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05 독일 작은 동네카페 독일의 여름은 낮이 긴데다 3월말부터 10월까지 daylight saving time을 적용해서 1시간이 더 빠릅니다.퇴근해서 동네 산책하고 같이 출장온 말레이시아 동료와 근처 카페에서 맥주한잔합니다.강가 바로 테이블에서 파울러나 생맥주와 수제 햄버거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냅니다.저녁이 있는 삶이란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2016. 5. 29. 독일에서 그리스인이 운영하는 터키 케밥집 케밥은 터키 음식으로 유명하죠. 독일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맥도날드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가 바로 케밥입니다. 주로 터키 이민자들이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일반 음식에 비해 저렴해서 여행다니다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작은 독일 마을에 그리스인이 운영하는 케밥집이 있습니다. 이름도 포세이돈. 그리스냄새가 물씬 풍기죠? 주인에게 케밥이 터키음식인데 그리스인이 어떻게 케밥집을 하느냐고 물으니, 정색을 하면서 케밥은 원래 그리스음식이라고 합니다.헐~ 그리스와 터키의 관계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처럼 아주 원수지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케밥도 그리스인은 자기네가 원조라고 우기는 걸로 봐서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외에 다른 사연이 있나봅니다. 오후 영업시간이 끝나갈 때쯤 가서 .. 2016. 5. 29. 말레이시아 인도 커리식당 말레이시아는 원주민인 말레이, 중국화교, 인도등 이렇게 크게 3가지 인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인도 식당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인도 커리 하우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열대 지방이라서 식당등 가게들이 이렇게 출입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회사차량 기사와 동료들과 들렀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아침식사를 밖에서 간단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요리가 반찬없이 단품요리가 많아서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일것같습니다. 그리고 음식값이 워낙 싸서 굳이 힘들게 집에서 조리를 할 필요가 없을 것같아요. 제가 시킨 음식인데 뽁음 면에다 계란 후라이. 맛은 인도식 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향신료 맛이 좀 강합니다. 인도음식중 대표적인 로띠 차.. 2016. 5. 29.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사진: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독일 엔지니어와 서울에서 휴일을 함께 보낸적이 있는데 그 때 독일사람이 찍었던 사진입니다.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거리를 다녔습니다.이방인의 눈에는 우리의 어떤 모습이 궁금했는지 사진으로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2016. 5. 2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유명 음식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체류중 현지인과 함께 갔던 식당입니다. 인도네시아 음식이 보통 위와 비슷합니다.튀김요리에 과자같은 것을 같아 먹어요...처음에도 많이 생소했는데 체류기간내내 적응이 안되더군요.기름기가 많고 느끼합니다. 자카르타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그다지 고급스러운 모습과 맛이 아닙니다.예의상 맛있다고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고급아이스크림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인도네시아 음식하면 빠질수 없는 사테(Sate). 꼬지요리입니다.주로 아얌(Ayam, 닭고기), 깜빙(Kambing, 양고기), 사피(Sapi, 소고기)등을 주로 먹습니다.무슬림국가라서 돼지고기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 식당은 저녁먹으러 갔던 곳인데 역시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여러가지 튀김을 골라서 완탕같은 국물과 같이 .. 2016. 5. 29. 인도네시아 컵라면: Bubur(죽) 인도네시아에서 맛본 독특한 컵라면입니다.엄밀히 말하면 컵라면이 아니라 컵죽 정도가 되겠네요.Bubur이 우리나라로치면 죽입니다.컵라면처럼 물을 붓고 몇분 기다리면 죽이 됩니다. 우리나라 죽과 비슷한 모양인데 큰 차이점은 쌀이 없다는 것입니다.곡물을 잘게 가루내서 물과 혼합한 것인데 우리나라 죽보다는 더 부드럽고 잘 넘어갑니다.한 개 먹었는데 먹은 것같지않을 정도로 포만감은 적어서 간식용으로 적당할 것같습니다. 2016. 5. 29. 인도네시아 대표 프랜차이즈 음식점, Bakmi GM(박미지엠) 인도네시아 출장중에 거의 매일 들렀던 박미지(Bakmi GM).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 면요리가 메인이고 가격이 저렴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우리나라에 베트남음식점은 많이 보이는데 인도네시아 음식점은 찾기가 힘든것같다.. 동남아라고해도 태국, 베트남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는 인도네시아 면요리들.. 2016. 5. 29. 인도네시아의 흔한 점심 자카르타 클레파가딩 안의 작은 면요리 식당입니다. 일본의 쯔께면처럼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옵니다.그릇의 미원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넓은면과 닭고기와 튀김 고명이 올려져있습니다. 소스와 국물 건데기를 올려서 슥슥비벼줍니다. 완탕과 만두 비슷한 국물입니다. 닭고기로 만든 육수같은데 맛이 가볍습니다. 2016. 5. 29. 인도네시아 쌀국수와 소스 인도네시아 마트에서 구입한 쌀국수와 소스입니다. 꿰티아우(Kwetiau), 넓적한 쌀국수입니다. 우리나라 국수처럼 둥글고 얇은 쌀국수입니다. 뽁음용 소스와 간장같은 소스 2016. 5. 29. 인도네시아 까르푸 안 푸드코트, 나시고렝, 꿰띠아오 고렝 인도네시아 자카르카의 MOI(모이, Mall of Indonesia)라는 대형 쇼핑몰 지하의 까르푸 매장입니다. 어느 나라나 대형마트는 비슷비슷합니다만 마트안 푸드코트가보면 그나라의 보통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기회가 되면 꼭 여기서 음식을 먹어봅니다. Nasi Goreng(나시 고렝)이라고 우리나라 뽁음밥입니다. Nasi는 쌀, Goreng은 뽁음. 가격은 10000 루피아, 약 900원 정도입니다. 포장지가 코팅된 종이입니다. 다른 날에 가서 먹은 꿰티아오 고렝입니다. 꿰띠아오는 넓적한 면, 고렝은 뽁음, 즉 넓적한 면 뽁음 요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자주 먹었습니다. 가격은 나시고렝과 동일한 10000 루피아입니다. 2016. 5. 29. 인도네시아의 튀긴 두부(Tahu sumedang) 클레파 가딩안에 있는 까르푸의 푸트코트에서 사온 인도네시아식 튀긴 두부입니다.날이 덥다보니 튀긴 요리가 많은데 두부도 튀긴 두부가 있네요..하도 맛있어 보여서 하나 사왔습니다.주식보다는 간식으로 먹기에 좋겠네요..옆에 작은 고추는 맵습니다.. 2016. 5. 29. 중국 상하이의 작은 베니스, 주가각(朱家角)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본따서 XX의 베니스라는 도시가 몇몇 있는데 중국에도 베니스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상하이 칭푸구쪽에 있는 주가각(朱家角, Zhu Jia Jiao)입니다. 주가각 입구 모습입니다. 중국동료가 입장권까지 구입했는데 들어가는 입구를 잘 못찾더군요..ㅎ 주가각 안내지도입니다. 일반 도시의 상가를 걷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전통 생활용기를 파는 가게입니다. 오리고기같은데 훈제인지 말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식당에서 이렇게 닭이나 오리를 걸어놓은 것은 많이 봐았는데 이렇게 따로 가게에서 파는 것은 처음봤습니다. 사진속 중국인도 신기한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흥정하더군요. 이제 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강 사이로 집이 들어서 있습니다. 저렇게 강 양옆으로 다리가 군.. 2016. 5. 29. [호텔] 중국 상하이 칭푸호텔 상해시 인구가 2500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에 비슷합니다. 상해를 구성하는 여러 구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칭푸구의 호텔입니다. 공항에서 택시로 1시간을 넘게 달려도 여전히 상해일 정도로 아주 큰 도시입니다. 호텔 외부 모습입니다. 오래된 건물티가 납니다. 30인치대 평면 TV가 있는데 안나옵니다. 리모콘 고장같아요. 객실은 넓습니다. 싱글 침대가 2개 놓여있습니다. 퍼 커피포트, 커피, 차, 컵등이 구비되어있고 생수 2병이 매일 무료입니다. 요 드라이어가 문제인데요 일체형인데 바람이 아주아주 약합니다. 머리를 말릴 용도로 만든 드라이기인데 의심스러울 정도로 바람이 약해서 아예 없는게 낫습니다. 이 호텔만 3번째 투숙인데 2번째 부터는 집에서 드라이기를 가지고 옵니다. 이날은 황사가 .. 2016. 5. 29. [호텔] 중국 주하이(珠海, 주해) 죽림호텔 주하이(Zhuhai, 珠海, 주해)의 죽림호텔입니다.마카오 바로 옆의 중국 도시인데 고객회사 방문 때문에 4일정도 머물렀습니다.마카오, 홍콩과 가까운 곳이라 여름에는 아주 더운 곳이라고 합니다.다행히 3월에 방문한지라 그리 덥지는 않던데 바닷가 근처라서 아침에 해무가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건물외양은 지은지 얼마안된 것처럼 깔끔하고 최신식입니다. 실내는 많이 좁습니다. 해외출장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일반룸이 좁은데는 처음일정도로 좁습니다. 다만 인테리어, 자재등은 좋습니다.혼자 출장와서 머물기는 딱 좋습니다만 가족과 같이 숙박하기에는 별로일것같습니다. 베란다쪽 전경입니다.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좋아서 룸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답답하진 않습니다. 외부 풍경입니다. 야자수나무가 즐비한게 다른 중국도시와는 .. 2016. 5. 29. [오창] 탐라도니, 제주 생고기 연탄구이집 오창 출장 올 때면 항상 가는집이 정해져있는데 오늘은 연탄고기 집으로 정했습니다. 탐라도니라고 오창 중심상권 홈플러스 근처에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기 메뉴는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근고기라고 600g에 36,000원입니다. 돼지고기치고는 비싼편이죠. 주문을 하면 제일 먼저 바께쓰에 얼음을 채워서 소주와 물을 담아줍니다.(소주는 주문한겁니다. 기본으로 오는게 아니고 ^^)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음식 먹는내내 차가운 소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근고기라는 600g짜리 고기가 나왔습니다. 에게..생각보다 양이 많이적습니다. 진짜 600g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목살과 삼겹살 2가지로 나오는데 사진처럼 삽겹상의 비계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비계가 너무 많은.. 2016. 5. 2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