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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

중국 우시 동네 우육면

by roding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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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푸동공항에서 2시 30분 버스를 타고 우시에 거의 6시에 도착했다.

회사 아파트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동네 우육면집으로 향했다.

지난번 출장때도 자주 갔었던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집이다.

가격도 싸고 우육면의 육수가 진국이다.

항상 시키는 우육면이랑 빵처럼 생긴 것도 같이 주문했다.

영어로는 Tong Guan, Meat clips라고 되어있는데 패스트리같은 빵속에 고기와 채소를 뽁은 속이 들어있다.

가격은 8위안(1300원).

가게 앞에 커다란 솥에 소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로 갖가지 면을 만든다.

곰국을 끓이듯 아침에 가게 열때부터 하루 종일 육수를 끓이는데 소고기 고명과 어우러져 아주 진국이다.

우육면이라도 고기를 아끼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소고기를 아주 푸짐하게 넣어준다.

고기 잡냄새도 없고 부드럽게 입에 살살 녹는다.

왼쪽의 빵은 맛보기 위해서 시켜봤는데 우육면이랑 같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면외에도 두부로 만든듯한 면도 같이 들어있다.

고추기름 양념.

우육면이랑 빵이랑 모두 20위안, 약 3,400원 정도다.

중국 출장오면 좋은점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싼 가격에 먹을 수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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