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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요긴한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해외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네비게이션이 옵션입니다.10일 기준으로 Europcar에서 네비게이션을 빌리면 자그마치 86달러나 합니다! * 이미지 출처: Europcar 차라리 아마존같은데서 톰톰(TomTom)같은 저렴한 네비를 사서 사용 후 중고로 파는게 더 나을 정도로 옵션비용이 비쌉니다.이럴 경우, 돈 한푼 안들이고 네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바로 구글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한국에서는 맵서버 위치를 둘러싼 문제로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지만 해외에 나가면 구글맵이 정말 잘되어있습니다.왠만한 네비게이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거죠.해외에 나가면 심카드를 구입하고 인터넷을 이용해야하는데 외국이라 구입하기가 번거롭고 쉽지가 않습.. 2016. 6. 16.
독일 작은 마을의 일요시장 독일 Roding이라는 작은 마을에 일요시장이 열렸습니다. 매주 일요일 여는 것은 아니고 6년 동안 이곳에 출장을 오면서 딱 한 번 봤을 정도로 특정한 날에만 여는 것같습니다.우리나라 풍물시장처럼 외지인들이 같이 다니면서 시장을 여는 것같습니다.물건 종류는 옷, 악세사리, 수공예품이 주종인데 옷이나 악세사리는 품질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오른쪽 건물에 haus라고 되어있는데 시청건물입니다. (Rathaus)시청건물을 중심으로 약 100미터정도 도로를 폐쇄하고 장터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은 간판같은 물건입니다. 휴지걸이도 있고 주걱도 있네요. 옷을 파는 가겐데 보통 상점에서 파는 그런 옷입니다. 빵과 음료수 햄버거등을 파는 가게입니다. 일요일 잠시동안 독일의 일요시장 구경하고 생선으로 만든 특이.. 2016. 6. 16.
푸조 308과 시트로엥 DS4 렌터카 시승기 독일 출장 중 뮌헨공항에서 픽업(시트로엥 DS4)과 반납(푸조 308)했던 렌터카 시승기입니다.차량 전문가의 분석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과 편의성 위주의 시승이오니 참조바랍니다. 시트로엥 DS4출고된지 7km인 완전 새차를 받았습니다.새차답게 인테리어나 계기판 디자인의 최신식입니다. 계기판은 3개의 원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파란색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줍니다.기어를 변경할 시점이 되면 숫자로 알려줘서 운전내내 이 숫자에 따라서 기어변속을 해줬습니다.브레이크 성능은 새차라서 그런지 운전자 반응에 따라 재빨리 확실히 반을을 하는 것같습니다.네비게이션은 대시보드 사이즈에 비해서 작습니다.옆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가때문인지 일부러 작은 사이즈 디스플레이를 넣었습니다.문제는 네비 소프트웨어인데 제가 .. 2016. 6. 15.
독일 유스호스텔 숙박기 이번 출장 중에 특이하게 독일 유스호스텔에 하루 숙박하게되었습니다.제가 머무는 곳 주변에 유럽 최대 규모의 목재 박람회가 열리게 되어서 숙박시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회사에서 겨우 찾아낸 곳이 30km떨어진 Bad Kötzting이란 곳의 호스텔이었는데, 덕분에 독일에서 청소년수련원이란 곳에서 하룻밤을 자게되었습니다. 호스텔 입구입니다. 청소년수련원같은 시설입니다. 호스텔 전경입니다.박람회 때문에 학생들도 몇몇있긴하지만 대부분이 박람회관련 종사자들이 묵고 있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1인실,2인실, 다인실등 다양하게 있던데 1,2인실은 만실이라 4인실에 배정되었습니다.침대 4개, 책상 큰거 한개 작은거 2개, 작은 옷장 1개..이게 다입니다.그야말로 잠만자고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2016. 6. 14.
독일 뮌헨공항 마레도(Maredo), 최악의 마레도 식당 뮌헨공항에서 귀국하면 어김없이 Maredo를 들러서 독일에서의 마지막 맥주 한 잔과 스테이크를 먹습니다.이번에도 어김없이 마레도를 들렀는데 예전하고 완전히 달라졌습니다.맛은 여태껏 먹어본 마레도 중 워스트로 변했고 서비스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작녁과 비교해도 같은 식당의 품질이 이렇게 바꿀 수 있나 의아스럽더군요.다음부터는 뮌헨공항의 마레도(Maredo)는 가지않을렵니다. 참고로 위치는 터미널2(루푸트한자 있는 신식건물) 입국장 2층입니다. 제일 먼저 밀맥주, 프란치스카나를 시킵니다.역시 독일맥주는 진리입니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전 빵입니다.독일 빵답게 아무런 첨가물없는 곡물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빵입니다. 창가쪽에 앉아서 입국장 내려다본 모습입니다.독일 공항은 아시아 공항에 비해서 붐비지않아서 좋습니다... 2016. 6. 14.
독일 뮌헨공항에서 렌터카 빌리기, 시트로엥 DS4 독일 뮌헨공항에서 렌터카 빌리기 입니다.입국장을 빠져나와서 공항 센터(Edeka 맞은편)에 렌터카 회사가 모여있습니다.제일 찾기쉽고 많은 부스가 유럽카(Europcar)와 Sixt 입니다.제가 빌리는 차는 아비스(AVIS)로 이 부스 뒤편에 있습니다. 눈에 잘 안보이니 잘 찾아야 합니다. Eurocar와 Sixt 뒤편에 있는 AVIS입니다.사진속 AVIS 라인에 오랫동안 줄 서있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예약증을 보여주니, AVIS preferred(사진속 오른쪽 푯말)라고 옆 직원에게 다시 줄 서라고 합니다.(Budget에서 수속하고 있는 직원)허참..황당해서..AVIS preferred에 직원이 있지도 않고 실컷 기다린후에 옆에 가보라고하니..Avis preferred에 안내문이라도 적어놓던지..독일이 .. 2016. 6. 13.
독일 뮌헨공항에 렌터카 반납하기 푸조차량을 렌트해서 뮌헨공항에 반납하는 방법입니다. 외국에서 렌터카를 반납하는게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어려워 보일 수 있는데, 모든 일이 마찬가지로 한번 경험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출발전 호텔 주차장에 주차된 모습입니다. 푸조 308인데 핸들도 작고 차가 아기자기 합니다. 독일차에 비해 셋팅이 동양인에게 더 맞게 되어있어서 운전하기에는 편합니다만 네비게이션이 형편없습니다. 독일지도가 다 나오지도 않고 뮌헨은 아예 없습니다. 독일에서 빌린 렌터카에 독일 지도가 다 안나오는 황당한 경우네요. 독일 브랜드 차들은 네비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없었는데 프랑스차라서 독일정보가 부족한듯합니다만..휴대폰으로 구글맵을 이용해서 호텔, 뮌헨공항까지 다 찾아갔습니다. 어쨌든 돈 더주고 선택한 네비게이션을 사용해보지도 못했.. 2016. 6. 12.
독일맥주와 수제 BBQ버거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여유로운 삶, 따사로운 햇살...독일 오면 부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퇴근후 저녁이 있는 삶. 제가 한국회사를 관두고 독일회사로 옮긴 이유중 하나입니다. 독일 본사에 출장오면 매일 오후 5시에 퇴근해서 동네 한바퀴 산책 후에 노천카페에서 독일 맥주 한잔하면 세상을 다 얻은듯한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마을 강변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The Road House라는 레스토랑겸 바입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Franziskner Weizen(프란치스카나 밀맥주)가 2.8유로입니다. 똑같은 맥주를 뮌헨공항 마레도에서는 5유로합니다. 스테이크, 수제 햄버거, 샐러드, 맥주등등 일반 레스토랑과 비슷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프란치스카나 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 거품...한국에서 .. 2016. 6. 12.
[호텔] 독일 작은 마을의 아담한 호텔 Hotel Gasthof Lobmeyer 이번 독일 출장은 2주 동안에 무려 4번이나 숙소를 옮기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독일 마을인데 유럽에서 최대규모의 목재관련 박람회가 열린다고 주변 호텔이 다 동이나버렸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Roding은 작은 마을이라 관광차 이곳까지 와서 숙박할 일은 없겠지만, 독일의 작은 시골 호텔은 이렇구나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호텔 이름은 Hotel Gasthof Lobmeyer 입니다. 건물 외관은 동화속 건물처럼 귀엽게 생겼습니다. 규모가 모텔급인데 그래도 나름 3성급이랍니다.^^ 3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무거운 짐 들고 3층까지 오느라 허리가 삐끗했는데 다행히 며칠지나니 나아졌어요. Gasthof라도 되어있는 숙소는 2~3층이 대부분인데 오래된 건물이라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방번호가.. 2016. 6. 8.
독일이 도로 보수공사하는 법 독일 작은 시골 마을의 도로입니다. 퇴근 후에 산책하러 다니는 길인데 인적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도로 땜빵한 것이 눈에 들어와서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역시 독일은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나라구나 감탄을 하게됩니다. 독일 아우토반이나 일반 도로를 달리면 우리나라 도로처럼 땜빵이나 단차로 인해 차가 덜컹거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도로자체도 튼튼하게 만들뿐 아니라 보수공사도 독일인 특성답게 철저하게 원칙대로 하니 한국처럼 누더기 도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기 작은 시골마을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오래된 땜빵자국과 새로운 땜빵이 있습니다. 오래된 땜빵자국을 보면 기존 도로와 단차가 없습니다. 그 위에 서서 밟아보면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로 빈틈없이 재시공해놨습니다. 갈라.. 2016. 6. 7.
독일 렌터카 내비게이션 사용하기 독일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대부분 네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독일 네비게이션은 한국과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많이 뒤떨어집니다. 지도의 상세한 내용은 둘째치고서라도 터치판넬이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독일어로 셋팅이 되어있어서 언어를 바꾸는 것조차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많이 힘들죠. 저도 예전에 독일현지인 기사분께 뮌헨공항 가는 길을 네비게이션 세팅을 해달라고 했는데 30분 넘게 걸린적도 있었습니다. 외국인뿐 아니라 독일 현지인들도 네비게이션을 잘 못다룰 정도로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 두가지,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목적지 주소(우편번호)만 알고 있으면 독일 네비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펠기준으로 네비게이션 셋팅하는 법을 시작하도록 .. 2016. 6. 6.
프란치스카나 맥주와 Pizza Romana 퇴근후 동네 한바퀴 산책 후에 맥주 한 잔 마시러 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 강변 노천 카페입니다. 이 장소에서는 아무도 영업을 안했었는데 이번주는 이 마을에 행사가 많은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며칠만에 보는 맑은 날씨인지... 기분좋게 동네 한바퀴후 시원한 프란치스카나 맥주 마시러 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란치스카나 밀맥주, Franziskaner Hefe-Weissbeer(효모 밀맥주) 한국에서는 롯데마트나 이마트가서 캔맥주를 먹었는데 역시 본고장에서 생맥주로 먹으니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독일오기전 롯데마트에서 1600원에 팔던데...이러다 프란치스카나가 수입안되는건지 불안합니다. 파울러나나 다른 수입 맥주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 것같아요.. 중앙의 흰 새는 .. 2016. 6. 5.
독일에서는 숨쉬는 것도 힐링이다! 독일의 자연환경은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리나라 가을 하늘같은 맑고 깊은 하늘, 오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강, 그 환경에서 따뜻한 햇볕을 즐길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들. 저녁이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있는 이 나라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며칠동안 계속 비가 와서 미뤘던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서 산책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주내내 내린 비로 인해 강물 색깔이 탁해졌습니다. 이 집은 지날 때마다 갖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드는 집입니다. 나즈막하게 지은 2층집에 넓은 뜰과 창고. 독일은 신기한게 집집마다 창문이 다 깨끗해요. 먼지가 없는 환경인건지 아님 집주인이 깨끗하게 관리해서인지, 암튼 창문이 더러운 집을 본 적이 없습니다. 독일 하늘은 비행기 .. 2016. 6. 5.
[인천공항맛집] 푸드온에어스낵 계란라면 인천공항을 다녀오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음식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웬만하면 8000원이상, 밥이라도 들어간 메뉴는 1만원이 훌쩍 넘어가죠. 인천공항공사가 임대료를 높게 받는다고 하던데, 입점업체는 그 임대료를 보전하기 위해서 음식가격을 높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음식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 앞 식당, 관광지 식당, 인천공항 식당입니다. 여기는 도무지 고객 서비스란게 없어요...다들 오가는 뜨내기 손님 취급하지요. 음식은 음식대로 저질, 가격은 가격대로 높게 받고, 서비스는 없고.. 인천공항에서 대기할 때는 웬만해서는 밥을 먹지 않습니다. 어차피 비행기타면 밥을 주지만 더 큰 이유는 인천공항 식당들의 사악한 가격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기 시간이 너무 .. 2016. 6. 5.
필리핀 따가이따이 따알호수(Taal lake)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지 중 하나인 따가이따이(Tagaytay)에 있는 따알 호수(Taal lake)를 소개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고객회사 출장 마지막날 회사 사장님과 점심 식사겸 관광차 다녀온 곳입니다. 해외출장가면 마지막날까지 시간이 빠듯해서 시내관광이나 여가를 즐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 필리핀은 여러 고객을 다녀도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장지입니다. 마닐라의 교통사정이 좋지않아서 마닐라시내를 빠져나오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따가이따이까지의 도로 역시 사정이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라 오가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20년전 필리핀 배낭여행 다닐 때와 비교해도 사회기반시설등이 크게 발전이 없는 것같아요. 마닐라에서 따가이따이까지 60km정도 밖에 안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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