이 프론트데스크에 있더군요.

인건비때문으로 추측되는데 알바생으로 운영하는 호텔같아보입니다.

물론 아침에는 프론트에 정식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설

시설은 깨긋한데 모텔같은 느낌입니다.

객실이 좁습니다.

예약할 때 사우나, 피트니스 무료라고 지하에 내려갔는데, 카운터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손님이 와도 말한마디도 없고 생뚱하게 쳐다봅니다.

사우나하러왔다..라고 하니 무뚝뚝하게 돈내라고 합니다.

알겠다하고 그냥 객실로 올라왔는데, 이게 호텔 서비스인지 동네 구멍가게 서비스 인지 여기서 이 호텔에 대한

기대를 모두 접었습니다.


가격

1박에 9만원(조식 포함)정도입니다.

정상가격은 20만원 넘는데 회사할인한 가격입니다.

정상가격이 20만원 이상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고 9만원주고도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조식

Worst!

1층 로비에서 조식제공하는데 종류도 많이 없고 생색내기용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이걸 식사라고 제공하는 호텔측의 강심장에 놀랐습니다.


교통

고객회사가 화성이라 이 곳을 선택했는데 지역도 외졌고 근처에 식당 빼고는 걸어서 갈만한 곳이 전혀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가격주고 갈 만한 호텔이 아니고 차라리 다른 인근 지역 호텔로 가는게 훨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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