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리움(Leeum) 미술관

by roding 2016. 5. 7.
반응형

한국을 방문한 독일 엔지니어와 주말에 서울 나들이겸 방문했었던 리움(Leeum)미술관입니다.

오전에 임진각을 방문하고 점심무렵에 리움에 도착했습니다.

입장권부터 구입하고 점심먹으러 이태원쪽으로 나왔는데 핏자가 맛있어 보이는 식당에서 핏자와 맥주로 기분을 up 시킨후 리움으로 향합니다~



제가 시킨 핏자는 치즈와 감자. 

파울러나 생맥주를 직수입한다고 합니다.

독일사람이니깐 당연 파울러나로 시켜봅니다. 대낮부터 맥주한잔합니다.~~


독일 친구가 시킨 것은 햄 핏자.


리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Leeum이 삼성의 창업자 성 Lee 와 Museum 을 합친 이름이란건 다들 아시죠.

Samsung museum of art 라고 되어있네요


리움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서 외부만 몇장 찍었습니다.

미술관 건물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hass)가 설계하고 2004년 10월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전시화뿐 아니라 이런 유명한 건축가의 건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비누방울같은 커다란 조형물입니다.


남산자락의 하얏트 호텔이 뒤편으로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리움까지의 교통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리움에서의 주차도 기다림없이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평일보다는 차라리 일요일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태원과 멀지 않아서 리움+이태원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입장권은 상설전시+디지털가이드 헤드셋(삼성 갤럭시 폰을 개조한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음)으로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같습니다.

상설전시는 1만원이며, 디지털가이드는 1천원입니다.

디지털가이드를 착용하고 작품 앞에 서면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등 주요 외국어도 같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보급, 보물급 유물도 상당히 전시중이며 현대 미술작품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제가 갔었을 때는 한국건축에 대한 특별전이 진행중이었는데, 이 전시회는 볼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고 전시 자료또한 조금 부실했었습니다.

기본 전시를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니 참조하세요.


Leeum shop이라고 1층에 서적, 의류, 디자인 소품, 공책, 필기구등 여러가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들인데 공책이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이 싸서 몇개 구입했습니다.


개인물품보관함이 있으니 옷이나 소지품등은 이곳에 맡기시면 좀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이용시간: 매일 10:3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연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