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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람(해외)136

독일 드레스덴 맥주, 학센 맛집: Watzke Brauereiausschank Am Ring 독일 현지인의 드레스덴 추천 집, Watzke Brauereiausschank Am Ring이란 레스토랑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일에서 먹어본 맥주와 학센 집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맛집이었다. 뮌헨의 브뢰하우스의 학센이나 맥주도 훌륭하지만 Watzke의 수제 맥주와 학센도 이 집만의 맛과 깊이가 있다. 여름인데도 거의 일주일동안 비가 보슬보슬 오고 가을 날씨처럼 쌀쌀했는데 모처럼 하늘이 파랗게 개여 있다. 직장 동료인 독일 현지인이 어제 예약 전화했다가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항상 만석이라고 한다. 예약 없이 갔는데 역시나 만석, 그런데 운 좋게도 우리가 가자마자 한 테이블이 빈다. 189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모양이다. 일단 맥주부터 시켜본다. Watzke bier라고 자체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가 유명하다.. 2019. 7. 13.
드레스덴 최악의 인도 음식점, Little India in Dresden 드레스덴에 같이 출장 온 지인의 권유로 다녀온 Little India. 개인적으로 인도라는 나라와 음식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아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인도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다. 드레스덴온지 일주일째 접어들어 슬슬 한국음식이 생각나기도 하고 쌀이 나온다는 말에 썩 내키지는 않지만 다녀왔는데 음식 맛도 별로였지만 종원원의 황당한 매너(신용카드를 테이블에 던져버림)에 어이가 없었다. 구글 지도 리뷰가 많고 평가도 좋은데 왜 이렇게 평이 좋은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위치는 드레스덴 신시가지에 있는데 도로가 좁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 가게는 좁아서인지 테이블마다 언제부터 예약되어있다는 쪽지가 있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 반찬. 인도식 만두요리다. 바싹 튀긴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 다져놓은 게 있다.. 2019. 7. 12.
독일회사의 평범한 점심 식사 독일 드레스덴 출장 중인데 본사가 아닌 개발부서라서 회사 내에 구내식당이 없다. 점심식사는 근처에 Casino라는 곳에서 근처의 다른 회사 직원과 같이 사 먹게 된다. 아래 버거는 닭고기 버거로 6.5유로. 맛은 그냥저냥 평범하다. 다음날 근처 에데카 Edeka에서 먹었던 점심인데 CurryWrust라고 소시지에 카레를 곁들인 음식이다. 별 기대를 안하고 먹어봤는데 지금껏 독일에서 먹었던 소시지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카레가 걸쭉하고 진해서 소시지와 감자튀김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다. 가격은 5유로. CurryWrust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도 찾아가서 독일 대표음식인 슈니첼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건 완전 실패다. 고기에서 약냄새인듯 불쾌한 냄새가 난다. 게다가 돼지고기 누린.. 2019. 7. 10.
중국 우시 LIVAT 쇼핑몰의 중국 부페 음식점 몇 해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우시 대형 쇼핑몰 LIVAT안에 있는 중국식 부페 음식점이다. 일종의 중국식 패스트푸트 부페라고 보면 되는데, 갖가지 중국 음식을 싼 가격에 접해볼 수 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부추뽁음, 고추 돼지고기 뽁음, 가지 뽁음, 밥이다. 부추뽁음. 우리나라 부추보다 커서 쪽파인지 헷갈릴 정도다. 고추 돼지고기 뽁음. 고추가 적당히 매워서 딱 좋다. 가지뽁음. 중국은 거의 모든 음식을 기름에 뽁는데 가지가 기름과 궁합이 잘맞다. 다만 모든 음식에 기름이 너무 많다는게 흠이지만.. 고추기름에 참깨 고춧가루가 든 양념.. 밥은 2위안(330원), 고추돼지고기 뽁음 12위안(2000원), 부추뽁음 8위안(1300원), 가지뽁음 9위안(1500원), 총 31위안(5200원) 혼자.. 2019. 7. 8.
중국에서 해바라기씨 까먹기 중국 마트에 가보면 해바라기씨 제품이 엄청 많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3위안부터 14위안까지 다양하고... 예전에 용량이 큰걸 샀다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작은 용량으로 구입했다. 90그램짜리 작은 용량(3.4위안, 574원)을 구입했다. 해바라기씨를 까서 먹노라면 퀸의 Don't stop me now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한번 까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계속 까야한다..ㅎㅎㅎ 숙소에서 저녁먹고 자기전에 입이 심심할 때 까먹으면 딱 좋다. 2019. 7. 7.
독일 드레스덴의 파스타 전문점, Vapiano 독일 드레스덴 중심가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Vapiano.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문을 연 파스트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이름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2000년도 초반에 문을 열었다가 현재는 사라졌다고 한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갔는데, 이 곳의 공통점이 종업원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ㅎㅎㅎ 드레스덴의 중심가. 쇼핑센터가 밀집되어있다. 뮌헨등 다른 도시에 비해서 드레스덴만의 특색이 있다. 옛 동독지역이라 그런지 건물들이 조금 경직된 느낌이 있고 잿빛의 도시라는 느낌이 드는데 중심지에는 신식 건물들이 많아서인지 모던하고 활기찬 느낌이다. 식당을 들어서면 바로 계산대와 출입구가 양 옆으로 붙어있다. 한쪽은 계산하고 옆에는 입장하는 통로가 있는데, 우리들이 들어가자 점원이 Do y.. 2019. 7. 6.
중국식 약밥, 쭝쯔(粽子) 중국음식 중 쭝쯔(粽子)라고 우리나라 약밥과 비슷한 음식이 있다. 중국 마트나 길거리 음식점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원래는 단오때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바오쯔와 더불어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것 같다. 야자잎(?)에 찹쌀을 넣고, 돼지고기, 계란이나 달콤한 속을 넣고 삼각형 모양으로 싸서 찐 것이다. 바오쯔는 찐빵이라 가격이 저렴한데(1.5위안), 이 것은 찹쌀로 만들어서인지 한 개에 5위안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한 개로는 부족해 보여 두 개를 샀는데, 보기보다는 찹쌀이 많이 들어있어 간단하게 먹기에는 1개로도 충분할 것 같다. 찹쌀 안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서 황색, 녹색으로 구별해놓았다. 녹색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고기가 좀 딱딱한 편이고 돼지고기의 특유한 비릿한 냄.. 2019. 7. 2.
우육면 숙소 앞 자주 가는 우육면 집에서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우육면을 주문했다. 우육면이라도 면의 종류가 다른 것들이 많은데 메뉴상에서는 구분을 못하겠다. 물론 중국어로 발음도 안되고.. 이 집은 가게 입구에 커다란 솥을 넣고 면도 여러 종류가 있기에 들어가면서 손가락으로 면을 가리키니깐 어렵지 않게 주문성공했다. 동네 맛집이다. 언제 오더라도 손님들이 많다. 시장 근처 음식점 치고는 나름 깔끔하고 위생적이다. 이번 우육면은 몇 가지가 더 추가로 들어있다. 유부 같은 공처럼 생긴 것이랑 우육(순수 살코기가 아니라 힘줄 등 기타 부위가 많다), 얇은 두부피. 그리고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넓적한 면이다. 인도네시아에 체류할 때도 제일 좋아했던 면이 꿰띠 아오라고 넓적한 쌀면이었는데 모양은 거의 흡사한데 꿰띠 아오.. 2019. 7. 2.
중국 시장내 반찬집 다행히 회사 숙소 바로 앞에 시장이 있다. 한국에서는 햇반만 가져오고 반찬은 시장에 있는 반찬집에서 사서 먹는다. 바로 이 집. 시장 입구 바로 앞에 있고 양 옆으로 반찬집이 있는데 왼쪽이 주로 가는 곳이다. 오른쪽 반찬집은 고기 위주로, 왼쪽 반찬집은 채소로 만든 반찬 위주다. 항상 2개씩 사 오는데 10~12위안 정도 한다. 1700원에서 2000원 정도.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이런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니 중국 아니면 불가능하다. 제일 좋아하는 채소, 콩 뽁음이다. 중국 음식 치고는 기름이 아주 적은 편이고 우리나라 무청 같은 맛이 나는 채소는 짭짜름하니 밥반찬에 딱이다. 게다가 좋아하는 녹색콩까지 듬뿍들어었다.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3끼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 유부처럼 생긴 반찬인데.. 2019. 7. 1.
란저우 면요리 중국인 동료 추천으로 간 란저우 면요리 전문점. 무슬림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주방 쪽 일하시는 여자분이 차도르를 두르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역시나 몇몇 사진있는 음식 빼고는 전부 한자로 되어있어 알 수가 없다. 중국인 동료에게 추천해달라고하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면요리를 추천한다. 가게 안 풍경. 저녁 시간이 조금 일러서 손님이 별로 없다. 스파 게 피와 비슷한데 면이 육중하다고 할까 일반적인 면과는 조금 다르다.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등을 토마토소스로 볶은 면요리다. 가격은 16위안(2700원)으로 시장 근처 식당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맛은... 그저 그렇다. 워낙에 우육면 등 가격 싸고 맛있는 면요리가 많은지라 이번 면요리는 별로 감흥이 없다. 중국에서 먹은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2019. 6. 30.
중국 뽁음밥 퇴근 후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작고 허름한 음식점인데 언제나 이 곳만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한번 가볼까 하다가 메뉴판이 전부 한자로만 되어있고 사진이 없어서 주문하기 힘들 것 같아 포기했었다. 귀국 전날 샤오미 매장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역시나 안에도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없었다. 손님들 주문으로 종업원들은 바빠서 뭘 주문할까 다른 테이블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른쪽 옆의 아저씨 음식이 볶음밥이다... 종업원에 거 손짓으로 볶음밥을 가리키니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주문 성공! 바로 이 볶음밥. 그런데 대부분 만둣국 같은걸 많이 시켜서 먹는다. 면요리나.. 볶음밥을 시킨 사람은 옆 테이블 아저씨와 나 둘뿐이다. 반찬은 테이블에 있는 걸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무슨 .. 2019. 6. 30.
중국 만두, 샤오롱바오 회사동료(말레이시아 중국 화교)의 소개로 방문한 아파트 바로 앞의 유명한 중국 만두집.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집인데 예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딘타이펑에서 먹은 이후로 오랜만에 먹게 되었다. 이 음식점은 특이하게(중국에서 보편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들어서자마자 아래 카운터의 메뉴를 보고 주문한 후에 번호판을 들고 식탁에 앉는 시스템이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전부 중국어라 혼자서는 주문할 수 없다. 간장 식초인데 귀국할 때 하나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만두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사진이 없어서 나에게는 무의민한 메뉴판..^^ 일단 비주얼만봐도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각자 한 그릇씩 주문한 만두. 아래에 간장 소스가 있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인지 아주 달다. 같이간 중국 화교 .. 2019. 6. 24.
중국 꽈배기 유탸오(油條), 기름으로 튀긴 꽈배기 중국 출장 와서 궁금했던 음식 중의 하나가 유탸오(油條)라고 꽈배기처럼 생긴 빵이었다. 바오쯔와 함께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것같은데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마침 오우샹 마트에 가니 식품 매장에서 팔고 있었다. 2개 묶음으로 3.2위안(540원)으로 바오쯔 만큼이나 저렴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 방문중에 노영민 당시 중국대사와 같이 아침으로 먹었던 음식이기도 하다. 생긴 것은 우리나라 꽈배기에 거의 비슷하다. 맛은.... 그냥 기름에 튀긴 밀가루다.. T.T 기름도 그다지 신 선한 것 같진 않다... 느끼한 맛이 입천장에 가득 들러붙는다. 보통 더우장이라는 두유와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다. 마트에서 같이 구입한 땅콩... 중국답게 이것도 기름으로 볶아버렸다.. T.T 소금도 많아.. 2019. 6. 24.
중국의 간단한 아침식사, 바오쯔(包子)와 더우장(豆漿) 아침 출근길, 아파트 앞 거리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바로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유명한 바오쯔와 더우장을 파는 가게다. 바오쯔(포자, 包子)는 우리나라 찐빵과 같은데 안에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으로 속을 만든 것, 채소로 속을 만든 것, 단팥으로 속을 만든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아침에 간단히 길을 걸으면서 혹은 회사에 출근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싸서 바오쯔 한 개에 1.5위안 (250원)이고 더우장과 바오쯔 2개면 5위안(850원)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더우장(豆漿)은 두유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나라 두유처럼 달착지근하지 않고, 그냥 콩물 맛이 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아파트 앞 시장 근처 상점들 모습. 이 동네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바오쯔.. 2019. 6. 24.
중국 우시 동네 우육면 상해 푸동공항에서 2시 30분 버스를 타고 우시에 거의 6시에 도착했다. 회사 아파트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동네 우육면집으로 향했다. 지난번 출장때도 자주 갔었던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집이다. 가격도 싸고 우육면의 육수가 진국이다. 항상 시키는 우육면이랑 빵처럼 생긴 것도 같이 주문했다. 영어로는 Tong Guan, Meat clips라고 되어있는데 패스트리같은 빵속에 고기와 채소를 뽁은 속이 들어있다. 가격은 8위안(1300원). 가게 앞에 커다란 솥에 소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로 갖가지 면을 만든다. 곰국을 끓이듯 아침에 가게 열때부터 하루 종일 육수를 끓이는데 소고기 고명과 어우러져 아주 진국이다. 우육면이라도 고기를 아끼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소고기를 아주 푸짐하게 넣어준..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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