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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136

중국 맥도날드의 해피밀, 건강한 패스트푸드 고속철로 홍차오공항에 도착해서 푸동공항 가는 공항버스가 있는 2 터미널로 가는 중에 발견한 맥도널드.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해피밀(장난감이 목적)이 한국과 다른 것이 있어 자세히 보니 스누피가 주인공이다. 팽이, 망원경 등등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매일 가지 않으니 못 봤을 수도) 특이한 장난감이다. 이번 출장은 짧아서 아들 녀석 장난감 대신 킨더 조이만 사서 가는 길이라 이걸로 선물을 대체해야겠다. 맨 왼쪽의 팽이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집에 팽이가 많아서 몇 번 가지고 놀다가 찬밥 신세가 될 것 같아 인공위성 모양의 망원경으로 선택했다. 가격은 20위안(3300원)으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해쉬브라운이 없다고 사과를 주던데 오히려 이게 훨씬 낫다. 한국 해피밀은 오렌지주스, 우유 등을 선택할 수.. 2019. 9. 9.
중국의 한국식 치킨과 점심 배달 음식 중국 지사에서 점심으로 배달시켜먹은 도시락, 15위안. 밥과 반찬 3개로 한끼 식사로 딱 좋은 구성이다. 다만 밥양이 너무 많다. 밥은 그냥 푸석푸석한 종류가 많이 먹기도 쉽지 않고 뱃살 때문에 반 정도만 먹었다. 반찬은 채소 줄기 뽁음, 고기볶음, 계란과 채소 볶음인데 일반적인 중국 반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양념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한국 음식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퇴근할 때쯤 사무실에서 누가 주문한 치킨. 요즘 중국에서 한국식 치킨이 유명하다는데 포장부터 내용물 구성이 한국 치킨이랑 거의 똑같다... 맛 빼고~ 바로 튀겨서 배달 온 것인데도 튀김옷이 눅눅하고 부르러 곱 바삭한 맛이 전혀 없다. 한국에서 이름 없는 시장에서 싸게 튀긴 닭을 2일 정도 방치해두면 나올 수 있는 그런 맛이다.... 2019. 9. 7.
중국의 우육면 봉지라면 중국 출장에서 사 가지고 온 우육면 봉지라면. 아래 브랜드의 우육면 컵라면은 종종 먹어봤는데 봉지라면의 맛이 궁금했다. 컵라면보다 당연히 내용물도 많고 맛있겠지 기대했었는데 결론은 컵라면과 거의 같은 맛과 내용물에 조금 실망했다. 라면을 개봉한 후, 어라? 이거 컵라면과 같네? 수프가 3 종류(분말수프, 건더기 수프, 액상수프) 있고, 면발이 컵라면과 같은 얇은 면이다. 컵라면은 뜨거운 물로 조리할 수밖에없는 상황이라 면이 얇은 걸로 아는데 봉지라면도 컵라면과 같은 굵기의 얇은 면이다. 중국인들이 원래 얇은 면발을 선호해서 그런건지 컵라면과 차이점이 없는 봉지면이 왠지 낯설다. 다 끓인후 시식을 한다.. 역시 컵라면과 같다. 굳이 컵라면과 같다면 봉지라면을 왜 먹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컵라.. 2019. 8. 25.
중국식 냉면 오썅 마트에서 저녁 세일로 구입했던 중국식 냉면. 우리나라 냉면과 달리 국물이 거의 없는 형식이고 쌀로 만든 넓적한 면이 특징이다. 마트에서 볼 때는 숙주나물, 당근, 오이, 두부 등이 있어 무난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숙소에서 먹으려고 뚜껑을 연 순간,,, 엄청난 양의 샹차이(고수)에 어안이 벙벙. 동남아나 중국에서 면요리등을 먹을 때 거의 빠지지 않는 허브인 샹차이, 우리말로 고수. 한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허브중의 하나인데, 나 역시 좋아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들어간 정도면 빼진 않고 먹는다. 요즈음 워낙 중국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는데 오늘 이 요리는 샹차이가 주먹만큼 들어있다. 용기 안을 고르고 골라 샹차이를 끊임없이 골라낸다. 왼쪽 비닐봉지안에 있는 것이 냉면 소스인데 보기와.. 2019. 8. 25.
대만식 화덕에 구운 빵과 북경오리 오썅 마트에 물건 사러 갔는데 특이한 빵이 있다.. 대만식 구운 빵인데 화덕에서 직접 구워서 팔고 있었다. 상당히 맛있어 보여서 한 개(5.8위안, 약 1000원 정도) 사서 먹어보았다. 화덕 뒤편에서 직접 만들고 있었다. 밀가루 반죽에 돼지고기 속을 넣고 물에 살짝 담근 후 그 부분에 참깨를 붙이고 있었다. 줄 서서 살까 말까 기다리는 중에 어느 중국인이 뭐라 뭐라 하니 한 개를 썰어서 시식해주고 있는 모습. 저녁을 먹어서 맛만 볼 생각으로 한 개만 구입했다.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겉이 독일빵처럼 딱딱하게 구워져 있는데 손으로 쪼개면 안에 돼지고기 속이 가득 차 있다. 돼지고기 간 것을 야채랑 양념으로 만들었는데 이 맛이 참 독특하다. 돼지고기 잡내가 전혀 없고 아주 담백한 맛이다.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2019. 8. 23.
중국 우시의 동네 패스트 푸드점 풍경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 않아서 중국 체류 중에도 가본 적이 거의 없다. 가능하면 중국 로컬 식당이나 반찬을 사서 해먹는 편인데, 같은 숙소를 쓰는 홍콩 사람 따라 패스트푸드점에 따라왔다. 중국 자체 브랜드의 점포같은데 가게 인테리어가 꽤 깔끔하다. 노란색을 바탕으로 일관성있고 모던한 분위기, 의자나 탁자의 퀄리티도 상당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식점의 퀄리티(규모, 인테리어, 음식 등등)는 중국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맥도널드나 KFC와 거의 비슷한 메뉴 구성인데 치킨이 많은 걸로 봐서 KFC와 유사한 것 같다. 음식 나오는 곳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롯데리아의 꾸질꾸질한 매장에 비해서 훨씬 깨끗하다. 2019. 8. 23.
중국 새우 계란 뽁음밥 虾蛋炒面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 아침, 빠오쯔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려다 가끔씩 가는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마지막 날이라 한 끼라도 중국 음식을 더 먹어보고 싶었다. 지난번에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만두를 주문했다 실패했고, 이번에는 거의 실패할 확률이 없는 볶음면에 도전한다. 토요일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없다...숙소 근처 식당 중에 이 곳만 아침 일찍 문을 연다. 작은 식당이라고 메뉴가 한가득이다. 구글 실시간 번역기로 메뉴를 해석해야한다..가장 무난하게 보이는 새우 계란 볶음면을 주문한다. 가격은 14위안, 약 2400원이다. 가게가 작다보니 테이블 위에서 만두도 만들고(왼쪽), 오른쪽에는 손님들 먹을 반찬을 준비해놓았다. 중국이라 냉장보관이라든지 위생은 일단 접어두기로 한다. 주문한 새우 계란 .. 2019. 8. 21.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서 컵라면 먹기 한국의 공항 내 편의점에서는 컵라면을 팔지도 먹지도 못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중국의 공항은 예외, 탑승 대기하면서 간편하게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가게에서 팔기도 하고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이 곳곳에 있어 언제든지 편리하게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공항 내 식당에서 근사하게 한 끼 먹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고 값싸게 먹기에는 컵라면 만한 것이 없다. 전날 마트에서 미리 사간 컵라면. 마트에선 3위안(515원)인데 공항 안에서는 5위안(859원)에 판다. 당연히 시간만 된다면 공항 오기전에 사 가지고 오는 게 낫다. 중국 마트의 라면 코너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컵라면이다. 통일이라는 브랜드인데 아마도 대만회사일거다..진열대에 많아서 그냥 구입함. 중국의 컵라면은 대부분 포크가 들어있다. 스프는 3개... 2019. 8. 20.
중국 우육면 라면 중국 출장에서 구입한 중국 우육면 라면. 중국의 대형 마트인 오우썅의 라면 코너에서 가장 눈에 잘 띄고 판촉활동이 많았던 제품이다. 중국답게 라면종류도 우육면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 면이 한국 라면에 비해 얇다.. 국수보다 약간 큰 정도. 4개의 수프가 들어있는데, 왼쪽부터 건채소, 분말수프, 액상수프, 생채소 수프다. 대만이나 중국의 라면은 보통 수프가 이렇게 푸짐한데, 한국라면의 쥐꼬리만한 스프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스프가 독특한데 우리나라 다진 양념 양념 같은 채소 절임이 생으로 들어있다. 중국 특유의 신맛이 나는데 중국 라면이란 걸 보여주는 키 포인트 수프다. 다만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릴 듯싶다. 면이 얇아서 금방 익혀진다.. 약 3분 정도면 조리 끝. 얇은 면이라 식감이 부 .. 2019. 8. 1.
독일 드레스덴의 그리스 식당, Mythos Palace. 독일 드레스덴에서 맛본 한국뷔페같은 퀄리티의 그리스 식당. 드레스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어차피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겠지만 앞으로 혹시나 다시 갈일이 있을까봐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5명이서 식당에 앉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서빙보는 아저씨가 올 생각을 안한다. 멀리서 눈이 마추치길래 손을 들어 주문받으라는 신호를 한다. 그런데 이 아저씨, 멀리서 아주 신경질적인 반응이다..대충 이해하면 바빠 죽겠는디 왜 불러? 뭐 이런 표정과 액션. 어이가 없이 피식 웃어줬다..일행분들 모시고 간 식당이라 참을 수밖에. 한참 후에 주문 받으러 오더니 먼저 사과부터 한다..너무 바빠서 그랬다고 이해해달라고. 뭐 이해해줘야지 어쩌겠나...바쁠때 우러나오는게 니들 본성인걸. 인당 14.9 유로짜리 뷔페인데 먹을게.. 2019. 7. 30.
체코 프라하 맛집, 한국식당 "밥" 체코 프라하에서 한식을 먹다 일행중에 한식을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구글맵 검색후 찾아간 한국식당, 밥. 체코 중심지에서 꽤 걸어야 한다..약 1.5키로. 운동삼아 프라하 시내 구경삼아 슬슬 걸어가니 반가운 한글 이름, "밥"이 보인다. 드레스덴의 한식당 수라도 그렇고 여기 밥 식당도 그렇고 외국의 한식당 메뉴를 보면, 거의 모든 한식을 다 하는 것같다..마치 김밥천국처럼. 식당은 지하에 있다. 외국의 한식당에서 주문할 때 팁, 종업원에게 이 집에서 제일 잘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드레스덴에서는 찌개, 이 식당은 감자탕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그럼 그 메뉴를 시켜야지 실패할 확률이 적다. 거의 모든 한식이 메뉴에 있다는걸 제대로 할수없는게 대부분이라는 말과 상통한다. 그래서 주방장이 그나마 잘 .. 2019. 7. 20.
독일 드레스덴의 맛집, 한식당 수라(SURA) 드레스덴 출장 2주 차, 매일 저녁마다 학센, 포크 립, 슈니첼 등 기름진 음식을 먹다가 모처럼 드레스덴에서 유일하다는 한식당, 수라를 찾아갔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한식당이 유일하다고 해서 선택지도 없었는데, 최근 구글 리뷰에 안 좋은 평이 많아서 우려가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다. 소주 한병에 12.9유로.. 우리 돈으로 17,000원. 일행 5명이서 육계장,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등 주문했는데 김치볶음밥을 제외하고는 아주 맛있었다. 특히 육개장이 일품인데 칼칼한 맛과 고기(독일이라 고기 품질이 한국보다 훨 낫다)가 잘 어우러져 그동안 먹었던 기름진 독일음식을 말끔하게 씻어 내려주는 것 같아다. 김치찌개도 예상과 달리 깊은 맛도 나고 한국에서 먹던 웬만한 김치.. 2019. 7. 18.
드레스덴, 학센과 포크립이 맛있는 집 Brauhaus am Waldschlösschen 드레스덴에서의 출장 기간 동안 독일 직장동료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한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올드타운 근처의 Watzke과 이번에 방문한 Brauhaus라는 식당이다. Brauhaus는 신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현지인이 아니면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사무빌딩이 주위에 있어 올드타운처럼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한적한 느낌이 든다. 독일 사람들은 대부분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실내는 거의 손님이 없다.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를 예약했는데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져서 야외로 자리를 옮겼다. 1836년부터 영업한 자체 양조장을 가진 레스트롱이다. 가장 대표적인 맥주 4가지가 있는데 현지인이 추천하는 오른쪽 위에 있는 맥주를 주문했다. 메인 메뉴는 학센과 포크 립, 그중에서도 이 집의 대표.. 2019. 7. 17.
체코 프라하 꼴레뇨 맛집, U Pravdů 프라하 공항에 픽업해야 할 사람이 있어 프라하 시내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꼴레뇨 맛집인 U Pravdů. 구글 리뷰가 꽤 많고 평점도 4.5점으로 나쁘지 않은 집인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집이라고 한다. 마침 같이 간 지인의 예전에 여기에서 먹은 적이 있어 다른 맛집 고르기보단 여기서 먹기로 하고 들렀다. 오후 2시쯤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 편하게 주문, 식사할 수 있었다. 체코 음식을 잘 몰라 메뉴판을 봐도 뭘 시킬줄 모르겠다. 가게 입구에 있는 사진속 메뉴 중 꼴레뇨를 시켰다. 식사가 30분정도 걸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알코올 프라이(무알콜 맥주) 맥주를 마신다. 독일에서는 알콜프라이라고 바이스비어를 마셨는데 체코에서는 아래와 같이 우리나라 일반 맥주와 비슷한 종류를 준다. 맛은 .. 2019. 7. 16.
드레스덴 스테이크 전문점, 마레도(Maredo) 드레스덴에 출장오신 분들을 위해 첫쨋날 저녀식사로 모셔간 마레도. 독일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드레스덴에서도 몇군데 있고, 오늘 찾아간 곳은 드레스덴 제일의 관광 명소인 Frauenkirche Dresden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다. 군주의 행렬, 즈윙거 궁전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럼프 스테이크, 칠면조, 닭고기가 조금씩 나오는 세트 메뉴인데 20유로. 한국의 스테이크 가격을 비교하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미디엄을 시켰는데 살짝 덜익은 정도.. Frauenkirche 교회 바로 앞에 있다.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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