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유람(해외)

중국의 흔한 점심식사(4) 개인용 샤부샤부 국수요리

by roding 2016. 5. 24.
반응형

상해 칭푸구 중심가의 국수전문집에서 먹은 점심입니다.

면요리먹자고해서 중국동료를 따라간 곳입니다.

중국동료들이 주문한 음식입니다.(30위안, 약 5,500원)

커다란 뚝배기(우리나라 뚝배기보다 배이상 큽니다)에 뜨거운 육수가 담겨져 나옵니다.

여기에 사진처럼 12가지정도의 다양한 재료들을 집어넣는데 여기에도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대충대충 넣는것같더만..ㅎ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삶은 계란, 얇게 저민 생고기, 숙주나물, 파, 버섯, 상추, 게맛살, 그리고 유부를 공처럼 튀긴것같은 재료(?)등 하도 많아서 상추는 2층에 있군요~ 

우리나라는 상추를 주로 날로 고기쌈에 먹든지 하는데 중국에서는 훠궈도 상추를 끊는 물에 데쳐서 먹고, 이 음식도 상추를 데쳐먹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돼지갈비 국수입니다.(18위안, 3,200원)

간장으로 조리한 돼지갈비를 중심으로 상추, 토마토, 파등이 중국 동료가 시킨 음식에 비하면 아주 간단합니만..

맛은 둘다 똑같습니다...^^

같은 국수, 같은 육수를 사용하니 기본적인 맛은 똑같고 고명이 좀 더 들어간 차이정도만 납니다.

면은 쫄깃쫄깃한 면발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동 면발과 비슷한 식감에 표면이 좀더 탱탱하게 탄력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