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호텔]천안 오엔시티 호텔(ON city Hotel)

by roding 2017. 4. 2.
반응형

오랜만에 천안에 출장가게되었습니다.

2000년대초에 출장다닐때만해도 천안에 변변한 호텔이 없어서 이름만 호텔인 모텔급에서 숙박했었는데 요즘 신라스테이도 들어서고 많이 발전한것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오엔시티호텔(ON city hotel)이란 곳에 며칠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부킹닷컴등 앱을 통한 가격은 8만원 후반대이고 일반적인 가격은 13만원대라고 합니다.

회사협약을 통해서 조식포함해서 99,000원에 결제했습니다.


객실이 좁습니다. 비지니스급 호텔인데 딱 그정도 수준입니다.

신축이라서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습니다. 수압이 많이 약합니다.

13층 꼭대기에 남자전용 사우나가 있는데 아침에 운동하고 목욕을 거기서 했습니다.

욕실도 좁은 편입니다만 세면도구는 제대로 다 갖춰져 있습니다.



특이하게 스톰 스타일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2박 3일 일정이라 여분의 옷을 안가져갔는데 매일 퇴근후에 스팀 건조하니 아침마다 새옷 잆고 출근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책상은 있으나 테이블이 없습니다. 이게 제일 아쉽네요.

퇴근후 간단하게 맥주한잔이나 책을 볼려고 해도 마땅한 테이블이 없으니 아쉽습니다.


스탠다드룸을 예약했는데 트윈입니다.


벽걸이 LED TV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생수 2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서비스

시설에 비해서 직원들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호텔과 모텔 중간정도의 서비스.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시설

최신 건물이라 깨끗합니다.

주차장이 조금 좁은편인데 투숙색이 외국인 위주라 아직은 넉넉합니다.


가격

1박에 99,000원(조식포함)


조식

예상외로 좋습니다.

1층 식사하는 곳이 넓지않은데 공간을 알차게 운용하고 음식도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서 성의가 있습니다.

 

교통

천안종합터미널에서 약 15분정도(~6km)이며, 천안IC까지도 20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전반적으로 최신 건물이라 깨끗하며, 특히 13층 꼭대기에 작은 헬스장(러닝머신 2대, 자전거 3대 및 벤치프레스등)과 사우나(남자전용)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직원들의 전문성(무표정한 응대 및 친절도)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