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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

중국의 간단한 아침식사, 바오쯔(包子)와 더우장(豆漿)

by roding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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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아파트 앞 거리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바로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유명한 바오쯔와 더우장을 파는 가게다.

바오쯔(포자, 包子)는 우리나라 찐빵과 같은데 안에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으로 속을 만든 것,

채소로 속을 만든 것, 단팥으로 속을 만든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아침에 간단히 길을 걸으면서 혹은 회사에 출근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싸서 바오쯔 한 개에 1.5위안 (250원)이고 더우장과 바오쯔 2개면 5위안(850원)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더우장(豆漿)은 두유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나라 두유처럼 달착지근하지 않고, 그냥 콩물 맛이 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아파트 앞 시장 근처 상점들 모습.

이 동네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바오쯔 가게.

남편은 하루 종일 바오쯔 만들고 부인이 판매를 한다.

요렇게 사서 회사로 들고 가서 먹는다.

더우장(豆漿), 두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돼지고기 바오쯔.

크림 같은 맛인데 뭘로 만든지는 모르겠다.

단팥 바오쯔. 달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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