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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독일현지인과 함께하는 드레스덴 관광

by roding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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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파랗게 개인 하늘 아래 독일 현지인과 드레스덴 중심지를 둘러보았다.

Weinligstrase parking에 주차를 하고 altmarkt-Galerie 쪽으로 걸어서 간다.

Altmarkt-Galerie 뒤편의 광장. 맥도날드, 음식점, 분수대가 있다.

중세시대에 종교개혁을 선도한 마틴 루터 동상이 있다.

유럽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이 분은 녹색으로 엘비스프레슬리로 변장한 모습이다.

웨딩 촬영하는 모습. 

검은색 돌이 원래 오리지널 돌이고 흰색이 재건축할 때 사용된 돌이라고 한다.

이차대전 때 드레스덴이 불타면서 화재로 그을린 돌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었는데.. 역시 현지인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 ^^ 

교회 앞에 커다란 돌 하나가 비석처럼 서있는데 교회 돔의 일부분(아래 돔 그림 안에 사각형 부분)이라고 한다.

재건축하면서도 이렇게 센스있게 옛것을 보존해주는 감각이 감탄스럽다.

디저트의 일종인데 드레스덴만의 독특한 방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광장에서 비누방울 놀이하는 아이들.

맑고 파란 하늘과 무지갯빛으로 반사되는 비눗방울, 깔깔거리면 비눗방울을 잡으려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인다.

교통박물관 뒤 편으로 길이 난 곳으로 현지인이 안내하는데 예전 중세시대 때 기사들의 결투장이라고 한다.

조각처럼 기사들이 갑옷으로 중무장하고 긴 창으로 결투하는 곳이다.

트랙이 2개로 나눠져 있어 반대편에서 기사들이 말을 타고 달려오면서 결투하는 곳이다.

12월 크리스마스 마켓 때에는 나무막대를 제거하고 맥주나 파티하는 곳으로 변한다고 한다.

2층에서 기사들이 갑옷을 입고 말을 타고 내려오는 램프.

멀리서 아베마리아가 울려 퍼지는데 가까이서 보니 여자분이 마이크에서 직접(?)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즈윙거 궁전의 도자기로 만든 벨.

마침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벨 소리가 나는데 금속 종으로 된 벨소리에 비해서 굉장히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난다.

역시 현지인과 함께 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니 혼자서 돌아다닐 때에는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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