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대형 쇼핑몰 엘베파크(ElbePark Dresden)

드레스덴 출장 2주 차 주말, 비가 오는 토요일이라 실내에서 쇼핑할 수 있는 엘베 파크로 갔다.

엘베 파트는 독일의 이 마트 같은 카우 프랜드(Kaufland), 전자제품 양판점 Media Markt, 생활용품점 Hoeffer,

이케아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 드레스덴에서 가장큰 복합 쇼핑몰이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날이면 실내에서 모든 쇼핑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형 쇼핑몰답게 주차장이 아주 넓다. 

태국이나 베트남 스타일의 아시아 식당. 

나무 공예품 전문점인데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제품 퀄리티가 좋고 독일 특산물로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류점 C&A

안경점

보덤 프레스 커피 기계가 9.99 유로로 아마존보다 싸게 판다.

O2 휴대폰 가게

신발가게

드레스덴의 대표적인 풍경, 엘베강의 유람선과 멀리 오페라 하우스와 궁전이 보인다.

Rossmann

생활용품 백화점.

 

도시락통이 너무 예뻐서 구입했다. (중간 파란색 도시락, 8.99 유로)

복고풍 디자인의 WESCO 주방기기들. 복고풍인 것 같기도 하고 옛 동독 시절 공산권 디자인 같기도 하고...

전자제품 양판점 Media Markt

이 네스프레소 기계는 앞의 손잡이를 살짝 당기면 웃통이 저절로 올라가고 커피를 추출한 후에는 자동으로

빈 캡슐을 통에 넣는다. 

그리고 커피 추출 용량이 기존 대비 2배라서 양이 부족했던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155유로... 가지고 오기에 너무 크고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패스.

장난감 매장 SMYTHS, 이렇게 넓디넓은 장난감 매장은 처음 봤다.

국내 롯데마트에 있는 토이저러스 대비 3~4배는 더 큰 것 같다. 

여기까지 구경만 해도 3시간이 훌쩍 넘어서 이케아는 가보지도 못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귀국하기 전에 선물이나 가전제품 등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어 드레스덴에 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