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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시식기, 밥차 해물짬뽕 라면밥

by roding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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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서 퇴근 후 호텔 근처에서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어 간단히 저녁으로 해결한 전투식량을 구입했다.

네이버에 전투식량을 검색해서 리뷰가 가장 많은 셀러에게 구입했다. 

여러가지중 밥차 해물짬뽕 라면밥을 시식해보았다.

사실 전투식량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다.

밥은 알파미라고 건조된 것이라, 식감이 좋지 않다. 마치 뻥튀기를 물에 말아 먹는 기분, 설익는 밥을 먹는 느낌등..

따라서 이 제품 역시 큰 기대는 안들지만 일단 새로운 제품이라 조금 다른 맛과 품질을 기대하며 시식을 해보았다.


원 샷, 원 밀, ㅋㅋ 광고문구가 상당히 센스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다 똑같다. 그냥 뜨거운 물을 봉지 안쪽 표시선까지 넣고 기다리면 된다.


건조된 쌀과 라면 사리가 들어있다.  


짬뽕용 소스가 들어있는데 양이 아주 많다. 

이걸 다 넣으면 아주 짜워서 1/3정도만 넣어주면 딱 적당하다.


뜨거운 물과 소스를 넣고 기다려주기만 하면 끝.


전투식량의 최대 단점이 쌀의 식감이 아주 안좋다는 것인데, 라면과 함께 국물과 같이 먹으니 쌀의 식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마치 컵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느낌이 살짝난다.

보통의 전투식량(비빔밥)이 식상하다면 가끔식 이런 라면밥을 먹는 것도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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