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가면 누구나 한 번쯤은 먹게 되는 쿠시카츠. 보통은 서서 먹거나 시끌벅적한 노포를 떠올리지만, 이번에는 좀 더 깔끔하고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의 식당을 찾았다. 바로 '쿠시카츠 카츠(活)'라는 곳이다.






1. 깔끔한 첫인상과 세팅 입구부터 일본 특유의 정갈함이 느껴진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아삭한 양배추와 야채 스틱, 그리고 무려 5가지나 되는 소스(소금 포함)가 정갈하게 세팅된다. 보통 쿠시카츠 하면 소스 통에 한 번만 찍어 먹는 규칙이 떠오르는데, 여기는 개인별로 소스 접시가 따로 나와서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2. 가성비 좋은 '나니와 코스(なにわコース)'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나니와 코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1인당 세금 포함 3,600엔(본체 3,273엔)이다.
- 구성: 양배추, 야채 스틱, 쿠시카츠 10종(새우, 고기, 야채 등), 식사 세트(밥, 장국 등) 또는 음료 중 택 1, 그리고 디저트 아이스크림과 매실 다시마차까지 포함되어 있다.
3. 눈과 입이 즐거운 튀김의 향연 튀김옷이 아주 얇고 바삭해서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있다. 특히 큼지막한 새우튀김은 식감이 정말 탱글탱글하다. 압권은 전복 튀김이었는데, 전복 껍데기 위에 담겨 나오는 센스부터가 남다르다. 셰프가 직접 테이블에서 술을 따라주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니 대접받는 기분이 제대로 든다.
4. 총평 10가지 꼬치가 순서대로 나오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게 느껴진다. 마지막에 식사나 음료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배도 꽤 부르다. 오사카에서 너무 복잡한 곳 말고, 좀 더 쾌적하고 퀄리티 높은 쿠시카츠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 집이 정답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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