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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에서 홍콩 공항으로 미니밴타고 이동 [페리 Vs. 미니밴 비교] 중국 심천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제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심천 셔코우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홍콩공항으로 바로 가는 것입니다. 이번 출장이 끝난후 페리터미널로 가서 표를 끊을려고 하니 태풍으로 오늘, 내일 페리가 안뜬다고 합니다.순간 머리가 멍하더군요..부산가는 비행기가 새벽 2시인데... 터미널 매표소의 안내 아가씨(영어 가능)에게 버스로 홍콩공항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아래 쪽지를 주면서 택시타고 Shenzhen Bay port로 가라고 하더군요.일단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이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쪽지에 있는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페리터미널에서 심천 베이 포트까지 택시로 약 20분소요되고 30위안정도 나옴.* 심천 베이 포트에서 7인승 미니밴(인당 150위안)이.. 2016. 10. 21.
[호텔] 중국 심천 홍두호텔(Hong Du Hotel) 지난번 심천에서 묵었던 호텔(South China Harbour View)이 너무 안좋아서 이번에는 현지 동료에게 다른 호텔로 예약해달라고 했습니다.가격은 1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고 최근에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다고 합니다. 더블침대인데 푹신하고 편안합니다. 청결상태도 훌륭합니다. 구조가 좀 특이합니다.예전에 우시에서 묵었던 모데나 레지던스 호텔과 조금 유사한데 욕실, 화장실이 일자로 연결된 구조입니다.TV 뒤편은 옷장입니다. 생수 2명은 무료로 매일 제공되고 홍차, 녹차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세면대는 넓고 필요한 일회용품(칫솔2개, 샤워모자, 면봉, 빗), 헤어드라이어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화징실은 특이하게 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을 보면서 응가할 수있습니다. ^^ 소파와 테이블도 착좌감이 좋고 편안합니.. 2016. 10. 21.
부산-홍콩 드래곤항공 탑승기 부산에서 홍콩갈때 이용가능한 주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드래곤 항공이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때문에 가능하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싶은데, 문제는 출발 시간이 밤늦은 시간입니다.대한항공, 아시아나는 홍콩 도착시간이 밤 12시넘어서 도착해서 출장이나 홍콩에서 다른 지역(심천등)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곤란합니다.이에 반해 드래곤항공은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0:30분쯤이면 홍콩에 도착합니다.저는 홍콩에서 페리타고 심천을 가는 일정이라 12:40분 페리를 여유있게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외국항공사라서 그런가? 탑승게이트가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트랩을 올라가야 합니다.덕분에 비행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긴합니다만 탑승게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 불편.. 2016. 10. 21.
편의점 비빔밥 시식기 요즘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많죠, 특히 백모씨 이름달고 나오는 도시락이 많아서..일요일 저녁시간이라 숙소 근처(공단지역) 식당이 모두 문을 닫아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왔습니다.일반 도시락(밥, 반찬)이 대부분인데 비빔밥도 있네요..보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가격은 3500원, 일반 식당에서 먹는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전자레인지에서 2분정도 데워서 먹으니 참 편리합니다. 각종 나물과 고명들이 가지런히 있고 중앙에 고추장이 있습니다. 아래는 밥 쓱싹쓱싹 비비는데 집에서 먹는 비빔밥과 거의 같습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는데...이 비빔밥 먹고 놀랐습니다.예전의 편의점 도시락(이거 먹느니 차라니 컵라면 먹어야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꾸었습니다.왠만한 식당의 비빔밥보다 훨 낫습니.. 2016. 10. 8.
샤오미 Vs. QCY J05 블루투스 이어셋 비교 샤오미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블루투스 이어셋입니다.운전중이나 장비점검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샤오미는 중국 출장갈때 구입하고, 한국에서 직구로 구입하고...모두 4번째 구입했는데차에서 내릴때 흘리내리고, 바지주머니에 넣고 세탁기에 넣고 돌려서 망가지고...6개월 이상 써본적이 없는 것같네요. ^^; 샤오미 블루투스 사용기는 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조하시고, 오늘은 QCY의 이어셋의 사용기입니다.샤오미 블루투스 사용기 제품 포장입니다. 샤오미의 흰색 박스와는 다른 분위기입니다.샤오미처럼 깔끔합니다. 이어셋 본체와 충전 어답터, 여분의 실리콘 케이스가 있습니다. 샤오미 이어셋과 함께 비교해봤습니다.샤오미보다 조금더 길고.. 2016. 10. 8.
이케아 헤이네(HEJNE) 선반 조립하기 베란다의 물건들을 너저분해서 수납할 선반을 필요해서 이케아서 구입한 선반입니다.이케아 제품답게 무가공원목이라 불쾌한 냄새라든지 독성이 없습니다.오일을 칠하면 좀더 고급스러운 색깔이 나오겠지만 시간이 없고 베란다 물건 수납용이라 그냥 그대로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완제품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기둥, 선반등 부품을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첫번째 방문시에 기둥이 품절이라...두번 방문했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다리 받침대입니다. 개당 1천원씩(2개들어있음) 기둥입니다. 한세트에 2개가 들어었고 1만원입니다.선반에는 2세트가 들어갑니다. 선반입니다. 1세트에 2개가 들어있고 최소 2세트가 필요합니다.선반 간격을 조밀하게 하고싶다면 이 선반만 더 구입해서 조립하면 됩니다. 각 선반에 나사못이랑 육각렌치가 들어있습니.. 2016. 10. 8.
자동차 허리지지대 DIY 실패기 최근에 구입한 중고 로체의 운전석이 너무 불편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 요추지지대 DIY로 검색하니스펀지등을 좌석에 넣는 방법이 있더군요.마트에서 파는 보조 등받이는 가격도 2만원대로 비싸고 미관상 좋지않아서 망설였는데, 이 방법은 가격도 싸고 미관을 해치지 않으니 바로 실행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스펀지를 검색하면 많은 업체들이 나오는데 상품구매가 가장 많은 업체를 이용했습니다.대충 사이즈를 생각해보니, 35*15*4(두께)정도면 될것같아 2개 주문했습니다.(운전석, 보조석)가격은 개당 900원대로 총 1800원입니다. 배송비가 3000원이니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네요~ 스펀지가 도착했으니 이제 좌석에다 스펀지를 넣겠습니다.가죽시트커버를 벗겨보질않아서 인터넷으로 같은 차종으로 DIY를 하.. 2016. 8. 28.
롯데리아 팥빙수의 광고사진 Vs 실제모습 광고사진 실제 모습 역시 롯데의 클라스는 대단해요...이게 정상적인 기업이라고 할수있을까? 무슨 양아치기업도 아니고 먹는걸로 이렇게 장난치나?지들 모국인 일본에서도 이렇게 장난칠 수 있나? 2016. 8. 9.
[부산맛집] 가덕도 소희네집, 해산물정식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 구경과 맛있는 해산물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부산 가덕도 소희네집.부산에서 거제도 가는 거가대교 진입하기전 대항항으로 빠집니다.부산에서도 제법 먼 거리지만 가족끼리 바다구경(부산살지만 해운대, 광안리는 잘 안가요..^^)하고 식사 한끼 기분좋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소희네집이 조그만 어촌마을에 있습니다.가는 도중 언덕 정상에 주차장겸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멀리 거제도가 보입니다. 소희네는 주문방식이 특이합니다.1상 기준으로 주문을 하는데 1상에 4인 기준 32,000원입니다.1상(1~4명)2상(5~8명)3상(9~12명)1명이 와도 4명이와도 1상 32,000원을 내야하니 가족끼리 인원수 맞춰서 오는게 좋겠지요.한정식집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어촌 마.. 2016. 8. 3.
중고차 이전등록하기 중고차 이전등록하는 곳은 자신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저는 예전 차주분 사시는 밀양 시청에서 이전했습니다. 구매하는 사람이 준비해야하는 것은 자동차 보험과 신분증입니다.자동차 보험은 새로 구입할 자동차의 번호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됩니다.기존 보험이 있을 경우 구입한 자동차 번호로 보험을 갱신합니다.타던 차는 폐차의 경우 당일 바로 폐차를 해야지 과태료를 안낸다고 하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 1주일 동안 책임보험만 가입해서 그 기간동안 폐차를 처리하면 됩니다.(8000원정도 나왔네요) 보험증권을 따로 가져가실 필요없습니다. 등록이전하는 관청에서 전산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저는 이것을 몰라서 프린트(마침 이 날 집 프린터가 고장이 났어요. T.T)를 해서 가져갔습니다. 이전등록신청서, 자동차 .. 2016. 8. 2.
타이어 규격 알아보기 얼마전 중고차를 구입했는데요 타이어가 17인치로 인치업된 차를 사게되었습니다.15인치가 장착된 카니발을 13년동안 탔었는데 이번에 17인치 장착된 승용차를 타게되었습니다.15인치대비 17인치가 장점(코너링, 제동력, 접지력)이 있는 반면 저처럼 연비 및 승차감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안좋더군요. 특히나 노면의 상태가 그대로 올라오는걸 알 수 있을 정도로 통통 튄다고 해야하나? 며칠동안 운행했는데 적응이 힘드네요 ^^;휠이나 타이어를 바꾸기 전에 타이어 규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중고차입니다. 로체 LPI.장거리 출장이 많아서 LPG외에는 답이 없더군요.고속도로 위주 연비가 10km/liter 정도로 아주 만족합니다.카니발보다 승차감도 좋고...단, 타이어가 커서 승차감이 별로에요 타.. 2016. 7. 30.
홍콩공항 페리티켓 창구 옆 완탕면 전문점 Super Super 홍콩공항에서 중국내륙이나 마카오등으로 페리를 타고갈 때 근처에 딱 하나의 식당이 있습니다.Super Super 라는 완탕면 요리집입니다.페리 티켓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인데 페리 보딩을 한 후에는 작은 상점만 있고 먹을 데가 없습니다.점심때면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혼잡한데 항공사 승무원들도 많이 찾는 걸로 봐서는 검증된 맛집같아 보입니다. 제일 맛있어 보이는 완탕면을 주문합니다. 중국말로 주문을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서 R1,2,3등 번호가 있어서 주문할 때 이 번호만 말하면 됩니다. 60홍콩달러입니다. 9000원이 조금 안됩니다.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번호가 적힌 작은 물건을 줍니다.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 나눠주는 진동번호표같습니다. 위에서 받은 번호가 적힌 것을 테이블위의 이 자리에 올려놓으.. 2016. 7. 24.
[오창] 회가 두꺼운 횟집, 두툼 횟집 이름이 "두툼"입니다.횟집 치고는 이름이 독특한데, 식당에 들어서면 메인메뉴는 딱 한가지입니다.두툼회 중(38000원), 대(48000원)..이렇게 사이즈별로만 구분되어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문어, 꽁치, 세척한 묵은지, 초밥, 소라, 미역국등..소라와 미역국이 맛있습니다. 나머지는 평범한 밑반찬들. 두툼회 중자가 나왔습니다.횟집이름이 왜 두툼인지 알것같습니다.회가 아주 두껍게 썰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활어를 바로 회떠서 나오는게 아니라 숙성해서 나오는 회라고 합니다.이렇게 두툼하고 숙성회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같은데 저나 같이간 지인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첫번째 갔을 때는 2명이서 중자, 다음에 갔을 때는 3명이서 대자를 먹었는데,중자와 대자 큰 차이가 없습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 2016. 7. 18.
[대구맛집] 대구 다사읍 서재 생오리숯불구이 하늘천따지 최근 독일인 엔지니어와 함께 한국 고객회사 몇 곳을 방문했었습니다.올해로 6년정도 매년 한국을 정기 방문하는 독일인인데, 이분이 대구 고객 방문할 때는 꼭 들러야하는 식당이 있습니다.바로 달성군 다사읍 서재 하늘천따지라는 오리 숯불구이 집입니다.성서계명대학교 지나서 얼마안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독일인이 먹어본 한국 음식중에 제일 맛있다는 집입니다.독일은 소세지나 바베큐를 즐기는데 오리는 바베큐를 잘 안한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집의 숯이 참 좋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숯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참숯을 사용합니다.이 독일인도 외국인임에도 고기가 좋고 숯이 좋다는걸 단번에 알더군요. 숯이 먼저 나옵니다. 바닥은 자갈이 깔려져있어서 특이한 분위기입니다.이 독일인도 야외 캠핑온 기분이 나서 좋다고 합니다.. 2016. 7. 17.
[오창맛집] 노걸대감자탕의 삼겹살무제한 오창 노걸대 감자탕은 짜글이, 감자탕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포스팅이네요.이번에는 고객, 독일인과 같이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삼겹살 1인분이 8000원인데 무제한으로 선택하면 인당 12000으로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만...많이 드시지 못하는 분이라면 그냥 일인분씩 시키는게 낫습니다. 매장안에 삼겹살을 초벌로 구워주는 가마가 있습니다.거기서 고기를 이렇게 익혀서 내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서는 조금 더 구워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적당히 구워진 상태라서 탈 염려가 없어서 먹기에 편합니다. 무제한이라서 밑에 깔리는 반찬들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답니다. 덕분에 저도 외국인도 몇번을 반찬가지러 들락날락...처음 반찬은 깔아주고 나머지는 셀프로 해도 좋을텐데굳이 이렇게까지 서비스를 안해줄려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 201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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