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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형 블랙박스+후방 카메라 설치기 중국에서 자주 보는 형태인데 룸미러와 결합된 블랙박스가 있다. 후방카메라와도 연결이 가능해서, 룸미러+블랙박스(전방, 후방)+후방카메라 3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않고 룸미러만 대체하면 된다. 중국 출장 기간이 광군절과 겹쳐서 평상시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블랙뷰라는 브랜드제품으로 우리돈으로 약 5만원정도에 구입했다. 빨간색의 근사한 케이스. 룸미러 후방카메라. 후방카메라와 케이블. 룸미러 다는 것과 케이블 연결은 별로 어려운게 아닌데, 역시나 후방카메라를 다는 일이 제일 난이도가 높은 것같다. 일단 후방카메라 설치할 자리(번호판 등 사이)를 확인한 후 드릴로 케이블 지나갈 구멍을 뚫어야 한다. 철판이 생각보다 단단하다..금방 뚫릴줄 알았.. 2020. 1. 3.
중국 동관의 괜찮은 호텔, Citadines 중국 동관에 2주 출장 동안 머물렀던 호텔, Citandies. 지금껏 출장 다니면서 묵었던 호텔중에 단연 첫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저렴한 가격(400위안, 6.6만원, 조식 포함), 거실과 방, 주방이 딸린 아파트 형태의 호텔로 1주 이상 장기체류하기에 적합한 호텔이었다. 동관 시내와 거리가 있지만 호텔 앞에 쇼핑센터, 음식점, 마트 등이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거실과 주방이 따로 되어있어.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식기 등이 모두 구비되어있어 간단히 식사를 해먹을 수도 있다. 세제와 수세미는 항상 새것으로 구비되어있고, 세탁기 세제도 구비되어있다. 다 쓰면 새 걸로 교체해준다. 매일 생수 2병과 커피, 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화장실 구조가 특이하다. 문이 두개인데 거실에서 .. 2020. 1. 3.
중국 동관 광동의과대학 교내식당 동관 출장 중 우연히 근처 광동 의과대학 교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었다. 정문 앞에 광동의과대학이라고 쓰인 돌이 놓여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으로 올라간다. 우리나라 마트의 푸드코트처럼 여러개의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대만식, 홍콩식, 면요리 등등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이렇게 반찬 하나하나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방식인데 토마토, 가지, 콩줄기 볶음 이렇게 3가지를 골랐다. 15위안.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학교내를 구경했는데 우리나라보다 더 학생스럽다고 할까... 수수하게 차려입고 학생답게 다니는 모습이 신선하다. 교내 식당도 학교 식당답게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덤으로 중국 대학생들의 활기찬 기운도 느끼고... 2020. 1. 2.
중국 동관 돼지고기 BBQ 퇴근 후 매일 가는 란조우 라면집 대신에 근처 있는 식당에 들렀다.. 이 곳 역시 선택의 이유는 단 하나, 메뉴가 사진으로 되어었어서다. ^^ 몇몇 메뉴만 사진으로 있는데 이 메뉴가 가게 앞에 있길래 이 메뉴로 낙점하고 안에 들어가서 주문한다. 다른 식당대비 조금 더 깨끗하다.. 그래도 다 거기서 거기. 이 집은 특이하게 식당내에는 손님이 별로 없는데 배달 기사가 계속 왔다 갔다 바쁘게 배달하고 있었다. 전화도 계속 울리고...나름 근처 맛집인 모양이다. 돼지고기 바베큐...근데 사진과 느낌이 좀 다르다. 고기가 차갑게 식어있고 딱딱하다.. 보통 중국음식이 바로 조리해서 따뜻하고 고기가 촉촉한데.. 살짝 실망이다. 고기 밑에는 배추뽁음이 깔려있는데 간이 짭짜름하게 배어있어 맛있다. 거위 집에서 주던 한약.. 2020. 1. 2.
동방항공 심천-상해-부산 탑승기 동관 출장 마치고 귀국하는 날, 심천에서의 비행기가 오전 7시 30분이라 새벽 일찍 동관에서 출발했다. 디디 추싱 앱으로는 아무리 콜을 해도 택시가 안 잡힌다.. 택시기사에겐 심천까지 갔다가 그냥 와야 하니 당연히 콜을 받지 않는다. 호텔에 부탁해서 미터기 달린 택시를 불러 새벽 2시 가까이 돼서야 겨우 출발할 수 있었다. 동관에서 심천공항까지는 약 50킬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택시요금은 220위안. 아직 카운터가 닫혀있어 공항 내 패밀리마트에서 어묵이랑 두부를 사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한다. 5시 넘어서 카운터가 하나둘씩 열기 시작한다. 내가 탈 비행기 편명을 모니터에서 확인하니 G7~12번 카운터에서 발권을 한다. 길게 줄을 선 후 내 차례가 되어 여권을 내미니 상해 가는 비행기는 F28번.. 2020. 1. 2.
동방항공 부산-상해-심천 탑승기 동관으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가까운 심천 공항까지 부산에서는 직항이 없다. 예전에 심천 출장갈 때는 드래곤 항공을 타고 부산-홍콩 가서 페리 타고 심천으로 갔었다. 요즘은 부산출발 홍콩행 비행시간이 변경되어 홍콩 도착 후 페리 탈 시간이 촉박해서 이용할 수가 없고.. 차라리 중국내에서 국내선으로 심천 갈 방법을 찾다가 부산-상해-심천 노선을 이용하게 되었다. ◆ 부산-상해, 동방항공 MU5044. 오후 12시 35분 출발, 1시 20분 도착 부산에서 중국갈 때 주로 이용하는 동방항공, 시간대가 제일 편리해서 거의 이 항공사만 이용한다. 서비스야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고 암튼 가성비가 좋고 편하다. 점심으로 간단한 샐러드가 나온다. 빵만 나오는 국내 항공사에 비해 훨씬 낫다. 중국 항공사들의 기내식은 포장상.. 2020. 1. 2.
중국의 전기차 BYD의 진(秦) 심천 사는 회사 동료의 2년 된 전기차, BYD의 진(秦)을 며칠 타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소나타급 정도이며 2년 전 중국 정부 보조금 포함해서 2,20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심천을 비롯해서 동관에서 전기차를 아주 흔하게 볼수있었는데 특히 심천공항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모두 BYD의 전기택시일 정도로 아주 흔했다. 승차감은 일반 가솔린차에 비해서 다들바 없고, 소음, 진동이 없으니 승차감이 정말 쾌적하다. 다만 주행거리가 약 100키로 정도로 짧은 게 단점인데, 이 차 소유주는 매일 심천-동관을 왕복(편도 35킬로)하는 데는 충분하다고 한다. 그리고 동관에 있는 회사에 도착하면 일반 전기 플러그에 꼽아서 퇴근할 때까지 충전을 하니 배터리 용량에 따른 문제는 전혀 없다고 한다. 내장재는 요즘 국산차와.. 2020. 1. 1.
에버노트로 티스토리 글 올리기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를 활성화하면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을 간단히 티스토리에 옮길 수 있다. 일단 티스토리 설정에서 플러그인,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를 선택해서 활성화를 한 후,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 중 티스토리로 보낼 글의 태그를 "티스토리"로 적용한다. 새 글 쓰기의 더보기>플러그인>에버노트를 클릭하면, 에버노트 불러오기가 실행되고 "티스토리" 태그가 적용된 노트를 찾아준다. 2020. 1. 1.
샤오미 블랙박스 70mai pro 개봉기 및 영문 업데이트 한 번에 끝내기 2019년 광군절 때 타오바오에서 주문했던 샤오미 블랙박스 70 mai pro. 배대지 주소 문제로 배달지연된 것을 중국 지인 도움으로 어렵게 받았다. 배대지 주소가 왜 이리 자주 바뀌는 건지.. 암튼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도착한 블랙박스. 본체+GPS+64기가 패키지로 7만 원 초반에 구입했다. 같이 구입한 64기가 메모리. GPS 모듈, 별도 구매다. 사용해보니 GPS 모듈이 별로 필요가 없을 것같다. 앞차가 출발하거나 차선 변경 시 안내 멘트가 나오는데 굳이 없어도 상관없는 기능이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이 모듈은 빼고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영문판 업데이트(펌웨어 업데이트) 기본 언어가 중국어라 메뉴나 안내멘트가 중국어로 나와서 상당히 불편하다. 아직 한글판은 없고 영문판으로 업데이.. 2020. 1. 1.
중국에서 자전거 빌리기 중국 동관 출장중에 맞이한 크리스마스, 호텔에서 가까운 송산호수(Songshan lake)를 자전거로 돌아보기로 했다. 이미 며칠 전 휴일에 호수 주변을 산책할 때 미리 점찍어둔 자전거가게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송산호수 바깥의 비엔나호텔 근처 자전거 대여점. 오전 9시 전후로 자전거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자전거 상태는 거의 비슷비슷하고 데이트하는 남녀들은 2인용 자전거를 주로 빌린다. 하루 빌리는데 15위안(2500원). 200위안은 보증금. 즉 빌릴때 215위안을 내고 자전거 반납할 때 200위안을 돌려받는다. 이 자전거로 약 30키로를 달렸는데 송산호수 절반정도밖에 돌아보지 못했다. 호텔 근처가 공사판이라서 하루종일 먼지가 날리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숨쉬기가 힘들지만 그마나 송산호수 둘레는 나.. 2020. 1. 1.
중국 무인택배 사용하는법(HIVE box) 중국으로 출장 가면 주로 상해나 우시 지역인데 타오바오에서 주문할 때 호텔 주소를 적으면 거의 대부분 호텔 프런트에 맡겨놓는다. 중국 택배는 배달 전에 수취인에게 전화를 거는데 호텔 주소를 적어놓으면 의사소통이 안돼도 큰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동관 출장 중에 타오바오에 시킨 물건 중 3분의 2 이상이 제대로 배달이 안되었다. 특히나 배달기사가 수취주소가 아닌 근처 무인 택배함에 넣어버리고 거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덕분에 중국의 무인택배함 사용법을 알게 되었지만... 바로 옆이 호텔(수취 주소)인데도 무인 택배함에 넣어버리고 가는 무책임한 택배기사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심천 사는 중국 현지인들도 심천에 비해서 동관의 배달 서비스가 안 좋다고 한다. 중국 현지인이 배달기사에서 통화해서.. 2020. 1. 1.
중국 동관 란조우 라멘 식당 이번 동관 출장중 제일 많이 찾아갔던 음식점인데 란조우 라멘 전문점이다. 라멘이란 말의 원조가 바로 중국 랍면에서 유래가 되었고 그 중에서도 란조우 라멘이 유명하다. 중국의 면요리집 특히나 라멘집은 회족이라고 하는 소수민족이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이 집역시 아주머니가 머리에 검은 천을 쓰고 있는 걸보 봐서는 회족으로 보인다. 거의 매일 저녁을 이 집에서 해결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든 메뉴가 사진으로 양 옆에 있는 것이다. 한자로 쓰여진 메뉴에 골치아파할 일이 없다.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주문 끝~ 면요리집은 아무래도 우육면이 가장 기본이니 우육 글자가 들어간 면요리를 시켰다. 우시의 우육면집과 일단 외관부터가 많이 다르고 우육양이 너무 적다.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서 맛만 볼 정도.. 2020. 1. 1.
중국 동관 거위 요리 중국 동관 출장 때 점심으로 먹은 거위 요리. 북경오리 등 오리요리는 중국 어디에서나 흔히 먹을 수 있는데 거위 요리는 처음인 것 같다. 사실 중국 동료가 거위라고 말을 해줘서 그런가 보다 하지 내가 보기엔 오리나 거위나 큰 차이점을 모르겠다. 고객회사 근처 대로변에 있는 식당인데 일반적인 음식점이고 우리 기준으로는 위생상태나 가게 청결도가 한참 떨어지는 곳이다. 그래도 나름 이 근처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인데... 가게 입구에서 장작불로 거위를 조리하고 있다. 화덕 안에서 장작불로 간접 가열하고 거위를 자동으로 빙빙 돌아가는 구존데 기름은 밑으로 빠지면서 타지도 않고 골고루 잘 익혀준다. 밥과 거위 고기 조금, 배추 반찬 그리고 한약재를 넣은 듯한 국물. 가격은 15위안(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 2020. 1. 1.
중고차 살 때 사고유무 확인은 카히스토리 엔카나 띠띠빵빵에서 중고차 매물을 보면 보험이력이 있는 차도 있고 없는 차도 있다. 만약 보험이력이 없는 찬데 왠지 끌리는 차라면...아쉽지만 내 돈주고 그 차 조회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는 카히스토리라는 사이트에서 1건당 770원으로 저렴하게 확인할 수 있다. (년간 5건 까지만 770원) https://www.carhistory.or.kr/main.car?realm= 카히스토리 어제 조회된 최대피해 차량 1,336,231,889원 ( 11가11** ) www.carhistory.or.kr 아래와 같이 보험사고나 용도변경(영업용 택시나 렌트카 이력을 알 수 있음), 소요자 변경 횟수 및 차량번호 변경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중고차 구입할 때 이 이력만 봐도 대충 막굴린 차인지 사고차인지 확인.. 2019. 10. 8.
황간휴게소 영표 국밥 5500원짜리 착한 정식이 없어진 이후로는 황간휴게소를 찾지 않다가 출장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시간이 어중간해서 늦은 점심을 해결할 겸 들렀다. 이번 추석 전에 내 블로그 글 중 황간휴게소의 조회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이유가 백종원 관련 티브이 프로그램이었다. 휴게소 화장실에 들렀다가 백종원의 영표 국밥(6000원), 영표 덮밥(5000원) 광고가 있는데 휴게 소치고는 가격이 그나마 납득할 만하네.. 착한 정식이 없어져서 아쉽던차에 영표 국밥 한 그릇 먹고 집으로 가야겠다.. 덮밥이냐 국밥이냐 한참을 망설이다가 비도 보슬보슬 오는데 얼큰한 국밥을 먹고 싶어서 영표 국밥으로 결정~ 여느 휴게소 음식과 별반 다를바없는 반찬이고 메인 메뉴인 국밥이 얼마나 실했는지 어디 한번 봅시다~ 일단 국물에 거품이 ..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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