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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캠핑

강화도 마니산, 472미터라고 얕보지 마세요~

by roding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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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명항 인근에 출장간 김에 강화도 마니산에 다녀왔다.

수도권 지역은 북한산빼고는 가본적이 없는 것같은데 강화도 섬 일주 한번하고 마니산에 올랐다.

 

마니산은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서 2천원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국민광광지로 지정되어서 강화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것같다.

 

늦가을 호수 풍경

등산로 초입은 이렇게 아스팔트 포장이 잘되어 있어 느긋하게 걸어갈 수 있다.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면 본격적인 돌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서쪽방향, 석모도 교동도 쪽 

첨성단은 통행금지라서 그 옆이 작은 정상같은 곳으로 계속 진행한다.

 

멀리서 바라본 첨성단.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운데 등산로 입구에 복제물이 있다.

남쪽으로 영종도방향...서해안이라 갯벌의 규모가 엄청나다.

간척지로 보이는 논의 규모가 상당하다.

 

하산할 때는 반대방향인 단군로 쪽으로 내려간다.

하산하자마다 내리막 계단이 엄청나다..게다가 경사까지 급경사

나처럼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발딛기가 조금 무서울 정도다..아 ...왔던길로 갈껄 후회가 밀려온다.

내리막 계단이 끝나면 서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단군로는 계단을 제외하면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등산로 비슷..

작은 오솔길과 바위틈 사이를 지나가야하는데 험하지 않고 재미있게 내려올 수 있다. 

 

단군로를 따라서 하산을 마치면 공원입구에 있는 참성단 복제물

전국체전 성화 채화장소

472미터 작은 산이라 가볍게 올랐는데 돌계단 오르기가 만만치 않은 산이다.

특히 단군로쪽은 경사가 심하고 길어서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가 더 힘들것같다.

계단을 제외하면 등산로 초입이 포장이 잘되어있고, 

단군로 하산길은 작은 바위틈과 숲을 지나면서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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