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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온습도계, Acurite 비교 아마존에서 몇 해전에 구입했던 아큐라이트(Acurite)와 최근에 구입한 샤오미 온습도계 2종류를 비교해보았다. 샤오미 시계겸용 온습도계: 26.6도, 71% 샤오미 온습도계: 26.6도, 66% Acurite: 27도, 68% 온도는 3 종류 모두 비슷한데, 습도는 꽤 차이가 난다. 사진 찍었을 때만 아니라 일상 생활중에서도 가끔 확인해보는데 습도는 메이커뿐 아니라 샤오미 기기간에도 차이가 꽤 난다. 샤오미 온습도계가 오차가 꽤 난다고 하던데 Acurite와 비교하면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같다. 2019. 7. 2.
중국에서 알리페이(Alipay) 사용하기 중국에서 제일 편리한 결재수단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중국인들은 대부분 알리페이나 위챗을 이용해서 지불한다. 택시, 상점뿐 아니라 길거리 과일 노점상도 알리페이나 위챗 QR코드를 걸어놓고 있을 정도다. 그럼 우리같은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고 생각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 일단 알리페이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직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알리페이의 경우 외국인이 설치하고 가입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다. 위챗 페이의 경우 중국 내 은행계좌를 요구하길래 중도에 포기했었다. 2. 알리페이에 현금 충전하기 중국은행에서 발행된 은행계좌가 있으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어쩌다가.. 2019. 7. 2.
중국 시장내 반찬집 다행히 회사 숙소 바로 앞에 시장이 있다. 한국에서는 햇반만 가져오고 반찬은 시장에 있는 반찬집에서 사서 먹는다. 바로 이 집. 시장 입구 바로 앞에 있고 양 옆으로 반찬집이 있는데 왼쪽이 주로 가는 곳이다. 오른쪽 반찬집은 고기 위주로, 왼쪽 반찬집은 채소로 만든 반찬 위주다. 항상 2개씩 사 오는데 10~12위안 정도 한다. 1700원에서 2000원 정도.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이런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니 중국 아니면 불가능하다. 제일 좋아하는 채소, 콩 뽁음이다. 중국 음식 치고는 기름이 아주 적은 편이고 우리나라 무청 같은 맛이 나는 채소는 짭짜름하니 밥반찬에 딱이다. 게다가 좋아하는 녹색콩까지 듬뿍들어었다.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3끼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 유부처럼 생긴 반찬인데.. 2019. 7. 1.
샤오미 미밴드4 사용기: 미밴드1 vs. 미밴드4 미밴드1을 현재까지 사용 중인데 최근에 미밴드4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동안 요긴하게 잘 사용중이었으나 미밴드4의 컬러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가격(중국 현지에서 28000원 구입)에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밴드1은 출장 중 핸드폰 충전 중이거나 책상위 등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전화나 카톡, 메세지를 확인하는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했었다. 특히나 시계가 없어서 시간을 볼 때마다 정말 아쉬웠었다. 미밴드2부터 시계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굳이 돈 들여 구입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는데... 두둥... 컬러 디스플레이에 시계 기능, 심박수 측정까지 가능한 미밴드4가 나와버렸다. 게다가 가격은 28,000원. 이제는 구닥다리가 된 미밴드1과 미밴드4를 비교해 해보자. .. 2019. 7. 1.
란저우 면요리 중국인 동료 추천으로 간 란저우 면요리 전문점. 무슬림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주방 쪽 일하시는 여자분이 차도르를 두르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역시나 몇몇 사진있는 음식 빼고는 전부 한자로 되어있어 알 수가 없다. 중국인 동료에게 추천해달라고하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면요리를 추천한다. 가게 안 풍경. 저녁 시간이 조금 일러서 손님이 별로 없다. 스파 게 피와 비슷한데 면이 육중하다고 할까 일반적인 면과는 조금 다르다.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등을 토마토소스로 볶은 면요리다. 가격은 16위안(2700원)으로 시장 근처 식당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맛은... 그저 그렇다. 워낙에 우육면 등 가격 싸고 맛있는 면요리가 많은지라 이번 면요리는 별로 감흥이 없다. 중국에서 먹은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2019. 6. 30.
중국 뽁음밥 퇴근 후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작고 허름한 음식점인데 언제나 이 곳만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한번 가볼까 하다가 메뉴판이 전부 한자로만 되어있고 사진이 없어서 주문하기 힘들 것 같아 포기했었다. 귀국 전날 샤오미 매장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역시나 안에도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없었다. 손님들 주문으로 종업원들은 바빠서 뭘 주문할까 다른 테이블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른쪽 옆의 아저씨 음식이 볶음밥이다... 종업원에 거 손짓으로 볶음밥을 가리키니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주문 성공! 바로 이 볶음밥. 그런데 대부분 만둣국 같은걸 많이 시켜서 먹는다. 면요리나.. 볶음밥을 시킨 사람은 옆 테이블 아저씨와 나 둘뿐이다. 반찬은 테이블에 있는 걸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무슨 .. 2019. 6. 30.
중국 우시 데카트론(DECATHLON)에서 쇼핑하기 데카르론(DECATHLON)이라는 대형 스포츠 매장이다. 중국 어딜 가나 찾을 수 있고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고 할 정도로 취급 품목이 다양하다. 일반인 즐길수 있는 스포츠 용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사냥, 승마용품까지 있다. 다만 품질은 전문적 브랜드에 못 미치지만 저렴하고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시의 데카트론은 LIVAT쇼핑몰과 IKEA와 아주 가깝다. 큰 도로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 쉽다. 날씨가 더운데도 에어컨을 안 켜서 무척 더웠다. LIVAT에서 쇼핑한 물건은 락커에 담고 쇼핑 시작. 이 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이 캐리어를 살려고 왔다. 몇 개월 전 상해 출장 시에 이 캐리어(대형 사이즈)를 산적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 다닐 때 편하게 막 굴리.. 2019. 6. 30.
중국 우시 아파트 단지내모습 중국 우시 출장 중 묵었던 금색 가원(金色家园)이라는 우리나라 아파트에 비해서 단지내 조경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공원이나 숲에 온 것같은 울창한 숲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부러웠다. 현관 입구모습. 현관 입구의 외부 모습. 쓰레기 분리수거 박스가 있지만 대부분 아무 쓰레기나 막 집어넣는 것 같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외벽에 숫자로 동 번호가 써져 있어 외부인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 아파트는 현관문 바로 위에 조그맣게 쓰여 있어 처음 오는 외부인이 찾기 어렵다. 우시 도착 첫날 내가 머물 동을 찾지 못해 현지인들 도움으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단지 내 도로와 보행도. 아파트 단지 내에도 곳곳에서 선전문구, 계몽 문구가 많다. 아직 공산사회라는 게 느껴진다. 단지 내 .. 2019. 6. 30.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쓰기 비법 - 강원국, 백승권, 은유 작가 유시민의 알릴레오 25회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쓰기 비법 시청하면서 유익한 부분을 나름대로 요약한 글이다. 닮고 싶은 작가의 글을 많이 읽고 자꾸 써라. 양을 늘려서 써라. 삶을 간소화하는게 필요. 내 글을 보는 눈을 높여라. 그냥 독서가 아닌 적극적 독서를 하라. 필사를 하거나 요약을 하라. 유명한 작가를 찾지말고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강준만교수의 칼럼을 보면서 글쓰기 공부하는 법(강원국 작가) 문체 모방. 30개의 칼럼을 3번씩 읽어라 문장 모방: 칼럼 문장을 패러디하라 구성 모방: 칼럼의 구성에 내용을 바꿔서 써라 Q. 생각이 너무 많아서 글쓰기가 어려울 때 이야기를 풀어놓고 정리하라. 종이나 컴퓨터 화면 위에 있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써라. 생각나는 대로 써라. 마구 .. 2019. 6. 29.
중국 만두, 샤오롱바오 회사동료(말레이시아 중국 화교)의 소개로 방문한 아파트 바로 앞의 유명한 중국 만두집.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집인데 예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딘타이펑에서 먹은 이후로 오랜만에 먹게 되었다. 이 음식점은 특이하게(중국에서 보편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들어서자마자 아래 카운터의 메뉴를 보고 주문한 후에 번호판을 들고 식탁에 앉는 시스템이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전부 중국어라 혼자서는 주문할 수 없다. 간장 식초인데 귀국할 때 하나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만두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사진이 없어서 나에게는 무의민한 메뉴판..^^ 일단 비주얼만봐도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각자 한 그릇씩 주문한 만두. 아래에 간장 소스가 있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인지 아주 달다. 같이간 중국 화교 .. 2019. 6. 24.
중국 꽈배기 유탸오(油條), 기름으로 튀긴 꽈배기 중국 출장 와서 궁금했던 음식 중의 하나가 유탸오(油條)라고 꽈배기처럼 생긴 빵이었다. 바오쯔와 함께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것같은데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마침 오우샹 마트에 가니 식품 매장에서 팔고 있었다. 2개 묶음으로 3.2위안(540원)으로 바오쯔 만큼이나 저렴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 방문중에 노영민 당시 중국대사와 같이 아침으로 먹었던 음식이기도 하다. 생긴 것은 우리나라 꽈배기에 거의 비슷하다. 맛은.... 그냥 기름에 튀긴 밀가루다.. T.T 기름도 그다지 신 선한 것 같진 않다... 느끼한 맛이 입천장에 가득 들러붙는다. 보통 더우장이라는 두유와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다. 마트에서 같이 구입한 땅콩... 중국답게 이것도 기름으로 볶아버렸다.. T.T 소금도 많아.. 2019. 6. 24.
중국의 간단한 아침식사, 바오쯔(包子)와 더우장(豆漿) 아침 출근길, 아파트 앞 거리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바로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유명한 바오쯔와 더우장을 파는 가게다. 바오쯔(포자, 包子)는 우리나라 찐빵과 같은데 안에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으로 속을 만든 것, 채소로 속을 만든 것, 단팥으로 속을 만든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아침에 간단히 길을 걸으면서 혹은 회사에 출근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싸서 바오쯔 한 개에 1.5위안 (250원)이고 더우장과 바오쯔 2개면 5위안(850원)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더우장(豆漿)은 두유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나라 두유처럼 달착지근하지 않고, 그냥 콩물 맛이 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아파트 앞 시장 근처 상점들 모습. 이 동네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바오쯔.. 2019. 6. 24.
중국 우시 동네 우육면 상해 푸동공항에서 2시 30분 버스를 타고 우시에 거의 6시에 도착했다. 회사 아파트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동네 우육면집으로 향했다. 지난번 출장때도 자주 갔었던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집이다. 가격도 싸고 우육면의 육수가 진국이다. 항상 시키는 우육면이랑 빵처럼 생긴 것도 같이 주문했다. 영어로는 Tong Guan, Meat clips라고 되어있는데 패스트리같은 빵속에 고기와 채소를 뽁은 속이 들어있다. 가격은 8위안(1300원). 가게 앞에 커다란 솥에 소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로 갖가지 면을 만든다. 곰국을 끓이듯 아침에 가게 열때부터 하루 종일 육수를 끓이는데 소고기 고명과 어우러져 아주 진국이다. 우육면이라도 고기를 아끼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소고기를 아주 푸짐하게 넣어준.. 2019. 6. 24.
상해 푸동 - 부산 상해항공(FM829) 탑승기 10일간의 짧은 중국 출장을 마치고 상해항공 FM829를 타고 부산으로 귀국했다. 갈 때는 동방항공이었으나, 올 때는 코드세웨어로 동방항공의 자회사 상해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상해항공은 몇 번 이용했는데 동방항공에 비해서 급이 좀 떨어진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나(상해항공)와 에어부산(상해항공)의 차이정 도로 느끼 진다. 일단 장점은 동방항공이나 상해항공이나 수화물을 2개까지 받아준다. 상해에서 부산으로 오는 대기실은 언제나 208 게이트. 탑승게이트를 통하는 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가서 탑승해야 한다. 메이저 도시가 아니라서 푸대접받는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렇게 올라가야 한다. 버스 타기 전에 표 검사해놓고 여기서 또 검사를 한다. 버스에 내려.. 2019. 6. 23.
샤오미 행운을 비는 표주박 샤오미 매장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구입했다. 표주박처럼 생긴 악세사리인데 29위안, 우리돈으로 5000원 정도로 저렴한 제품이다. 가격치고는 포장용기가 고급스럽고 제품 또한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제품안에 있는 빨간 종이에 소원을 적어서 차안이나 집안에 걸어서 장식하는 용도이다. 실제 제품의 케이스. 빨간색의 양철 케이스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빨간색 종이가 2장 들어있는데, 원하는 내용을 적어서 돌돌 말아 제품속에 넣어주면 된다. 케이스 안의 이 기구를 이용해서 바닥의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아래 커버를 위 기구를 이용해서 열면 된다. 차안에 걸어둘려고 구입했는데 생각외로 괜찮아서 집에 걸어두기로 했다.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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