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03 [안산]객잔 짜장밥 안산 객잔 음식만 세번째 포스팅이네요..그만큼 다른 중국집과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이번에는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짜장밥입니다.보통 중국집가면 짜장면, 짬뽕 혹은 뽁음밥을 주로 먹는데 이 집은 짜장밥도 잘 나옵니다. 이 집 짜장밥의 하이라이트는 커다란 계란부침입니다.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계란을 풀어서 부침으로 나온건데 짜장보다는 이게 포인트입니다.짜장은 특이할 것도 없는 평범한 짜장입니다..전분이 다소 과해서 껄쭉한게 호불호가 갈릴것같습니다. 계란부침밑에 밥이 있습니다. 간짜장을 시켜도, 짜장밥을 시켜도 짬뽕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객잔의 음식중, 간짜장, 짜장밥이 좋더군요. 아...탕수육도 잘합니다.재료가 싱싱하고 신선한 기름으로 튀겨내는 것같아요..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2018. 1. 7. 양산 천성산 눈꽃산행 양산 천성산에 눈꽃산행다녀왔습니다.눈이귀한 부산지역에서 모처럼 눈이 왔습니다. 7시 17분.온천장역에서 11번버스를 타고 대성마을 정류장에서 내립니다.대성마을정류장 뒤편으로 이렇게 천성산등산로안내가 나와있는데 홍룡사까지 2.9km입니다.아스팔트포장길이라 걷는데 퍽퍽하지만 아침 상쾌한 공기와 눈구경하면서 7시 25분.좌측으로 홍룡사, 우측으로 원효암가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왼쪽 홍룡사쪽으로 계속 갑니다. 도로는 눈이 녹았는데 마을길이랑 논밭에는 눈이 아직 쌓여있습니다. 7시 55분.홍룡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홍룡사 주차장에서 홍룡사까지 800미터를 이런 길로 쭉 올라갑니다. 8시 25분.홍룡사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옆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눈이 제법 쌓여있습니다. 양산시내.. 2018. 1. 6. 신불산(공룡능선 우회로)-영축산-지내마을-신평 2018년 새해 첫 산행을 신불산으로 다녀왔습니다. 부전역에서 5시 40분 첫차를 타고 노포동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10분입니다.언양발 첫차가 6시 20분이라 서둘러 발권하고 뛰어가니 딱 시간이 맞습니다. 예전 터미널앞에 하차해서 언양시장 근처 김밥집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습니다.오므라이스인데 양은 많은데 돈까스 소스를 이렇게나 많이 뿌려줍니다.밥인지 죽인지...그래도 먹어야 산에 오르는지라 꾸역꾸역먹고 김밥한줄 포장하고 뜨거운물 보온병에 담습니다.다음에 올 때는 옆에 콩나물국밥집 3,900원짜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네어버지도로 복합웰컴센터로 버스 검색하니 축협으로 가서 304번 타라고 합니다.언양시장을 가로질러 5분정도 걸으니 정류장에 도착합니다.현재시간 7시 50분...버스안내전광판에 304번은 8:0.. 2018. 1. 3. 북경의 짜장면 상하이에서 짜장면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짜장면의 고향, 북경에서 짜장면을 맛보았습니다.북경음식이 중국 현지인들의 말로는 특이하고, 외국인들 입맛에 안맞을 거라고 합니다.저야 중국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난 다먹을 수 있다라고 했는데...진짜 북경음식이 다른 중국지방과 다르더군요.제일 특이한게 소 위장을 해장국처럼 끊인 음식인데 이건 도저히 먹기도 싫고 보기도 싫더군요 ^^;;위 이사한 국과같이 짜장면도 다른 도시에 비해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면과 찐빵같은 음식을 먹어봤습니다. 중국 발음도 짜장미엔으로 들리듯이 우리나라 짜장면과 발음도 비슷합니다.가운데 소스가 짜장이란건 바로 알수있는데요..맛은 우리 짜장과 많이 다릅니다.콩소스맛이 더 강하고 우리 짜장면같은 달콤하고 구수한 맛은 안납니다.면은 우.. 2017. 12. 30. 지리산. 화엄사-노고단-벽소령-음정마을 지난 9월에 다녀온 지리산 산행기입니다.화엄사-노고단(1박)-세석(1박)-천왕봉-중산리를 목표로 출발했는데, 체력저하로 화엄사-벽소령(1박)-음정마을로 단축해서 끝냈습니다.지리산은 거의 10여년만에 처음이라 예전 체력이 왕성할 때의 코스대로 할려다가 안되더군요..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부산에서 화엄사까지 직통버스가 있습니다. 구례를 거쳐 최종 목적지가 화엄사까지 갑니다.예전 구미살 때는 대구갔다가 구례갔다가 화엄사로 버스많이 갈아탔는데 한번에 가니 참 편리하네요. 사상터미널의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점심먹거리로 김밥을 사서 출발합니다. 10시 10분.구례터미널에서 잠시 들룬후 마지막 목적지인 화엄사앞에 도착했습니다. 10여년전이랑 지금이라 탐방안내소도 주위 상가들도 변한게 거의 없네요.. 2017. 12. 30. 노스케이프 미니 아이젠 노스케이프 재고떨이가 아주 오랜 기간동안 진행중이네요.이제 좋은 물건들 다 빠지고 안남은 제품들만 계속 티몬등에서 판매중입니다.이번에는 미니 실리콘 아이젠을 구매했습니다. 6,300원이었구요 무료배송입니다. 기존 실리콘 아이젠(이것도 노스케이프 떨이 제품)이 있지만 산행중 파손대비 백업용으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무게가 일반 아이젠대비 아주 가볍습니다. 이 정도면 백업용으로 배낭에 넣어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입니다. 케이스에 비니도 달려있고 맘에 듭니다. 신발에 거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있고, 스파이크는 4개밖에 없습니다.대신 아주 가겹고 부피가 적습니다.아이젠 백업용 및 눈이 많이 쌓여있지 않은 임도길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2017. 12. 30. 노스케이프 울 95% 비니와 손토시 노스케이프 재고떨이 상품중 울97% 비니와 토씨 세트를 구입했습니다.디자인이 조금 이상한데 울 97%라 속는셈치고 구입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보통 중국이나 베트남제조인데 이 제품은 특이하게 미국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와이오밍울이라고 미국내에서 생산되는 울이 70%, 메리노 울이 95% 로 되어있습니다.세탁할 때는 손빨래, 찬물, 쭉펴서 말려라고 되어있네요. 비니와 함께있는 손 토시입니다. dohmhats라는 회사인데 콜로라도에 있나봅니다.의미없는 정가 89,000으로 나름 고급제품입니다. 손에 끼니 따뜻합니다.장갑끼기는 뭐하고 손이 시려울 때 이거면 딱 좋겠네요. 재고떨이라 만원조금더 주고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지리산 칼바람에도 땀이 안차고 머리를 따뜻하게 잘 보호해주더군요.앞으로 겨울산행 필수품으.. 2017. 12. 30. 프랑스 오피넬(OPINEL) 나이프 캠핑용으로 구입한 프랑스 수제 나이프 오피넬입니다.독일출장중에 독일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선물포장용이라 나무케이스에 이쁘게 포장되어있네요. 칼을 접을 때는 중간의 둥근 손잡이의 홈을 돌려서 칼을 접고 다시 둥근 손잡이를 돌려서 잠급니다. 같이 포함되어있는 가죽케이스입니다.가죽품질이 좋고 비너역시 괜찮네요.고급스럽습니다. 스위스아미 나이프와 사이즈를 비교해봤습니다.오피넬의 접은 크기가 스위스아미보다 약간 더 크네요.무게는 오피넬이 훨씬 가볍습니다.칼날은 아주 예리합니다. 종이나 쏘세지를 잘라봤는데 너무 잘들어서 살짝 겁이 나네요 ^^ 남자라면 이런 나이프나 스위스아미 한개씩은 갖고있을겁니다.괜히 사용할데는 없어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저도 딱히 이 나이프로 사용할데는 없는데 나무 손잡이의 클래식한 멋과.. 2017. 12. 28. 체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 출장지가 독일 동쪽, 체코와 가까워서 프라하로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다녀왔습니다.아침부터 눈,비가 조금씩 오더니 프라하에서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네요..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에 프라하 다시 오기는 힘들어서 들러보기로 했습니다.다행히 프라하 시내로 접어드니 비가 많이 안옵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분위기가 거의 같습니다.먹거리나 기념품등이 조금 다들뿐 유럽이라 비슷브스하네요. 체코에서 유명한 빵입니다.밀가루반죽을 봉에 돌돌말아 숯불에 구워내는 빵입니다. 쏘세지, 맥주, 글루봐인 파는 가게.. 프라하의 상징인 칼대교를 지납니다. 다리위에 기념품, 그림등 파는 작은 노점들이 많습니다. 세계적 명소답게 날씨가 추워도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밤이되니 사람들이 더 많아집니다. 광장 한.. 2017. 12. 28. 독일에서 체코로 차로 넘어갈때 비넷(Vignette)구입하기 다들 잘 아시다시피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은 속도 무제한입니다.고속도료 통행료도 무료이구요.그런데 인접국 스위스나, 체코, 오스트리아등에서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습니다.따라서 독일에서 위 국가로 자동차로 여행할 때는 비넷(Vignette)이라는 일종의 고속도로선불요금을 지불해야합니다.독일에서 체코 프라하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일단 차에 체코 비넷이 있는지 확인합니다.여러 종류의 비넷이 붙어있는데 기간이 만료가 된것이네요. 국경근처 독일 마트나 국경 넘어 체코 주유소, 슈퍼등에 들러서 비넷을 구입하면됩니다.날짜별로 금액이 다른데 당일치기 여행이라 기간이 제일 짧은 비넷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비넷은 차 유리창에 이렇게 떡~~ 붙이면 끝. 2017. 12. 28. 뉴렌베르그 바베큐세트 뉴렌베르그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고 들른 레스토랑입니다. 규모가 아주 큽니다. 메뉴판 앞 표지에 쏘세지 구이가 있네요..이 집의 대표 메뉴같습니다. 독일하면 맥주를 빼놓을 수 없죠.각 지방, 도시마다 대표하는 맥주가 있습니다.뉴렌베르그에서는 Tucher이 유명하가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바베큐와 오리바베큐, 삶은 감자가 한상에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겉은 바삭하게 튀긴맛이 나고 안은 촉촉하게 삶은 수육맛이 나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생선가스인데 이건 아니네요..바바리아 지방이 내륙이라 바닷가와 멀어 생선은 별로였어요..그리고 자주 먹지도 않는것같습니다.회사식당에서도 금요일 점심에만 생선요리가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쏘세지, 돼지고기등등 육류 위주로 나오더군요. 2017. 12. 28. 뉴렌베르그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출장기간중 맞이한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호텔앞 새벽부터 슈퍼마켓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무슨 일이지?잠시후 트럭 한대가 오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크리스마스 장식용 나무를 사러온 사람들이네요.유럽에서 제일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라던데 다들 명절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독일현지인과 함께 뉴렌베르그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가기로 했습니다.뉴렌베르그가 나름 큰 도시라서 시내에 차를 댈곳이 잘 없습니다. 다행히 중심가 부근에 빈자리하나 나서 주차합니다. 독일에서도 뉴렌베르그 크리스마스마켓이 유명하다고 하네요.드레스덴, 프라하, 뉴렌베르그 크리스마켓을 가봤는데 뉴렌베르그가 확실히 크고 볼것도 많았습니다. 독일하면 쏘세지를 빼놓을수없죠.그릴로 갓구워내서 정말 맛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들. 금색으로 분.. 2017. 12. 28. 쇠미산 남문 코스 부산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가까운 쇠미산기점으로 남문까지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쇠미산쪽은 너무 가팔라 완만한 경사의 만남의 광장쪽으로 다녔는데이번에는 쇠미산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숲3코스라는 이정표를 지나서 계속 올라갑니다. 금정산성의 끝자락이라 산성터처럼 보이는 돌담이 쇠미산까지 이어져있습니다.쇠미산 정상까지 거리는 길지않은데 매우 가파릅니다. 쇠미산 정상의 표지판입니다. 낮은 언덕이라 조망이 좋지않습니다. 쇠미산 정상에서 남문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컵라면과 주먹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남문에서 203번 버스타고 온천장역에 내려 산행을 마무리합니다.203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 15분, 주말 8~10분 간격입니다. 2017. 12. 27. BRS 초소형 초경량 가스버너(BRS-3000T) 백업용으로 구입한 초소형 가스버너 BRS 3000T 타이타늄 가스버너입니다. 손가락 한마디보다도 작은 사이즈입니다.재질은 티타늄이라 무게도 25g 밖에 안나갑니다.중국제품이라 좀 꺼림칙하지만 주력 버너외에 백업용으로 휴대할 용도로는 좋을것같습니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13달러 조금더 주고 구매했는데 티몰가격과 별 차이가 나질않더군요. 가스통 연결부위의 고무패킹에서 체결시 가스가 새는지 테스트해본 결과, 밀봉이 잘됩니다.예전에 가스통에서 불길이 옮겨붙어 큰일날뻔할 일때문에 가스버너 다룰 때는 확인 또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제품 설명에는 티타늄이라고 되어있는데...중국산은 워낙에 짝퉁이 많아서... 삼발이를 편 상태입니다.큰 코펠을 올리면 좀 불안할것같고 작은 코펠이나 티타늄 컵에 물을 끓일 때는 문제없어 .. 2017. 12. 27. 마모트 버브42 배낭 사용기..옆구리가 터져 편리한 배낭 지리산 1박 산행용으로 새고 구입한 마모트 컴프레셔 버브 42 배낭입니다.지난 가을에 지리산에 오스프리 이서 60리터짜리 가져갔는데 너무 커서 40리터급으로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배낭입니다.이번 배낭의 주요 구매 포인트는 1. 수납이 편할것2. 가벼울것3. 40리터대4. 가격이 쌀것 지리산 대피소를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녁이나 새벽에 준비할려면 어두운데 잘 보이지도 않고,배낭물건 다 빼내고 정리하고...여가 성가신게 아니더군요.게다가 자리는 협소하고, 주위사람 깰까봐 조심조심. 이번 새로 구입할 배낭은 옆구리지퍼가 있어서 원하는 물건만 간편하게 뺄수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거의 대부분의 배낭이 위에서 넣는 방식이라 마모트 배방외에는 선택이 여지가 거의 없더군요.마모트가 특이하게 앞이나 옆 지퍼가 있어서.. 2017. 12. 2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