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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중국 동관의 괜찮은 호텔, Citadines

by roding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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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관에 2주 출장 동안 머물렀던 호텔, Citandies.

지금껏 출장 다니면서 묵었던 호텔중에 단연 첫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저렴한 가격(400위안, 6.6만원, 조식 포함), 거실과 방, 주방이 딸린 아파트 형태의 호텔로

1주 이상 장기체류하기에 적합한 호텔이었다.

동관 시내와 거리가 있지만 호텔 앞에 쇼핑센터, 음식점, 마트 등이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거실과 주방이 따로 되어있어.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식기 등이 모두 구비되어있어 간단히 식사를 해먹을 수도 있다.

세제와 수세미는 항상 새것으로 구비되어있고, 세탁기 세제도 구비되어있다. 다 쓰면 새 걸로 교체해준다.

매일 생수 2병과 커피, 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화장실 구조가 특이하다. 문이 두개인데 거실에서 방에서 양 쪽에서 출입할 수 있다.

거실 쪽 문에서 본 화장실.

칫솔, 빗, 샤워캡,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매일 새 걸로 제공된다.

화장실과 방으로 연결된 문.

안방인데 벽걸이 티비와 책상, 스탠드 등이 구비되어있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매트리스가 좋아서 편안하게 잠잘 수 있었다.

거실에는 테이블과 의자, 소파, 벽걸이 티브이가 있다.

드레스룸이 별도로 있고 다리미, 다리미판, 우산과 넉넉한 옷걸이가 있다.

아침 식사하는 곳. 

음식 종류는 많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만 적재적소에 놓여있다.

메뉴가 매일 똑같은 게 단점인데 퀄리티가 좋아서 큰 불만은 없고 조식 포함 이 가격이면 감사할 따름이다..^^

면요리는 몇 가지가 있는데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이건 별로였다... 몇 번 먹다가 그냥 두유로 대체.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베이식 색을 기본으로 심플하게 단정한 느낌이다.

 

식당 앞 테라스..

호텔 로비 바로 앞, 쇼핑센터 출입문과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호텔을 서비스드 호텔이나 아파텔이라고 하던데 일반 가정집이나 콘도의 편의성과 호텔의 서비스가 합쳐져서 장기 출장자에게 좋을 듯하다.

신축 건물이라 모든 게 깨끗하고 직원들 서비스 또한 나쁘지 않았다.

호텔 주위에 편의 시설이 많아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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