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

숙면과 신경안정에 좋은 독일차

by roding 2019. 2. 12.
반응형


지난번 독일 출장시 구입했던 감기차, 와이프가 한번 먹어보더니 카페인이 너무 많은지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카페인에 민감한것같은데...차에도 카페인이 있는지?

어쨌든 그 이후로 방치되었던 차를 출장온 김에 가져와서 시음해보았다.

독일 감기차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맛본 차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다.

요즘 업무상 스트레스가 심해서 밤에 잠을 푹자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Bad Heilbrunner는 브랜드 네임같고 Schlaf-und Nerven Tee...Schlaf는 숙면, Nerven은 신경, 즉 숙면과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라는 의미같다.

독일 쇼핑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인기 품목중 하나다.



아래와 같이 한개씩 포장되어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독일어라 패쓰...ㅎ


독일어를 몰라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한번에 알 수있다...10~15분 우리면 될것같다.

포장지를 뜯자마자 냄새가 나는데...어떻게 표현할지..참 이상한 향기가 난다.

허브 비슷한 냄샌데 좀 역겨운 듯하기도 하고 ... 별로 유쾌한 냄새는 아닌듯.


냄새는 둘째치고 일단 먹어봐야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으니 종이컵에 물을 가득 담아서 티백을 넣는다.





일단 효과부터 말하자면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더 상쾌한 느낌? 피곤함이 덜 한것같다.

겨우 한잔 먹어봐서 플라시보 효과인지 진짜 효과가 있는지는 며칠 계속 먹어봐야 알것같다.

녹차나 우리에게 익숙한 맛과 향은 아니니 혹시나 이 차를 사실분들은 참조하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