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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태국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by roding 201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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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하면 떠오르는 것중 하나, 수상시장입니다.

태국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한번도 수상시장에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며칠짜리 단기출장이라 회사,호텔만 왔다갔다하다가 귀국했었거든요.

이번 출장은 다행히도 2주 정도라 주말에 태국 고객회사분과 암파와 수상시장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방콕 남쪽의 메끌룽이라는 강에 위치한 수상시장인데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가는 곳이 아니라

태국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하고 주말에만 문을 연다고 합니다.



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 입구 간판입니다.

수상시장을 영어로 Floating market 이라고 하는군요..둥둥 떠다니는 시장.


이렇게 배를 타고 둥둥 떠다니면서 음식, 특히 쌀국수를 많이 팝니다.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는 좀 큰 배입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물색깔은 보시다시피 갈색입니다.상류에서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오는 것같네요.


배위에서 조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강한쪽편에 여러배들이 모여있고 관광객들이 음식을 시켜서 먹습니다.


수상시장이라해서 모두 배를 타고 다니는게 아니라 강 양 옆으로 시장이 있습니다.

그냥 일반 시장처럼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강 양옆으로 다리가 있어 건너다닙니다.


시장 구경하다가 먹었던 음식입니다.

흰색이 아마 오징어 내장이었던 것같습니다. 별 맛은 없었어요..ㅡ.ㅡ;;


말린 과일도 있네요



생선튀겨서 말린것같습니다.


새우와 게 요리가 유명한데 이 게 요리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녁식사에 메인으로 먹었습니다.


참이슬도 삿포르, 보드카와 함께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강 양옆으로 걸어다닙니다.

발 맛사지샵, 카페, 식당, 기념품점, 가게등등 일반 시장과 다름없습니다.


이제 저녁 식사를 시작합니다.

먼저 밥이 큰 그릇에 나오는데 각자 접시에 알아서 담습니다.



코코넛으로 양념을 한 요리와 튀김입니다.


오징어를 그릴에 구운겁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인 게요리입니다.

민물게 찜요리입니다.


크기는 아담한데 속에 알이 꽉차있습니다.

다리는 먹을게 별로 없었는데 몸통은 아주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우리나라도 게요리는 비싸듯이 여기도 이게 제일 비싼 요리였습니다.


SINGHA(싱하)라는 태국 맥주입니다.

싱하는 태국어로 사자라고 하는데 상표의 동물은 상상의 동물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 레스토랑의 라이브 공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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