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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흔한 점심식사(2), Tiendesitas 필리핀에 출장오는 고객회사가 마닐라 파시그(Pasig)에 있습니다.출장 첫째 날 점심 때면 Tidendetias라는 곳으로 데려오곤 하는데 필리핀 전통 건축 방식으로 지은 대형 푸드코트입니다. * 사진출처: 구글맵 * 사진출처: 구글맵 건물 자체가 전통방식으로 지어져있고 내부가 뚫려있는 형태라 저같은 외국인에게 아주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건물이 여러동인데 필리핀 토산품을 파는 건물도 있고 이 사진처럼 푸드코트가 즐비한 건물도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을 고르기위해 여러 가게 앞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고객분께서 음식을 고르고 있습니다. 미리 조리가 되어진 음식이 진열되어있는데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다시 조리해서 내놓습니다.다양한 음식이 많습니다. 해산물, 꼬지요리,.. 2016. 5. 28.
필리핀의 부대찌게, 시시그(Sisig) 우리나라에 부대찌게가 미군과 관련있는 것처럼, 필리핀에도 이와 비슷한 음식이 있습니다.바로 시시그(Sisig)라는 음식입니다.지금은 없어진 필리핀 클라크 미국 공군기지에서 돼지머리를 버리는 것을 주변 필리핀인들이 싸게 사서 시시그라는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돼지머리고기를 튀겨서 잘게 썰어 밥과 함께 먹습니다. 마트안의 푸드코트입니다. sisig house라는 작은 가게에서 sisig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티로폴 도시락 박스에 담아서 나옵니다. 밥과 시시그, 조그만 레몬처림 깔리만시가 들어있습니다. 이 깔리만시는 베이비레몬이라고 하는데 비타민이 레몬의 30배라고 합니다.필리핀 음식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나오는 약방의 감초같은 과일입니다. 밥과 시시그를 서로 비비.. 2016. 5. 28.
홍콩국제공항 푸드코트, 정두(正斗) 홍콩에는 정식으로 입국한 적은 없는데 인도네시아나 필리핀갈 때 경유지로 홍콩공항에 여러번 머물렀습니다. 최신 시설의 홍콩공항의 웅장함과 편리함, 사용자 편의를 위한 배려등 인천공항과는 차원이 다른 허브공항의 모습입니다. 인천공항을 가보면 몇년 연속 세계1위공항이라고 선전을 하던데, 어떤 면에서 1위인지 의아하더군요. 입국장안의 시설이나 수준이 홍콩과 비교해서 한참 뒤떨어집니다. 특히나 푸드코트는 맛없는 식사와 비싼 가격은 둘째치고, 승객의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입국장안의 2층에 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올라가야하는지 한참을 헤메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설계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만든건지원.. 반면에 홍콩공항은 규모가 크기도 크지만(인천공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 허브공항답게 경유하는 고객.. 2016. 5. 27.
필리핀 길거리 음식과 산미겔 맥주 퇴근 후 저녁에 호텔 근처(마닐라 Eastwood)에 산책나갔는데 축제같은 행사가 있더군요.야시장처럼 대부분 먹거리를 파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카페베네가 필리핀에도 진출해있네요. 본촌? 여긴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가게입니다. 외국출장가면 이런 길거리음식 구경하는 걸좋아하는데 이번 마닐라 출장에서도 운좋게도 이런 행사가 있어서 눈요기 실컷하고 갑니다.저녁으로 먹을만할걸 찾으러 몇번을 돌고 돈 끝에 이 집 음식으로 선택합니다. 고기와 옷수수등을 꼬지에 꼽고 그릴에 구운건데 냄새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줍니다. 포장재가 독특합니다.안은 은박지처럼 코팅되어있고 바깥쪽은 비닐코팅된 종이입니다.오랫동안 온기를 유지하기위한 포장재같은데 호텔로 돌아와서 먹을때까지 여전히 따뜻했습니다... 2016. 5. 26.
필리핀의 흔한 점심식사, Seafood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에서 고객회사분들과 함께한 점심식사입니다.방문 첫날 점심식사라 회사에서 조금 멀리있는 seafood 집으로 데리고 오더군요. 메뉴판입니다. 필리핀 음식점가보면 이렇게 작은 레몬같은게 많이 나옵니다. 생선이나 다른 요리위에 눌러짜서 신맛을 내게 합니다.작은 고추는 사진 윗부분처럼 작은 접시에 올려놓고 숟가락으로 잘게 자르고 간장을 부어서 소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걸 오렌지라고 하나요? 고추도 작고, 바나나도 작고...필리핀은 이렇게 미니사이즈의 야채, 과일이 많습니다미너어처를 보는 것같은 느낌,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생선찜같기도하고 구이같기도하고 둘을 섞은 요리입니다.그릴에 구워서 양념을 뿌리고 배에는 양파, 토마토등 채소를 넣었습니다.필리핀은 다른 동.. 2016. 5. 26.
필리핀 꼬마 바나나 필리핀 출장시 사먹었던 현지 바나나입니다.Dole 상표로 가격은 33페소, 우리돈으로 약 830원정도네요. 제 손각락과 크기 비교입니다.한눈에봐도 아주 작다는게 느껴지죠? 필리핀 현지에서는 이렇게 작은 바나나를 선호한다고 합니다.한국등으로 수출하는 바나나는 품종이 다른 걸로 재배한다고 하네요.이렇게 귀여운 바나나는 처음 먹어봅니다.맛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바나나에 비해 그리 달지는 않습니다.그래도 수입된 바나나가 아니라 현지에서 생산, 유통되는 바나나라 농약은 덜 뿌리겠죠? 바나나와 함께 구입했던 망고입니다.이게 정말 대박입니다. 아주 달고 즙이 많아서 시원합니다.가격은 15.9페소, 우리돈으로 400원. 맛도 대박, 가격도 대박~ 귀국할 때 선물로 준비한 말린 과입입니다. 필리핀 특산물중 대표적인게 말린.. 2016. 5. 26.
중국의 흔한 점심식사(4) 개인용 샤부샤부 국수요리 상해 칭푸구 중심가의 국수전문집에서 먹은 점심입니다. 면요리먹자고해서 중국동료를 따라간 곳입니다. 중국동료들이 주문한 음식입니다.(30위안, 약 5,500원) 커다란 뚝배기(우리나라 뚝배기보다 배이상 큽니다)에 뜨거운 육수가 담겨져 나옵니다. 여기에 사진처럼 12가지정도의 다양한 재료들을 집어넣는데 여기에도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대충대충 넣는것같더만..ㅎ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삶은 계란, 얇게 저민 생고기, 숙주나물, 파, 버섯, 상추, 게맛살, 그리고 유부를 공처럼 튀긴것같은 재료(?)등 하도 많아서 상추는 2층에 있군요~ 우리나라는 상추를 주로 날로 고기쌈에 먹든지 하는데 중국에서는 훠궈도 상추를 끊는 물에 데쳐서 먹고, 이 음식도 상추를 데쳐먹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돼지갈비 국수입.. 2016. 5. 24.
산책하기 좋은 곳, 안산 호수공원 안산 출장시에 종종 들러 산책하는 안산호수공원입니다. 도심에 있는 공원치고는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자연과 어우러져 산책하기에 좋더군요.중앙에 멋진 분수와 갈대밭도 이쁘게 조성되어있어서 산책도 하고 자연을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공원입니다.공원 시설물은 잘 관리되고 있고 주차장도 편리해서 주차 스트레스 없이 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다만, 강아지를 목줄없이 공원에 풀어놓고 다니시는 분들이 이외로 많더군요.조그만 강아지라도 풀어놓은 개들이 앞으로 와서 짖어대면 굉장히 불쾌해져요.... T.T 2016. 5. 23.
샤오미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기 개인적으로 샤오미 제품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전화통화는 물론 운전중의 어학공부(일본어 팟캐스트)를 이걸로 하고 있습니다.가격대비 효율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주 사랑스러운 제품입니다.가격은 Tmall에서 79위안(약 14,000원)입니다.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가로 5.6cm, 세로 1cm 정도밖에 안됩니다.무게는 귀에 착용시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개봉전 모습입니다. 맨 위쪽에 헤드셋이 있습니다. 안 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USB 케이블(기존 휴대폰 충전기 사용해도 됩니다)과 세가지 종류의 헤드셋 팁이 들어있습니다. 음질은 일반통화, 어학공부용으로는 전혀 모자람이 없는 품질입니다.다만 음악감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모노스피커에 블루투스 자체.. 2016. 5. 23.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 20000 개봉기 샤오미 보조 배터리중 가장 고용량 제품인 20000을 구입했습니다.Tmall 가격 149위안(약 27,000원)입니다.샤오미 보조배터리는 5000, 10000 이렇게 2개를 사용중인데, 5000은 와이프, 10000은 제가 사용중입니다.최근들어 5000의 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충전이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10000은 너무 무겁다고 하고 사진으로 본 20000 제품이 괜찮다고 하길래 새로 구입했습니다. 개봉전 모습입니다.샤오미 제품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하죠, 심플한 흰색의 단단한 종이 박스에 mi 라는 로고. 배터리는 흰색 비닐에 포장되어있고 보증서와 USB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Tmall 샤오미공식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해서 따로 정품여부 확인은 안했습니다. 기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특징인 알.. 2016. 5. 23.
임산부가 진행하는 독일 날씨방송 독일 뉴스 프로그램의 날씨방송입니다. 보시다시피 임산부 복장의 아줌마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화면구성에 일상복차림의 편안한 복장, 독일 국민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송 프로그램인것같습니다. 일본 날씨방송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복장의 캐스터가 진행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날씨 정보는 젊은 여성 캐스터가 미니스커트에 몸매를 과시하는 의상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죠. 2016. 5. 22.
독일 스테이크 전문점 마레도(Maredo) in 뉘른베르크(Nürnberg) 독일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마레도(Maredo) 두번째 시리즈, 뉘른베르크 마레도입니다. 뉘른베르크는 바바리아 북부의 도시로 독일 패망후 전범 재판이 열렸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여느 독일 도시처럼 그리 크지 않고(약 50만명) 특히 나즈막한 언덕을 따라 자리한 성이 유명합니다. 기차역에서 도보로 웬만한 곳은 다 갈 수있을 정도로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뉘른베르크 마레도 입구입니다. 독일 각 지역의 마레도에서 맥주를 시키면 그 지역에서 유명한 맥주가 나오는데 뉘른베르크에서는 Tucher라는 맥주가 유명한 것같습니다. 돼지갈비 스테이크입니다. Spare ribs. 가격은 11유로. 다른 마레도와 고기, 맛, 가격 다 동일합니다. 다른 분이 주문한 햄버거입니다. 수제 햄버거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는 차원이 다른 .. 2016. 5. 22.
아기 몸무게도 재는 기특한 샤오미 체중계 사용기 더 이상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완소 회사, 샤오미의 체중계를 구입했습니다.예전에 아마존에서 직구했었던 Omron의 체중계(단위가 파운드, Kg은 안됨)를 처분하고 나서 한동안 집에 체중계가 없었습니다.아기가 아직 어려서 병원의 침대형 체중계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를 않더군요.목욕탕의 체중계도 크기가 커서 이것도 무서워서 올라갈 엄두를 않냅니다. 작고 이쁘고 싼 체중계가 없을까? 고민하다 역시나 샤오미가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체중계를 팔고 있네요.한국은 23,000원이상 중국은 17,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중국출장 간 김에 Tmall에서 구입했습니다. 가로 세로 30센치, 두께는 3센치가 채 안됩니다. 뒷부분입니다. 각 모서리 4곳에 고무발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샤오미 제품답게 디자.. 2016. 5. 22.
샤오미 아답터 케이스 사용기 샤오미를 보면 고객이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정말 다양한 제품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이쁘고 싸게 만드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회사죠. 이번에는 중국 출장간김에 그동안 점찍어왔었던 아답터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Tmall에서 49위안(약 9천원)입니다. 아답터 케이스는 여러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기능대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이 샤오미 제품은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기존 샤오미 제품처럼 심플하고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아답터 케이스는 기능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아답터를 수납하고 전선이 안보이게 정리되고 뚜껑닫고, 이게 다입니다만 샤오미는 전선의 방향이나 USB 를 사용할 때의 경우까지 케이스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특히 아래 사진 처럼 USB가 딸린 샤오미 아답.. 2016. 5. 21.
상해-부산 중국 동방항공 탑승기 상해에서 부산으로 귀국시 이용한 동방항공(China Eastern) 탑승기입니다. 오전 6시 택시타고 상해 푸동공항으로 가는 길에 택시가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택시기사가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면서 도로 밖으로 달려갑니다. ㅡ.ㅡ;;소변보는 거네요..참 어이가 없네요.아무리 급해도 고속도로 진입로에 떡하니 차를 세우고 가다니..이 택시기사가 이걸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동방항공은 푸동공항 1터미널인데 출발전에 동방항공이라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터미널로 가는 겁니다.1터미널에 도착해서 아무데나 내리라고 하네요...ㅡ.ㅡ1터미널이랑 2터미널은 거리가 좀 있어서 안그래도 시간이 촉박한지라 2터미널로 가자고 하니중국말로 화를 내면서 계속 돈내라고 떠듭니다...말이 아예 안통할 것같은 택시기사라..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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