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03 오뚜기상표를 닮은 중국 식당체인점 중국 우시의 쇼핑몰인 LIVAT 안에 있는 중국식당 체인점입니다. 식당상표가 딱 봐도 오뚜기를 모방한 상표네요. 뷔페식으로 원하는 음식만 집어가면 되니 저처럼 중국말 못하는 외국인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음식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고...혼자서 먹을 때는 반찬 2가지정도만 있으면 되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게 보여 3가지나 골랐네요.. 돼지 삼겹살 조림, 새우뽁음(새우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엄청 많습니다), 양배추 뽁음. 이렇게 모두 35위안, 우리돈으로 약 6,000원정도입니다.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음식을 먹을려면 몇만원 훌쩍 넘기겠죠. 삼겹살인지 모를정도로 야들야들하고 채소랑 잘 어울리는 찜요리입니다.짭짜름하니 밥이 술술넘어가네요. 새우와 빨간건고추를 넣고 뽁은 요리입니다.기름이 생각보다 적어서 .. 2018. 4. 23. 중국의 이슬람식 면요리 우시에 있는 이슬람식 면요리 식당입니다.이날 같이 점심먹은 회사 동료중에 인도네시아인이 있어 돼지고기가 안나오는 이슬람식 면요리 식당에 오게되었습니다. 이슬람이라고해서 음식이나 생김새등이 완전히 다른것이 아니고 보통 중국 사람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주로 신장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특이하게도 중국 정부에 세금을 안내도 된다고 합니다.중국 동료말에 의하면 중국 신장쪽 소수민족의 소득이 낮아서 이런 식당을 장려하면서 세금을 안받는다고 합니다. 면위의 계란은 2원내고 추가로 시킨 겁니다.토마토를 넣은 국물있는 면요리입니다. 소고기를 덮밥이 아니라 덮면 ~ 맛은 그냥저냥 먹을 만합니다. 식당 바로 앞에 있는 한국식을 모방한 치킨집입니다.선객양품?? 싸이도 전지현도 모델로 쓰는 돈 많은 브랜드네요..ㅎㅎ 2018. 4. 23. 중국 아파트에서 생활하기 중국 우시에 위치한 회사 소유의 아파트인데 2주동안 생활한 곳입니다.우시 신구에 위치해있고 주위 아파트에 비해서 깔끔하고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단지내에 저층 아파트와 고층 아파트가 같이 있습니다. 회사 숙소라서 기본적인 가구밖에 없습니다. 주방의 가스렌지는 화력이 엄청셉니다.처음 가스켤때 스파크를 내주는 부품이 없어서 가스밸브 열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구조라 조금 불편합니다. 특이하게 복층구조로 되어있습니다.1층에 메인 침실 한개, 주방, 거실, 화장실이 있고 2층에 침실2개(화장실이 각각 있음)가 있습니다. 아파트 출입구 모습입니다. 아파트 앞 시장 시장과 반찬가게 작은 음식점들이 많아서 2주동안 편리하게 식사해결했습니다. 2018. 4. 23. 부산-상해, 상해항공 탑승기 부산-상해구간 상해항공 탑승기입니다. FM830(부산->상해), FM829(상해->부산)부산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이른 아침 시간대밖에 없어서 오후 늦게(5시 50분) 출발 하는 항공사는 상해항공밖에 없더군요.상해항공은 중국 동방항공의 자회사로(아시아나와 에어부산과 같은 관계) 동방항공, 상해항공, 대한항공 코드세어입니다. 김해공항에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이렇게 버스타고 활주로까지 가서 탑승해야합니다.현재 김해공항 수용능력으로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렇게 불편하게 탑승해야할 것같네요..언제쯤 새 공항을 지을런지.. 내부는 싼티는 조금 나지만 비행거리가 짧아서 괜찮습니다.대한항공 비행기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5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인데 예정시간에 맞게 이륙했습니다.저녁시간대 비행.. 2018. 4. 23. 이제는 가성비가 떨어진 미스사이공 병원진료갔다가 점심을 근처 미스사이공에서 쌀국수로 먹었습니다.작년쯤인가 우연히 들려서 싸고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는 가격이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올라서 싸다는 생각이 안드네요.물론 4200원도 다른 음식가격에 비하면 싼 가격이지만,미스사이공은 식권자판기에서 본인이 직접 결제하고 음식나오면 가지러가고 반찬이나 젖가락등 모든걸 본인이 직접해야합니다.음식먹은후 식판까지 반납해야하는걸 감안하면 결코 싸지않은 가격입니다. 음식맛도 지점마다 균일하지 않은것같습니다.제일 중요한건 주방에서 일하시는 베트남인들의 숙련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점입니다.베트남 현지인이 조리하는 음식이라는 컨셉은 특이하고 좋은데숙련된 조리사가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 아무나 데리고 운영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매장내 위생상태도 아주.. 2018. 4. 23. 중국 반찬가게 이번 우시 출장 숙소가 아파트라서 한국에서 미리 라면과 햇반을 준비해갔습니다.사실 중국은 음식가격이 저렴하고 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라 밖에서 사먹는것이 더 저렴한데,2주동안 한국음식이 생각날 것같아 햇반을 준비해갔습니다. 다행이도 아파트 바로 앞에 이런 반찬가게가 있네요..우리나라 음식과 달리 중국은 반찬이란 개념이 아니라 일품요리에 가깝습니다.보통 집에서도 일품요리 몇가지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주문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여러 종류의 반찬 중 원하는 것만 손짓으로 가리키면 되니까요~주로 제가 좋아하는 두부로 만든 요리와 채소 종류를 골랐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있는 반찬가게 보다 훨씬 위생적이더군요.무게도 저울에 정확하게 달아서 위생적인 종이상자에 담아서 줍니다.중국의 수준이 .. 2018. 4. 22. 중국인의 아침식사, 바오즈 이번 우시 출장은 2주라서 호텔이 아니라 회사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우시 도착후 다음날 출근길, 중국인 동료와 함께 아파트 근처에서 바오즈를 사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1개에 1.5원, 중국 사람들은 보통 2개에 두유음료를 사서 가더군요.길가면서 먹으면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찐빵하고 똑같습니다.안에는 돼지고기를 다져서 양념한 속이 있는데 맛도 좋고 아침에 간편하게 먹기에 딱 좋습니다. 2018. 4. 22. 우시에서 맛본 12원짜리 우육면 우시 회사 아파트 앞의 우육면집입니다. 아파트 바로 앞이 시장, 작은 식당이 많아서 아침, 저녁으로 끼니해결하기가 좋았습니다. 정종황우....우육면 전문집입니다.길가 허름한 집인데 한그릇에 12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우육면 넣는 면은 3가지 정도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넓은 면(개인적으로 이런 면 좋아해요), 짜장면 면발같은 둥근면,당면같은 면이 있더군요.국물은 가게앞의 커다란 솥에서 계속 끓이고 있고 원하는 면만 선택해서 주문하면 됩니다.국물이 아주 진하고 담백합니다.고명으로 나오는 소고기는 주문후 썰어서 올려줍니다.면과 함께 얇은 두부도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우육면이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같은 먹은 전병같은 음식입니다.얇은 빵안에 채소 몇가지가 있고 구운 음.. 2018. 4. 22. 중국 우육컵라면...진짜 계란이 들어있어요~! 우시 출장 마치고 마트에서 구입한 우육컵라면입니다.이전 포스팅에도 소개했듯이 중국이나 대만의 컵라면은 한국의 양아치 컵라면과 품격이 다릅니다.이번에는 새로운 우육면인데 계란 1개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스프의 양이나 내용물이 이제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완전 푸짐합니다.왼쪽에 커다란 건더기 보이시나요?저게 바로 계란입니다.찜질방에서 파는 맥반석 계란처럼 갈색입니다. 이번에도 중국의 컵라면의 위용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2018. 4. 22. 카시오 지샥 DW5600E 배터리 교체 카시오 지샥 DW5600E 배터리 자가 교체 시도기입니다.구입한지 4년 정도되었는데 디스플레이가 어두워졌다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해서 배터리 문제로 보여집니다.첫번째 지샥을 분실하고 구입한 두번째 지샥인데 예전보다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는것같네요. 일단 시계 뒷판의 4개 스큐류를 풀어줍니다.작은 시계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됩니다.조립할 때 주의할 점은 뒷판에 붙어있는 고무 패킹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세월이 지나 고무가 눌러진 상태로 경화가 되어 뒷판에서 떼내며 제 모양을 찾지 못합니다.흐믈흐물해져서 뒷판 모양대로 맞추기기 힘드니 조립할 때까지 아래 모양대로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고무 커버가 있습니다. 고무 커버를 벗겨내면 배터리 모양이 나오는데 "After battery replaceme.. 2018. 4. 22. 중국 우육면 컵라면 중국 출장 1박2일 다녀오는길에 공항 편의점에서 샀던 컵라면입니다. 개당 12위안입니다. 스프가 3개입니다.왼쪽이 액상스프, 중간이 분말스프, 오른쪽이 건더기 스프입니다.대륙의 컵라면 답게 양도 퀄리티도 장난이 아니네요. 다 익을 때쯤 열어보니 스프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건더기 스프만으로 컵라면이 가득차서 면발이 안보입니다.국물맛도 실제 우육탕맛과 흡사하구요.역시 믿고 먹는 중국의 우육탕 컵라면입니다. 제발 우리나라 라면회사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그중에서 우육면같지도 않은 허접컵라면을 우육면이라고 파는 김기춘이 고문으로 모시는 회사. 국내용은 개미눈꼽만큰 건더기 집어넣고 해외수출용은 듬뿍듬뿍...자국민을 호구취급하는 니들 라면회사..언젠가는 뼈저리게 후회할날이 있을거다.. 2018. 2. 4. 해운대 오구(5900원) 일식 해운대 볼일 보러갔다가 우연히 들른 일식당 오구입니다.모든 메뉴가 5900원이라 식당이름이 오구라고 합니다.해운대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 뒷편에 있는 주차장 근처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면 카운터가 없고 식권판매기가 있습니다.주문하면 주문표가 나오고 자동으로 주방으로 전송이 되네요..조금 기다리니 주방위 전광판에 번호가 나오면 가져오면 됩니다. 반찬, 물, 수저등등 모두가 셀프입니다.식당에서는 손님들 위해 손끝하나 안댈려고 하네요. 돈코츠 라멘입니다.면발이 정통 수제 면발과 거리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라면면발같습니다.국물도 뭔가 허전하고 가벼운 느낌?차슈는 달랑 1개 넣었는데 그것도 아주 얇게 썰어서 최대한 손님한테 적게 내줄려고 애썼습니다. 돈카츠 정식입니다.고기가 두툼하고 씹히는 맛도 있고 라멘보다는 낫습.. 2018. 2. 4. 북경 왕푸징(왕부정)거리 휴일을 맞이하여 북경 자금성으로 관광하러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자금성은 포기하고 왕푸징거리로 왔습니다. 북경의 명소답게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먹거리, 식당이고 우리나라 먹자골목과 비슷합니다. 전갈입니다, 전갈~진짜 살아있는 전갈을 꼬지에 꽂아서 조리합니다...ㄷㄷㄷ 휴일의 북경은 어딜가도 이런 인파를 각오하셔야 합니다. 천엽이라고 하나요? 소의 부산물. 상해나 심천에서는 잘 볼수없었는데 북경에서는 이런 음식을 자주 접했습니다.날도 더운데 길거리에서 이런 음식은 전혀 안내키네요.. 기념품파는 가게들...품질이 썩 좋아보이지도 않고 살것도 없었습니다. 이집도 천엽이 있습니다. 만두도 같이 파네요.. 점심은 왕푸징 메인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인데 중국인 동료가 추천하는 곳입니다.. 2018. 1. 30. 중국 국립박물관 관람기 중국 현지인과 함께 휴일에 북경의 국립박물관 관람을 다녀왔는데,미리 말씀드리면 중국 현지인과 대동하지 않은 이상, 국립박물관 동선 및 관람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상당한 낭패를 보실수 있습니다.외국인에 대한 자세한 배려나 줄서기등 관람객들 편의를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다행히 중국 동료와 같이 갔길래 망정이지, 혼자서 갔다면 하루종일 길찾고 이리저리 쫒아다닐뻔 했습니다. 원래는 아침 일찍부터 자금성 구경하고 왕푸징거리등 다른 곳으로 갈려고 했었는데,휴일이라 자금성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인파가 너무 많습니다.중국 인구가 많아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살다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있기는 처음 입니다. 자금성가는쪽은 줄인지 길인지 분간도 안되고 사람들만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중국인도 잘.. 2018. 1. 30. 북경의 살아있는 전갈 꼬지 북경 시장 관광중에 만났던, TV에서나 봤던, 그 살아있는 전갈 꼬지를 직접 봤습니다. 사진에서는 죽은 것처럼 보이는데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전갈에는 독이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암튼 희한한 구경거리였어요.. 2018. 1. 3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