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03

독일 레겐스부르크 슈바인 학세, Weltenburger am Dom 독일 레겐스부르크 관광 점심으로 슈바인 학세를 먹으로 간 Weltenburger am Dom 부활절 연휴기간인데, 그 전날 회사 사람이 부활절기간에 육식을 하지 않으니 학세를 못먹을 수도 있다고 알려줬었다. 나야 독일을 자주가서 학세를 많이 먹어보아서 상관없었는데, 같이 간 고객분은 독일이 처음이라 귀국하기전에 가능하면 한번쯤 학세를 먹고 싶었다. 오전에 레겐스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구글맵에서 검색한 곳, Weltenburger am Dom이란 곳을 찾았다. 레겐스부르크의 상징인 Dom 바로 옆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Dom 바로 앞, 관광 버스 정류장 바로 옆이다. 가게를 들어가니 손님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다. 날씨도 좋고 휴일인데 다들 어딜갔나? 계산하고 나서 화장실갈 때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 2019. 5. 19.
독일 루프트한자 인천-뮌헨 기내식 독일 출장갈 때 자주 이용하는 루푸트한자 기내식이다. 기내에서 나눠주는 헤드폰,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다녀서 기내오락방송을 볼려고 이게 꼭 있어야 한다. 외국항공사지만 한국에서 출발하는 거라 메뉴는 한식, 양식 2종류가 있다. 가능하면 한식으로 선택하는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 기내식을 한국에서 조달 받은 것같다. 비빔밥을 선택했는데 나물 종류며 조리방법이 한국에서 만든것같다. 대한항공등 한국항공사에서 제공되는 비빔밥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나름 먹을 만하다. 루푸트한자 기내식중에 제일 맘에 드는 메뉴다. 여기서 부터는 뮌헨에서 인천오는 기내식이다. 한식을 선택했는데 한국에서 출발했을 때의 기내식과 완전 다르다. 비빔밥인데 채소의 조립방법이 한국식이 아니다. 완전 푹익힌 독일식이고 나물 종류도 .. 2019. 5. 19.
독일의 수제 햄버거 독일 본사에 출장가면 반드시 한끼는 먹고 오는 수제 햄버거.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어지간한 레스토랑에서는 그 가게 고유의 햄버거를 팔고있다. 햄버거라도 맥도날드같은 인스턴트가 아니라 패티부터 빵까지 수제로 만들어 주는 어엿한 요리이다. 4월이라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언제나 그렇듯 독일의 자연, 특히 하늘은 너무 깨끗하다. 일단 맥주부터. 이 집은 파울라나 생맥주다. 가격(7유로 정도)도 저렴한데다 보통 사람이 먹기에 다소 버거울 정도로 양도 많다. 패티는 슈니첼(독일의 돈까스, 돼지고기를 얇게 튀김옷으로 튀긴것)을 넣은 것같다. 그 위에 양파를 튀긴것, 몇가지 채소와 마요네즈같은 소스를 발랐다. 독일에서는 왠만한 메뉴가 10유로 이상씩 하는데 햄버거는 가격이 싸면서도 한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 2019. 5. 19.
독일에서 텍스 리펀드(텍스 프리, Tax free, Tax refund) 잘 받는 법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Rossmann, dm, 뮐러 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독일 공항(뮌헨 공항 기준)에서 어떻게 텍스 리펀드 하는지, 독일에서 그동안 텍스 리펀드 받으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정리해보았다. 1. 어디서 물건을 사는게 좋을까? Rossmann이나 dm이나 물건의 종류나 가격 등은 거의 비슷하다. Rossmann에만 있는 물건도 있고, dm에만 있는 물건도 있는데, dm의 자체상표 물건이 종류도 많고 한국인들의 선호도도 높아서 여기서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어린이 비타민이나 영양제, 샴푸나 로션등등은 DM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Rossmann이나 dm이나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구입하는 것이니 어는 곳이나 상관이 없지만.... 텍스 리펀드를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다. 일단 Ro.. 2019. 5. 18.
대마도에서 렌터카 빌릴 시 주의해야할 점 대마도 여행에서 이용한 버젯렌터카 후기인데, 차량 관리가 엉망이라 빌릴때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업체다. 대마도 하타카츠항에 내리면 인포메이션에 렌터카 전화가 있다. 이 전화기로 전화를 하면 한국인이 바로 받고 얼마뒤에 승합차가 와서 운전자만 실어간다. 하타카츠항 터미날에서 승합차로 몇분거리에 렌터카 회사가 있다. 주유소와 낚시점을 겸업하고 있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주유소가 있어서 반납할 때 따로 주유소를 들리지 않아도 이 곳에서 주유를 한후에 그 금액을 정산하면 된다. 우리가 타고갈 경차. 다이하츠라는 업체의 찬데 경차치고는 공간이 넓다...그게 다다. 경차다 보니 힘이 없어 언덕을 넘을 때 차가 굉음을 낸다. 문짝이나 차체의 강도가 너무 약해보여서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어쩔까하는 불안.. 2019. 5. 18.
김포 함상공원 김포 출장중에 잠시 들러본 김포함상공원이다. 강화도와 김포를 연결하는 초지대교 바로 옆이고 대명항에 바로 인접해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널널한데 주말이면 붐빌것으로 생각된다. 공원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강화도 오며가며 잠시 들르기에 좋은 정도였다. 함상 안에 들어가는 것은 입장료가 있는데 이렇게 밖에서 둘러보는 것은 무료. 함상공원의 메인 전시물인 배다. 상륙작전시에 사용하는 배인데 굳이 안에 들어가서 볼 필요는 없을 듯.. 많이 보았던 해병대 수륙양용 장갑차. 실물로 보니 이렇게 크고 무거운 장갑차가 바다를 헤치며 상륙한다니 신기하다. 해상 초계기도 전시되어있다. 바로 옆의 대명항 풍경. 멀리 초지대교 너머 강화도가 보인다. 2019. 5. 18.
이차돌 차돌박이 오창점 Vs. 부산점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이차돌 오창점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차돌박이가 저렴하다고해서 방문했는데 가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메뉴도 부담스럽지않은 가격이었다. 특히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된장찌게. 고깃집 된장찌게야 어느 가게를 가더라도 거의 비슷한 맛인데, 여긴 고기(차돌박이)를 많이 넣어서 진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초밥에 와사비를 놓고 차돌박이를 올려 초밥처럼 먹는데, 이걸 왜 이리 먹을까싶을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조합이 영 아니다. 초밥은 역시 생선으로 해야된다.. 초밥에 파채를 말아서 한입.. 이게 제일 만족했던 된장찌게다. 첫 맛은 진한 마늘맛, 그리고 차돌박이의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독특했다. 고깃집에서 된장을 먹는다고 고기를 더 넣고 하는 집은 드물다...고기 아까우니깐.. .. 2019. 5. 12.
멀티미터로 전압 측정시 주의할 점 얼마전 하마트면 비싼 장비 말아먹을 뻔한 사고가 있었다. 전압강하가 의심되어 전압측정을 했었는데, 첫번째는 아무일없이 잘 측정했고, 두번째 측정하다 문제가 발생했다. 멀티미터 프로브를 접점에 댈려고 이리저리 넣는 중에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 너무 놀라 손을 보니 검은 그을음이 엄지손가락에 가득하다. 평소에 전기를 무서워해서 조심을 하는데 이런일이 처음으로 발생하여 정신이 혼미..T.T 가장 의심이 되는 원인은 L상의 접점(빨간색 화살표)와 접지를 해놓은 나사(파란색)의 간격이 너무 짧아서 프로브의 금속 부분이 두 부분을 동시에 접해서 쇼트가 난것으로 판단된다. 필터가 장비 안쪽에 있어서 잘 안보였는데 첫번째 측정에서 아무 문제가 없어서, 두번째는 접점을 잘 안보고 프로브만 밀어.. 2019. 5. 12.
롯데 칸타타, 블루마운틴 블렌드 "1% 함유" 롯데 시티호텔에 구비되어있는 칸타타에서 나온 블루마운틴이라는 커피다. 다른 호텔에는 보통 카누 혹은 맥스웰 커피믹스가 구비되어있는데, 여긴 특이히게 칸타타가 있다. 제조사를 보니 역시나 롯데에서 만든거다. 그런데 블루마운틴 블렌드라고 되어있는데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 1% 함유라고 되어있다. 뒷면의 성분 표시를 보면 커피원두 100% 중에 브라질 원두가 39%, 코스타리카 30%, 온두라스 30%, 자메이카가 1% 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맥도날드 2000원짜리 커피에 익숙한 싼마이 입맛이라 커피 원두가 뭔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가 뭐길래 10%도아닌 1%밖에 없는 원두를 제품이름으로 한건지 이해가 안된다. 먹는걸로 그만큼 장난쳤으면 이제 좀 그만두자..쫌 2019. 4. 29.
시트로엥 C4 각투스, 독일에서 렌터카로 사용기 뮌헨공항으로 올 때 타고온 스트로엥 C4 각투스, 누적거리 4000키로의 완전 새차다.처음 각투스가 출시되었을 때 그 독특한 외관(에어 범퍼)와 깜찍한 모습, 역시 프랑스차의 감성이군..했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실제 운전을 해보니, 프랑스차는 역쉬 이쁜 쓰레기라는걸 실감했다.사실 디자인도 내 개인취향과는 거리가 먼 괴상한 디자인이고, 품질은 마치 중국제품의 마감을 보는 듯하다.프랑스가 유럽의 xx라고 하는데, 자동차도 마치 그렇게 만든 것같다. 유럽이라 렌터카라고 해도 거의 다 수동이다.이 차 역시 수동.그런데 클러치를 밟을 때 브레이크가 같이 움직인다. 아주 미세하게...하...운전한지 20년 넘었는데 이런 차는 처음 본다.그것도 4000키로 새차인데도.그래..넌 프랑스차니깐 이런 품질이야 이해한다. .. 2019. 3. 17.
전투식량 시식기, 밥차 해물짬뽕 라면밥 출장가서 퇴근 후 호텔 근처에서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어 간단히 저녁으로 해결한 전투식량을 구입했다.네이버에 전투식량을 검색해서 리뷰가 가장 많은 셀러에게 구입했다. 여러가지중 밥차 해물짬뽕 라면밥을 시식해보았다.사실 전투식량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다.밥은 알파미라고 건조된 것이라, 식감이 좋지 않다. 마치 뻥튀기를 물에 말아 먹는 기분, 설익는 밥을 먹는 느낌등..따라서 이 제품 역시 큰 기대는 안들지만 일단 새로운 제품이라 조금 다른 맛과 품질을 기대하며 시식을 해보았다. 원 샷, 원 밀, ㅋㅋ 광고문구가 상당히 센스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다 똑같다. 그냥 뜨거운 물을 봉지 안쪽 표시선까지 넣고 기다리면 된다. 건조된 쌀과 라면 사리가 들어있다. 짬뽕용 소스가 들어있는데 양이 아주 많다. 이걸 다 .. 2019. 3. 17.
저렴한 시에라컵 구입, 역시 싼게 비지떡 SOL이라는 저렴한 시에라컵을 사게되었는데, 싼게 비지떡이라는 만고의 진리는 역시나 틀리지 않았다.9000원 조금 넘게 크기별로 3가지의 시에라컵이 있으니 다른 메이커 대비 싼편이다.원래 티타늄을 구입할려고 했는데 스노우피크등 유명 브랜드는 개당 2만원 정도를 줘야하는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진다.일 때문에 캠핑을 자주 갈것도 아니라 저렴한 제품을 찾던중 이 제품이 눈에 딱 띄였다. 일단 크기별로 3가지가 있으니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SOL이라는 브랜드인데 처음들어보는 회사다.포장지에 일본어로 씌여져 있어서 더 싸구려티가 난다. (시장제품중에 일부러 일본어로 표기된 싸구려 제품처럼) 상품평에 누가 제품보다 파우치가 더 고급스럽다고 했는데, 고급까지는 아니고..하지만 없느것보다는 낫다. 제일 작은.. 2019. 3. 17.
중복화일을 다 없애주마! DoubleKiller(더블킬러) 구글드라이브를 내돈주고 사용하는 유저로서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일단 동기화가 아주 느리다.구글드라이브 용량이 500기가정도되는데 노트북에 새로운 하드를 달아서 동기화를 시키면 거의 한달을 동기화해야한다.새로운 하드를 교체해서 어렵게 동기화를 시키고나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난다.황당하게도 중복된 화일을 만들어 버린다. 동기화가 오래걸리는 것은 둘째치고, 왜 중복된 화일이 만들어지는지원...구글에 연락해봤자 전화나 연락할 수단이 거의 없다 ...있더라도 아주아주 오랬동안 검색을 해야된다.이놈들은 결제는 때되면 자동으로 해놓고선 서비스는 나몰라라.. 어쨌든 중복화일을 지워버릴려면 급한 놈이 우물찾는다고 알아서 지워야 한다.일단 검색해서 중복화일 지우는 프로그램을 찾아본다.몇가지 프리웨어를 찾아서 인스톨해서.. 2019. 2. 27.
독일에서 구입한 신라면, 내수용과 너무나 다른 품질 일주일간의 짧은 독일 출장중에 마트가서 구입한 신라면.이틀 연속 학센을 먹었더니 얼큰한 라면 생각이 간절하여 REWE가서 농심 컵라면을 사왔다.가격은 1.45유로, 우리돈으로 1800원정도로 약간 비싼데 수입산인걸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가격이다. 겉모습은 한국과 똑같다.하지만 내용물을 보는 순간... 국산 컵라면에서 이렇게 큰 건데기를 본 적이 없다.중앙의 저 커다란 표고버섯...이건 특대 사이즈 버섯이다.기타 채소건더기의 크기가 한국에서 먹던 것이랑 차원이 다른다.마치 생 채소를 썰어서 넣은 듯한 크기이다. 국내 컵라면은 건데기가 꼬딱지 만해서 면만을 먹는 느낌인데독일 신라면은 면과 푸짐한 건더기가 아주 잘 조화롭다. 일본 니신 라면보다 훨 낫다. 가능하면 농심라면을 안사먹지만 독일이라 선택의 여지가 .. 2019. 2. 26.
숙면과 신경안정에 좋은 독일차 지난번 독일 출장시 구입했던 감기차, 와이프가 한번 먹어보더니 카페인이 너무 많은지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한다.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카페인에 민감한것같은데...차에도 카페인이 있는지?어쨌든 그 이후로 방치되었던 차를 출장온 김에 가져와서 시음해보았다.독일 감기차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맛본 차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다.요즘 업무상 스트레스가 심해서 밤에 잠을 푹자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Bad Heilbrunner는 브랜드 네임같고 Schlaf-und Nerven Tee...Schlaf는 숙면, Nerven은 신경, 즉 숙면과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라는 의미같다.독일 쇼핑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인기 품목중 하나다. 아래와 같이 한개씩 포장되어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독.. 2019. 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